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IT 업계 연봉 평균 2% 상승”

편집부 | CIO 2009.02.10
IT 전문가들은 그들의 경력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CIO IT 예산을 줄이고 , IT 부서가 신규 채용을 중단하면서 IT 직원들의 실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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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아마도 기다려왔던 좋은 소식이 최근 연구 결과로 나왔다. IT 리서치 회사인 컴퓨터이코노믹스(Computer Economics) 2009 IT 분야의 보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회사들이 인건비 감소를 위해 임금 동결을 하는 때에, IT 분야의 보수가 크게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컴퓨터이코노믹스는 예측했다. IT 경영 진단에 특화된 이 리서치 회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2% 정도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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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관리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임금은 2%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컴퓨터이코노믹스는 특정 프로그래밍 능력과 IT 설계 기술은 여전히 인기가 많고 , 고용주가 부장들의 보너스 삭감을 높은 기본급으로 보상할 것이기 때문에, IT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부 사람들의 임금은 2~3%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다른 IT 직원들의 임금은 1.5 ~ 2.5% 정도 증가할 것이다. 컴퓨터이코노믹스의 IT 임금 전망은 2008 10월 로버트하프인터내셔널(Robert Half International)에서 발표된 것보다 약간 낮은 수치. 같은 시기에 IT 인력 알선 회사는 2009년에 IT 전문가들의 임금은3.7%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컴퓨터이코노믹스의 연구부장 존 롱웰(John Longwell)은 자사의 예측이 보수적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롱웰은 회사에서 2008 4분기 동안에 수행한 임금 조사에 따르면 IT 회사들은 3%의 임금 인상을 계획했다고 한다. 컴퓨터이코노믹스는 그 수치를 2% 정도로 조정했는데, 이는 계속된 경제 위기와 실업률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롱웰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사라질 경우 올해 임금의 소폭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이 높던 과거 어느 때보다 IT 전문가들의 실제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롱웰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고 , 월급이 2% 증가했다면, 수입이 꽤나 증가한 것이다. 반대로 임금이 5% 인상됐으나, 인플레이션이 8%였다면, 실제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두운 터널 속 빛 같은IT 직종

롱웰은 IT 분야 지출이 2001 IT 업계를 강타한 불황 이후로 "상당히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이후로 IT 회사들은 직원채용에 대해 조심스러워졌고 , 아웃소싱(outsourcing)을 늘리거나 데이터 센터의 일을 자동화하며 의지할 방법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IT 리더들은 그들의 부서가 이미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할 수 있으며 더 이상 감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롱웰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는 회사들도 어쩌면 남아있는 직원들의 생산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IT로 눈을 돌리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모든 것들을 통해서 볼 때 IT에서는 다른 분야와 달리 심각한 감원은 없을 것이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컴퓨터이코노믹스의 연구는 2008 4분기에 행해진 임금 조사에 기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과거 데이터 기록들과 노동부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대도시의 IT 직종들 사이의 관계를 토대로 통계적 모델을 만들었다. 컴퓨터이코노믹스는 이 모델과 조사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2009 70개의 대도시 IT 직종에 대한 임금 전망을 내놓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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