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클라우드

2017년에 몸값을 올려 줄 클라우드 기술 3가지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6.04.27
클라우드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현재 인기가 높은 기술보다는 앞으로 올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천수만의 IT 종사자가 올해 클라우드 인증 프로그램에서 경쟁할 것이다. 만약 한발 늦게 뛰어들면 기술 인증을 확보했을 때 이미 시장은 비슷한 기술을 가진 인력으로 넘쳐나는 상황이 되기에 십상이다. 물론 그렇다고 새로 익힌 클라우드 기술로 일자리를 얻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받을 수 있는 대우와 시장의 수요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최고의 경력 관리 전략은 한발 앞서 생각하는 것이다. 시장이 어디로 갈지를 가늠하고, 그곳에 학습과 훈련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런 전략으로 대열의 선두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렇다면, 2016년이 아니라 2017년에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기술은 무엇일까? 여기 필자가 예상하는 3가지를 정리해 본다.

클라우드 규모의 머신 러닝. 그냥 머신 러닝을 이력서에 쓰지 말라. 이제 머신 러닝이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 환경, 다시 말해 퍼블리 클라우드 환경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 같은 특정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시스템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지만, 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소스에서 패턴을 찾는 작업이 어떤 것인지도 이해해야 한다.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클라우드 ID 및 액세스 관리. IAM이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최상의 접근법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추가된 컴플라이언스의 복잡성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IAM 시스템은 정책이나 규칙 등의 보안 환경 설정으로 법적 컴플라이언스의 특정 요구를 만족할 수 있다. 또한 헬스케어, 재무, 기업 거버넌스 등과 관련된 법률과 규제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이미 따분한 기술처럼 보이지만, 그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이다. 필자는 2019년에는 모든 클라우드 10% 이상이 클라우드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때문에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는 기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될 것이다. 클라우드를 구동하고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혀두기 바란다.

물론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 3가지는 IT 종사자라면 지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만한 확실한 분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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