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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 X : 메시지로 화면 공유하기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5.03.31
맥 OS X의 화면 공유(Screen Sharing) 기능을 활용하면 맥을 수리 센터에 보내지 않고도 문제 증상을 기술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타인이 사용자의 화면을 보거나 타인이 원거리에서 맥을 제어할 수 있게끔 설정할 수 있다.

아이챗(iChat)을 통해 사용자의 맥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이 처음 등장했으며, AIM, 지메일, 재버(Jabber), 야후 계정으로만 제어할 수 있었다. 현재는 OS X 요세미티에 설치된 메신저로만 이용할 수 있다.

두 사람이 화면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애플 ID가 있어야 한다. '시스템 환경설정>iCloud'에 들어간 뒤,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되어있는지 확인한다. 물론, 화면을 공유하려는 상대방도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애플 ID에 연결된 메일 주소를 사용해야 상대방과 채팅할 수 있다. OS X 요세미티부터 화면 공유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 공유를 사용하는 법
기본 환경 설정을 완료했으면 두 사람 모두 메시지를 켠 뒤, 애플 ID를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새로운 메세지를 보낸다. 그런 다음 채팅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세부사항'을 누른 뒤, 화면 공유 아이콘을 클릭한다. 음성 및 영상 아이콘의 맨 왼쪽에 있는, 2개의 작은 사각형이 겹쳐진 모양이다.

만일 상대방도 현재 로그인한 상태라면 화면 공유 아이콘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이다. 이 아이콘을 두르면 '화면 공유 요청하기' 메뉴를 클릭한다.

화면 공유 요청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은 이 요청을 '수락'하면 된다. 그러면 상대방의 데스크톱을 보여주는 윈도우 창이 새로 뜰 것이다.

윈도우 창을 선택하고 원하는 영역만 강조하면, 나머지 영역은 검은색으로 보이고, 강조된 부분만 하얀색 원으로 보인다. 음성 채팅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에서 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화면 공유 아이콘을 눌러 표시되는 드롭박스 메뉴 가운데 '상대방이 내 화면을 제어하도록 허용하기'를 선택한다.

'보기>쇼(Show)' 툴바에서 쌍안경 아이콘이 그려진 제어 모드를 클릭한다. 이제 원거리에서 맥을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나의 맥으로 돌아가기(Back to My Mac)
'나의 맥으로 돌아가기'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 역시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한다.

'시스템 환경설정>iCloud'로 이동한 뒤, 오른쪽 패널의 '나의 맥으로 돌아가기'에 체크박스 표시를 하면 시스템 환경설정에 '공유' 항목이 생긴다. 또한, '시스템 환경설정>에너지 절약>네트워크 연결 시 깨어나기' 체크박스에 표시해야 한다.

같은 아이클라우드 ID로 로그인한 다른 맥에서 새로운 파인더 창을 열면, 현재 맥이 공유된 볼륨으로 인식될 것이다. 새로운 맥에서 현재 맥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이나 문서를 열거나 화면을 볼 수 있지만, 성능은 네트워크 대역폭에 제한된다. 일부 라우터 방화벽에서는 이런 프로세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안을 우선시한다면 이러한 공유 기능을 중지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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