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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컴퓨터, 임베디드 메인보드 ‘에이수스 팅커 보드 시리즈’ 신제품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9.09.05
에스티컴퓨터는 IoT 관련 개발자 및 기업체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플랫폼 메인보드인 ‘에이수스 팅커 보드(ASUS Tinker Board) 시리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16GB eMMC가 탑재돼 기본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팅커 보드 S와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사용하는 팅커 보드 2종이다.



에이수스 팅커 보드 시리즈는 강력한 프로세서 성능을 제공하는 록칩(Rockchip) 쿼드코어 1.8GHz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디스플레이에서도 4K 디코딩이 가능한 HDMI 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크와 사운드 지원능력 면에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가비트 랜과 192K/24비트
샘플레이트의 고품질 사운드를 지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메인보드가 아닌 8.55cm X 5.4cm 크기와 55g에 불과한 임베디드 메인보드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강력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에이수스에서 출시된 제품 답게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부품들을 채용하여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불안정한 전원 공급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전압 입력 감지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HDMI-CEC 레디 적용 등 호환성과 사용환경 측면에서도 한 차원 높은 제품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수스 팅커 보드 시리즈는 메인보드 설계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확장성과 편의성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양한 IoT 표준 환경을 준수해 40핀 GPIO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및 터치스크린 등의 연결을 위한 DSI MIPI 커넥터 등도 제공한다.

GPIO 포트의 경우는 핀 헤더 컬러링 및 핀 정보를 공개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핀별 용도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설계가 곳곳에 반영됐으며 GPIO API는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운영체제는 리눅스 데비안/KODI 및 안드로이드를 지원해 새로운 IoT 관련 제품 및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하는 제품에서의 환경을 지원한다.

에스티컴퓨터의 B2B 제품군 마케팅 담당자는 “에이수스 팅커 보드 시리즈의 활용도 및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확장 악세사리 제품군 등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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