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애플, 탈부착 가능한 유무선 이어폰 특허 출원

Ashleigh Allsopp | Macworld 2012.10.08
애플이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유무선 이어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4일 미국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이 특허의 명칭은 '분리 가능한 무선 리스닝 기기'에 관한 것이다.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술을 이용한 이어폰 제품으로 활동적인 사용자들이 외출이나 운동시 성사신 이어폰 줄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개발됐다.
 
특허 신청서에서 애플은 "일반적인 유선 헤드셋은 싸고 효율적이지만 운동을 하면서 사용하면 선이 엉킬 가능성이 높다"며 "이 특허는 운동을 하면서 개인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결된 선 때문에 번거롭거나 혹은 옷을 입으면서 선이 엉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주 바로잡아야 했던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특히 사용자에게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이 특허출원을 한 이 제품은 이어폰과 미디어 플레이어 사이를 자석으로 연결해 일반적인 유선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필요할 때는 무선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상태에서는 무선으로 분리할 때를 대비해 케이블을 통해 무선기기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무선으로 사용할 때는 자석으로 붙어있는 코드를 분리만 하면 된다. 무선통신이나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무선 디바이스까지 소리가 전달되며 이어폰용 고유의 무선 주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테레오 오디오도 가능하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지난 2011년 3월에 신청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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