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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무선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출시

편집부 2018.12.11
젠하이저(ko-kr.sennheiser.com)가 블루투스 5.0 기반의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MOMENTUM True Wirel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7mm의 최첨단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고급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5.0 버전이 탑재돼 블루투스 4.2 버전 제품 대비 전송 속도는 약 2배, 수신 거리는 최대 4배까지 개선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블루투스 표준 코덱인 SBC와 애플의 AAC코덱 등을 지원해 범용성을 높였으며, 퀄컴의 aptX와 저지연 코덱인 apt-X LL(Low Latency)을 적용하여 왜곡 없는 음질뿐만 아니라 오디오와 비디오의 정확한 싱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주변의 소리를 전달해주는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Transparent Hearing)’ 기능이 탑재돼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주변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에는 듀얼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음성 인식율을 높이고 주변의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두 개의 이어버드는 터치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음악 감상과 통화 환경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격렬한 스포츠의 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총 13.2g의 초경량 무게에 땀과 수분에 저항력을 갖춘 IPX4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스의 지원으로 음성비서의 호출이 가능하며 젠하이저의 전용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이퀄라이저(EQ)를 개인의 선호에 따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의 수명은 4시간이며 충전케이스를 통해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하우징에 섬세한 패턴의 메탈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 가지 크기의 이어 팁을 제공해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12월 14일부터 오디오 전문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의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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