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넷앱,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블루 XP 발표

Jon Gold  | Network World 2022.11.02
넷앱이 화요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블루XP(BlueXP)라는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블루XP는 각각의 제품을 조정하는 제어판으로 기능하고 기업의 엔터프라이즈용 스토리지 관리를 단순화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넷앱 사용 기업은 블루XP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넷앱은 블루XP를 가리켜 기업 스토리지 환경이 하이브리드로 가속화되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함께 묶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 Getty Images Bank

넷앱 부사장이자 클라우드 스토리지 총괄 이사인 로넌 슈와츠는 10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이라면 거의 대다수가 규모와 상관없이 각자의 속도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슈와츠는 “클라우드 투자가 늘어나는 환경에서 대다수 기업이 하이퍼스케일러 업체에 의존하고 있고 스토리지의 경우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넷앱 제품을 도입해 활용한다.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데이터는 어디에서든 급증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든 스토리지 유형의 단일 관리 시스템 블루XP

블루XP가 탄생한 배경에는 최종 사용자가 퍼블릭 클라우드건 데이터센터 디스크건 그 어딘가의 어떤 형태이건 간에 기업의 전체 데이터 자산을 관리하는 단일 시스템을 보유해야 한다는 개념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복잡한 인프라 스토리지 관리라는 책임을 맡은 IT에게 단순화라는 이점을 제공하고, 부가적인 장점도 많다.

IDC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리서치 이사인 아카나 벤카트라만은 “블루XP는 여기 저기 산재한 데이터 서비스 통합 이외에도 장점이 많다. 공통 API 레이어 관리가 편리해지고, 넷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환경 구축을 목표로 인수한 스팟(Spot) 같은 넷앱 인접 제품과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블루테의 가장 큰 장점은 API의 정교함과 넷앱의 아키텍처 성숙도다. 스토리지 환경이 복잡할 가능성이 큰 엔터프라이즈 규모 기업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벤타크라만은 블루XP를 가리켜 클라우드 도입 수준이 낮은 대기업이 본격 클라우드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는 편리한 진입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같은 지역에서는 많은 기업이 아직 클라우드 도입 초기에 있으며 통합 접근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블루XP는 모든 넷앱 사용 기업이 쓸 수 있고, 오프라인 모드가 제공되어 아키텍처나 내부 규정 등의 이유로 스토리지를 인터넷과 분리해야 하는 기업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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