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인기 촉매 역할 톡톡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0.09.14

스마트폰과 다른 모바일 기기들이 소셜 네트워크 및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의 사용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지난 달, 트위터 CEO인 에반 윌리엄스는 트위터 사용자의 46%가 정기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트윗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윌리엄스는 트위터에 모바일기기로 접속하는 비율이 4월 중순 보다 6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트위터 사용자의 수는 1억 600만 명에서 1억 4,500만 명으로 27% 증가했다.

 

회사가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등에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도 모바일 트윗 증가의 주요한 원인이 됐다. 모바일의 사용이 이렇게 증가했지만, 지난 8월 전체 트위터 활동의 78%는 데스크톱에서 이뤄졌다. 또한 전체 접속자의 14%는 트위터 모바일 웹사이트인 m.twitter.com으로 접속했다.

 

한편, PR위크(PRWeek)와 MS&L 그룹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마케터들은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이 앞으로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해 질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및 브랜드 마케팅시 어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262명 중에 17%는 모바일 플랫폼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12%는 그 중에서도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가 효과적이었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오는 9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몇 년간, 모든 분야의 마케터들은 사용자가 매장 가까이에 왔을 때 적절한 정보를 주는 방법 등 스마트폰의 위치 데이터 활용에 관심을 가져왔다. 페이스북의 플레이스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기의 관계는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컴스코어는 지난 6월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컴스코어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4월~2010년 4월 사이에 소셜 네트워킹 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240% 증가한 1,450만 명에 이르러서, 날씨 및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약 3,000만 명이 휴대폰의 브라우저를 통해서 소셜 네트워킹을 방문하고 있다. mhamblen@computerworld.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