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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IF

블로그 | 마이크로 USB의 단점 극복한 라이트닝 케이블의 존재 의의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한 기억이 난다. 2012년 라이트닝 케이블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런 기분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 전까지의 30핀 커넥터는 애플 독점 규격이었고 약간 사용하기 까다로웠다. 미니 USB나 마이크로 USB는 공식 표준이 아니었음에도 훨씬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호환도 잘 됐다. 그래서 라이트닝으로의 전환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어느 방향으로 케이블을 꽂을지 신경쓰지 않아도 됐고 포트에 케이블을 완전히 결합하느라고 두 번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라이트닝은 깜깜한 밤에도 단자를 망가뜨릴 위험 없이 안전하고 쉽게 연결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최소한 미국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많으므로 언제든지 여분의 충전기나 케이블을 빌려 쓰기도 쉽다.   그러나 이달 초 유럽연합이 태블릿과 노트북 등의 소형 전자기기, 그리고 스마트폰의 기본 연결 규격을 USB-C로 정하는 규제에 합의하면서 라이트닝 케이블의 부고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생각만 해도 안타깝다. 상황은 여러 번 요동쳤다. 마이크로 USB는 2012년부터 널리 보급됐지만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우선 반복해서 자주 사용하면 단자에 손상이 갔다. 포트가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아 스마트폰 2대를 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항상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고 케이블을 끼워야만 했다. 잘못 꽂을 때마다 조금씩 단자가 손상되고 닳아갔다. 미니 USB와도 조금 달라 한 번에 정확한 방향으로 꽂았는지 판단하기가 까다로웠다.   USB-C의 시대가 결국 오기는 왔다. USB-C는 위아래가 똑같았고 훨씬 더 견고해졌지만 도입이 늦었다. 2015년 이후 많은 홍보가 있었지만 USB-C의 보편화는 5년 이상 걸렸다. 팬데믹 전까지는 마이크로 USB-USB-C 겸용 어댑터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했다. 사람들이 충전기를 잘 빌려주기는 했지만 대부분 마이크로 USB 제품이었다. 가끔은 USB-C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만났다. 그리고 7년이 지나서야 USB-C는 일반 개인 전자기기 지형...

USB-IF USB-C USB-A 2022.06.21

"최대 240W 공급" USB-C, 충전 규격까지 접수할까

USB 규격을 관장하는 USB-IF(USB Implementors Forum)가 충전 용량을 크게 개선해 USB-C 충전기로 최대 240W까지 공급하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다. 이를 이용하면 표준 USB-C 충전기로 게임용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다. 25일 USB-IF는 USB-C 규격의 리비전 2.1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개선된 EPR(Expanded Power Range) 케이블이 포함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기존 100W가 아니라 최대 240W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CNET은 USB-IF 관계자를 인용해 새 규격을 지원하는 기기가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규격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기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업무용 노트북이 보통 65W로 작동하는데, 100W를 지원하는 기존 USB-C 충전기로도 충분했다. 반면 게임용 노트북은 H-시리즈 CPU와 외장 GPU를 작동하는데 훨씬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업체가 자체 개발한 고가의 충전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번 새 규격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게임용 노트북 사용자가 될 전망이다. 이제 사용자는 새 규격을 지원하는 표준 USB-C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다. 업체의 충전기 가격을 낮추는 압박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B-IF에 따르면, 새 규격을 지원하는 케이블 디자인은 일반적인 케이블과 약간 다르다. 각 플러그에 콘덴서를 달아 플러그와 USB-C 커넥터 간의 아킹(arcing)을 방지한다. 단, 이 설명만으로는 EPR 케이블과 일반적인 USB-C 케이블과 어떻게 다른지 분명하지 않다. USB-IF는 EPR 케이블은 EPR 지원 케이블임을 의미하는 아이콘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아이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USB-IF는 이번 규격 변화가 기존 USB-C 허브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아마도 제조사가 사용자에게 어떤 허브 제품이 EPR을 지원하고 추가 전...

USB-C 리비전2.1 USB-IF 2021.05.27

USB 3.2 표준, 엉망진창 새 이름으로 혼란 가중

USB 표준이 최종 사용자에게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이미 USB 2.0부터 USB 3.0, USB 3.1 Gen1/Gen2 등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1/3에 불과한 상황인데, 여기에 USB 3.2가 발표되면서 모든 이름이 다시 한 번 바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USB-IF가 최신 USB 3.2 사양이 무려 20Gbps란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확실히 한 것이다.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것은 이것뿐이다. USB 3.2는 이전 사양을 모두 흡수해 새 사양의 일부로 만들었으며, 이 새로운 사양의 끔찍한 새 이름은 USB 3.2 Gen 2x2이다. 어렵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 USB 3.2 Gen 1. 이전에는 USB 3.0으로 불렸으며, 정식 명칭은 USB 3.1 Gen 1이다. 전송 속도는 5Gbps이며, 이제 공식 마케팅 명칭은 슈퍼스피드 USB이다이다. - USB 3.2 Gen 2. 이전에는 USB 3.1로 불렸으며, 정식 명칭은 USB 3.1 Gen 2이다. 전송 속도는 10Gbps이며, 공식 마케팅 명칭은 슈퍼스피드 USB 10Gbps이다. - USB 3.2 Gen 2x2. 최신 사양으로 20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공식 마케팅 명칭은 슈퍼스피드 USB 20Gbps이다. 더구나 이들 새 사양은 전송 속도만 언급했지 물리적인 USB 케이블이나 포트에 대한 설명은 없다. 실제 사용자 환경은 USB-A에서 USB-C 커넥터로 점진적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지만, 이는 별도의 문제이다. USB-IF가 발표한 PDF 문서는 제조업체가 USB 디바이스나 포트의 속도를 명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다. 하지만 실제로 노트북 제조업체가 자사 디바이스를 USB 3.2라고만 부르고 전송 속도를 표시하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은 없다. USB-IF 로고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전부다. 한 가지, 위안은 새 사양이 하위 호환성이 지원해 구형 USB 디바이스를 새 USB 3.2 포트에 꽂을 수 있다는 것...

표준 사양 usb 2019.02.28

AMD, 퓨전 칩셋에 USB 3.0 통합...확산 촉진 기대

AMD가 자사의 차기작 칩셋에서 USB 3.0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PC 업체들이 노트북의 연결 포트를 추가하는 것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SB 3.0을 통합한 칩셋은 AMD A75와 A70M 칩셋으로, USB 표준 제정을 맡고 있는 USB-IF(USB Implementers Forum)는 이 칩셋을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고 있다. USB-IF는 이번 통합으로 하드웨어 업체들이 “끊김없이 통합된” USB 3.0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칩셋은 이미 PC 업체들에게 출하된 상태인데, AMD의 대변인 필 휴지스는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USB 3.0 호환 칩셋은 AMD의 퓨전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에 사용될 예정이다. AMD는 이미 코드명 라노로 알려진 퓨전 칩을 주류 PC용으로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이들 제품은 2분기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AMD의 퓨전 C 시리즈와 E 시리즈 프로세서는 USB 3.0을 통합한 칩셋을 사용하지 않는다.   USB 2.0과 마찬가지로 USB 3.0은 PC와 주변기기 간의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데, 기존보다 10배 가까이 빨라진 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는 지난 해 초 업계 최초로 USB 3.0 포트를 자사의 노트북에 추가했는데, 당시에는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야만 했다. 현재까지는 여전히 USB 2.0이 주류이며, USB 3.0은 주로 고급형 노트북에 선택사항으로 제공되고 있다.   USB 3.0을 칩셋에 통합하면 별도의 컨트롤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USB-IF의 사장 제프 레이븐크래프트는 “이런 통합이 디바이스 업체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새로운 표준을 지원하는 제품 출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MD USB3.0 퓨전 2011.04.14

팜 프리, webOS 새 버전으로 다시 아이튠즈 동기화 지원

팜이 USB-IF의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자사의 팜 프리 스마트폰 사용자가 애플 아이튠즈와의 동기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토요일 발표된 팜의 webOS 1.2.1은 지난 6월 팜 프리를 출시하면서 제공했던 아이튠즈 동기화 기능을 다시 제공하는데, 애플은 몇 번의 아이튠즈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바 있다.   팜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존 질버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버전은 현재 버전 아이튠즈와의 동기화 기능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팜은 또한 webOS 1.2.1에 아이튠즈의 사진 동기화 기능도 추가해 애플과의 밀고 당기는 싸움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튠즈 9.0을 9월초에 발표했으며, 9월 22일 버전 9.0.1로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팜의 webOS 1.2.1은 최근 발표된 대부부느이 아이튠즈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팜은 애플 하드웨어에 할당된 USB ID 번호를 이용해 자사의 팜 프리가 아이튠즈에서 애플 아이팟처럼 인식되도록 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USB 관련 표준화기구인 ISB-IF가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팜과 애플은 모두 USB-IF의 회원사이다.   애플과 USB-IF는 팜의 이번 발표에 대해 즉각적인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으며, 향후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ditor@idg.co.kr

동기화 아이튠즈 USB-IF 2009.10.05

“팜 프리의 아이튠즈 싱크는 반칙” : USB 단체

USB 표준 단체가 애플의 편을 들고 나서면서 팜 프리의 아이튠즈 싱크를 위한 싸움이 불리한 형국에 처하게 됐다.   USB-IF(USB Implementers Forum)는 팜 프리의 아이튠즈 동기화를 금지하는 데 있어서 애플의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올씽디지털의 보도에 따르면, USB-IF는 팜이 아이튠즈와의 동기화를 위해 팜 프리를 애플 디바이스인 것처럼 위장해 USB-IF의 회원 규약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은 USB를 통해 디바이스를 연결할 때 해당 제품을 인식하는 벤더 ID를 제대로 사용했는가 아니면 잘못 사용했는가로 좁혀진다. 애플이 팜 프리를 아이튠즈에 처음 연결하면, 팜이 애플의 벤더 ID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오로지 아이튠즈와의 연결을 위한 것이다. 팜은 아이튠즈 싱크를 복구했지만, 결국 애플이 이를 적발해 팜 프리의 동기화 기능을 다시 한 번 제거했다.   USB-IF는 애플은 팜 프리를 차단할 권리가 있다며, 팜이 주장하는 것처럼 경쟁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팜은 USB-IF에 벤더 ID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USB-IF는 왜 정책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결국 팜은 7일 이내에 해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실제로 팜의 회원사 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되면 후속 조처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USB-IF의 최고 책임자인 트레이시 도넬은 현재 시점에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프리센트럴(PreCentral)에는 앞으로 이뤄질 업데이트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팜 프리가 아이튠즈와 연동된다는 것에 기대를 건 사용자들을 더욱 절망에 빠트릴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USB-IF의 일각에서는 팜이 승산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ditor@idg.co.kr

애플 동기화 아이튠즈 2009.09.24

USB 3.0 표준 사양 발표, “영화 두 편을 1분에 전송”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전송 속도를 대폭 향상한 새로운 USB(Universal Serial Bus) 3.0 표준 사양을 발표했다.   USB-IF의 사장이자 인텔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제프 레이븐크래프트는 지난 17일 USB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USB 3.0 표준은 디바이스 간의 대역폭과 전송 속도를 기존 2.0 사양에 비해 10배 가까이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레이븐크래프트는 기존의 USB 2.0은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디바이스를 위한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지만, USB 3.0은 비디오와 같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원활하게 수용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형 디바이스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USB 3.0을 기반으로 한 플래시 드라이브는 1GB의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약 3.3초 밖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33초가 걸리는 USB 2.0보다 10배 정도 빨라진 속도다. 이로써 영화 두 편을 USB 드라이브에서 PC로 전송하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에서 시연을 보인 USB 드라이브 간의 데이터 전송은 USB-IF가 주장하는 5Gbps 속도보다는 떨어지는 3Gbps 정도를 속도를 보였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USB 드라이브를 만든 엘리시스의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인 처크 테프츠는 “데이터 오버헤드 때문에 5Gbps 속도가 다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속도만으로도 USB 2.0과 비교해 엄청난 속도 향상”이라고 강조했다. 테프츠는 앞으로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좀 더 거치면, 이런 오버헤드도 줄어들어 실제 전송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양에는 전력 관리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는데, 이제 PC에 연결된 USB 드라이브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상 슬립모드로 들어간다. 또한 배터리...

USB 오픈리뷰 USB 3.0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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