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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글로벌 칼럼 | 인텔·AMD·엔비디아가 애플 실리콘을 이기기 어려운 이유

과거에는 주요 컴퓨터 칩 업체의 키노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연설에서는 누구도 '애플'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누군가 애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전혀 동의하지 않아"라는 투였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해 여름 고성능 M1 맥스 칩이 등장하면서, 이제 칩 시장의 주요 기업들은 애플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최신 제품이 애플보다 얼마나 더 뛰어난지 증명하려 노력하고 있다. 누구도 애플이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이다. 최근 열린 CES 행사에서 인텔과 AMD, 엔비디아의 모습이 딱 이것이었다. 이들 모두가 자사 제품이 애플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설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미 애플이 자신의 시장에 들어와 경쟁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CPU 이들 기업 3곳 중 가장 크게 소리를 높이는 곳이 바로 최근까지 애플의 파트너였던 인텔이다. 인텔은 최근 노트북용 프로세서, 엘더 레이크(Alder Lake)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최고 성능 모델은 '역대 가장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 대상 행사에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는데, 같은 테스트에서 코어 i9-12900HK 프로세서가 M1 맥스를 약간 앞섰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테스트에서는 가뿐하게 M1 맥스를 제쳤다.   물론 칩 제조사의 벤치마크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이들 칩을 맥에서는 테스트할 수 없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특히 인텔의 자료에서는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전력이다. 코어 i9-12900HK 프로세서의 성능이 인상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 칩이 소비하는 전력은 35W 이하에서 시작해 75W까지 치솟는다. M1 맥스보다 월등히 많다. 또한, 이 칩을 맥북 프로에 넣으면 다른 장점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애플이 성능을 더 개선할 수 있다고 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그런 장...

인텔 AMD 엔비디아 1일 전

배터더미 리뷰 | M1 맥과 1440p 모니터 사용자를 위한 필수 무료 앱

외부 모니터에서 1440p 해상도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비싼 4K 없이도 HD보다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애플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M1 맥에서 애플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 또는 HiDPI 디스플레이 옵션을 별도로 뒀다. 그래서 네이티브 1440p 디스플레이를 설정하지 않으면 (작은 외부 모니터에서는 쓰지 못할 만큼 작게 보일 수 있다) 텍스트와 아이콘이 흐릿하게 나타난다. 인텔 맥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M1 기기에서는 이조차 사용할 수 없었다. 많은 사용자가 수개월째 이를 비판하고 있지만 아직은 변화가 없다. 이런 가운데 한 서드파티 개발자가 해결책을 내놓았다. 바로 베터더미(BetterDummy)라는 앱이다. 5K 모니터에 연결된 것처럼 맥OS를 속이는 방식이다. 애플의 디스플레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해 가짜 모니터의 콘텐츠를 실제 1440p 패널에 보여주므로, 애플이 자체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모든 해상도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무료이고 자발적인 기부를 받는다. 필자는 이 앱을 1440p 외부 모니터에 테스트해봤다. 설명대로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설정 과정이 그리 직관적이진 않았다. QHD 모니터를 M1 맥에 연결해 사용할 때 글씨가 작거나 아이콘이 흐릿하다면 이 앱을 이용해 모든 것을 더 선명하게 바꿀 수 있다.   베터더미로 M1 맥의 1440p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방법은 일단, 깃허브에서 베터더미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한다. .zip 파일을 풀고 BetterDummy.app 파일을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넣은 후 실행한다. 맥 메뉴 바에서 새로운 배터더미 아이콘을 클릭하고 '새로운 더미 만들기'를 선택한다. 이제 리스트에서 모니터의 해상도를 고르면 새로운 고해상도 가상 모니터가 실제 모니터 옆에 생성된다.   모니터 여러 개를 사용한다면 약간의 작업이 더 필요하다. 모니터마다 '새로운 더미 만들기'를 클릭하고 '더미...

배터더미 BetterDummy 1440p 2021.11.29

"애플 차세대 칩은 40코어 될 수도"

M1 프로와 M1 맥스는 여전히 애플의 칩 신제품이지만, 차세대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더 개선하려는 애플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현재 애플은 TSMC와 함께 칩을 만들고 있다. M1 시리즈는 싱글 다이의 5nm 공정에서 생산된다. 그런데, 디 인포페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아마도 M2, M2 프로, M2 맥스라는 이름이 붙게 될 차세대 칩에는 개선된 5nm 공정이 적용된다. TSMC의 N4P 노드라고 불리는 공정으로 현재 노드보다 6% 작은 다이 슈링크와 10% 성능이 개선됐다. 이 새 노드를 적용하는 것은 의미는 크기와 성능 개선 그 이상이다. 디 인포메이션 보도를 보면, 차세대 칩에는 트윈 다이가 적용돼 M1 시리즈보다 더 많은 코어를 넣을 수 있다. TSMC는 이들 칩에 대한 시범 생산을 시작했으므로, 빠르면 2022년 혹은 2023년이면 M2 기반의 맥과 아이패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는 3세대 애플 실리콘에서 더 극적인 효과로 이어진다. 역시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 칩의 코드명은 '이비자(Ibiza)', '로보스(Lobos)', '팔마(Palma)'다. 애플과 TSMC는 3nm 공정을 적용해 4다이, 40 CPU 코어 칩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M1 프로가 싱글 다이 10 CPU 코어인 것을 고려하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개선인 셈이다. 단, 3세대에 새로운 생산 방식은 적용하는 것은 2023년까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실제 애플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2024년이나 돼야 한다는 의미다. 로보스와 팔마는 차세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같은 프로 맥 제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저성능 칩 이비자는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용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보도에 따르면, 신형 맥 프로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현재 제품보다 더 작아진다. 인텔은 최근에야 10nm 엘더 레이트 데스크톱 CPU 신제품을 공개했다. 현재 고성능 맥 프로에는 인텔의 더 고급 칩인 제온이 사용...

M1 애플실리콘 2021.11.08

IDG 블로그 | M2 맥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

애플이 M1 프로 및 M1 맥스를 탑재한 맥북을 출시하기 전부터 여러 언론은 애플이 향후 출시할 실리콘 제품에 주목했다. 이른바 M2라고 불리는 애플의 차세대 칩은 M1의 성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1 칩은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에 탑재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M2는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2022년은 이미 코앞으로 다가왔다. 때문에 M1 맥북 에어나 M1 프로 맥북 프로를 구매하지 않고 M2 출시를 기다릴지 고민하는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사용자를 위해 M1 시리즈의 성능과 M2의 예상 성능을 비교해 봤다.   M1, M1 프로, M1 맥스 애플이 처음 출시한 3가지 칩은 동일한 아키텍처로 설계됐으나 성능은 꽤 다르다.     M1 M1 프로 M1 맥스 CPU 코어(성능) 4 6/8 8 CPU 코어(효율) 4 2 2 GPU 코어 7/8 16 24/32 NPU 코어 16 16 16 메모리 8GB/16GB 16GB/32GB 32GB/64GB 3가지 칩은 모두 5나노 공정으로 제조됐다. M1 프로는 코어를 1개 이상 사용하는 앱 작업에 특히 강력하다. M1 성능도 매우 훌륭하지만, 속도는 M1 프로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선택지로 적합하다. 아래 CP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래픽과 RAM을 제외하고 CPU만 고려했을 때에는 추가 코어가 있어야 성능이 오래 지속된다. M1 프로는 전문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훌륭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너무 빠를 수도 있다.  14-inch M1 Pro MacBook Pro Geekbench 5 Infogram   M2의 예상 사양과 속도 여러 매체는 ...

M1 M2 2021.11.04

IDG 블로그 | M1 프로와 M1 맥스가 펼치는 맥의 가능성

주사위는 던져졌다. 애플의 실리콘 시대에 M1을 탑재한 맥 제품군이 등장한 지 11개월이 지났다. 애플은 아이패드 수준의 성능으로 만족하지 않은 사용자의 요구에도 대응하기 시작했다. 맥북 프로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칩 2종을 공개한 것이다. 애플은 M1 프로와 M1 맥스 칩으로 자체 칩 사이의 연결점을 만들었고, 이 점은 직선으로 연결돼 맥의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애플 생태계에 앞으로 어떤 제품이 등장할지 살펴보자.   프로를 프로답게 M1 프로·맥스는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외의 컴퓨터에도 적용될 수밖에 없다. M1 프로·맥스는 노트북 전력에 맞춰 개발되기는 했지만, 맥 프로보다 빠를 정도로 성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애플이 만드는 거의 모든 데스크톱 컴퓨터에 적합할 것이다. 인기가 여전한 최신 인텔 맥 제품인 27인치 아이맥부터 살펴보자. 올해 초 애플은 21.5인치 아이맥을 24인치 M1 모델로 변경했다. 27인치 모델은 30인치 모델로 변경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최상위급 아이맥에 고급형 인텔 칩이 탑재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더 커진 새로운 아이맥에는 최소한 M1 프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M1 프로세서는 RAM 성능과 포트가 제한돼 있다. RAM 용량과 포트 수 모두 크기가 커진 아이맥에 필수적인 요소다. 최근 몇 년 동안 맥으로 전문 작업을 하는 사용자가 더 큰 아이맥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27인치 아이맥 프로에 2개의 썬더볼트 3/USB-C 포트, 4개의 USB-A 포트, 1개의 SD 카드 리더가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따라서 더 큰 아이맥에는 M1 프로가 적합해 보인다. 애플이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에 M1 맥스와 32개의 GPU 코어를 탑재할 수 있다면, 아이맥에도 가능할 것이다. 크기가 커진 새로운 아이맥은 맥북 프로처럼 CPU와 GPU 코어 수가 적은 것을 기본 모델로 제공하고, 고급 구성에서는 맥북 프로가 기본 사양을 동일하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커진...

M1 애플 M1프로 2021.10.25

IDG 블로그 | “좋아서 어쩌라고?” M1 맥스 칩 성능을 신경 쓰는 PC 사용자는 없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의 M1 맥스와 M1 프로 칩이 공개됐다. 하지만 PC 사용자는 M1 칩 시리즈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편파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수십 년간 애플 애호가와 PC 애호가의 다툼을 지켜본 바에 근거한 생각이다.   애플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다른 PC 노트북과 비교하며 M1 프로/맥스의 성능에 대한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M1 프로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85G7과, M1 프로 맥스는 11세대 코어 i7-11800H와 비교했는데, 애플은 10코어 CPU가 탑재된 M1 프로·맥스 칩이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H보다 전력을 덜 소모하면서도 훨씬 좋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상하게도 구형 M1 칩과 비교할 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AMD 라이젠 칩과는 비교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애플은 성능 테스트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M1 프로/맥스 칩 비교에 사용된 노트북은 MSI 프레스티지 14 에보와 MSI GP66 레오파드로, 비교 제품을 느릿한 걸로 선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처음 M1 칩이 출시됐을 때, 그 성능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P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작업 종류에 따라 프레스티지 14 에보가 M1만큼 빠르거나 오히려 더 빨랐다. AMD 라이젠 시리즈 CPU도 작업 종류에 따라 기존 M1 맥북 프로 성능을 간단하게 뛰어넘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M1은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퀄컴 칩과는 다른 종류의 평가가 필요하다. 애플이 GPU 비교를 별도의 노트북으로 진행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애플은 M1 프로/맥스 칩을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디션과 MSI GE76 레이더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과 비교했다. 두 노트북과 앞서 비교한 타이거 레이크 H의 CPU와 GPU에는 노트북의 냉각 성능과 전력 소비량을 크게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에 따르면 M1 맥스 성능은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

애플 M1 맥북 2021.10.20

새 맥 컴퓨터를 사기 전에 두 번 생각해야 할 제품

Macworld는 항상 신형 맥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와 추천 제품을 제시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애플의 프로세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애플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맥을 구매한다면, 다음에 등장할 더 나은 기능과 향상된 속도,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이점을 놓칠 수 있다. 구매하기 전에 두 번은 생각해야 할 맥 제품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사지 말아야 할 제품 13/16인치 인텔 맥북 프로 이들 제품은 올해 14/16인치 M1X 맥북 프로로 대체될 수 있다. 만약 맥북 프로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몇몇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신형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차세대 애플 칩 M1X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M1X는 1세대 M1 노트북인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보다 확연히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 더 많은 포트, 자석 전력 어댑터, 더 좋은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장착할 수도 있다. 무시할 수 없는 장점으로, 지금 인텔 기반 맥북 프로를 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다.   21.5인치 인텔 아이맥 2019년 3월 출시된 이 제품은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애플은 1,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두지도 않는다. 이 제품을 사려면 애플이 제공하는 맥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너무 오래 됐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올인원 맥을 찾는다 해도 추천하지 않는다. 조금 더 기다려서 보급형 24인치 M1 아이맥을 사거나 외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필요한 699달러 맥 미니를 사는 것이 낫다. 27인치 인텔 아이맥 여러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7인치 인텔 기반 아이맥을 더 큰 화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화면이 커지는 것은 대부분 더 작은 베젤 때문이다. 따라서 32인치 아이맥의 크기는 기존 27인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32...

아이맥 맥북프로 M1 2021.10.12

차기 맥의 속도를 결정하는 애플 실리콘, M1X˙M2˙M2X 출시 일정

지난해 말 애플이 M1 칩을 출시했을 때 분명한 사실은 2가지였다. 맥이 훨씬 더 빨라졌고, 애플 실리콘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점은 일반 표준 모델이 일부 프로만큼이나 빨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 제품군의 칩이 어떻게 업데이트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당시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공개될 칩 계열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이제 M1이 탑재된 맥 출시는 일단락된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단계를 고대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재 타임라인은 더 분명해졌다. 이제 애플은 일반용 맥 계열을 모두 M1 칩으로 교체했다. 다시 말해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다. 따라서 후속 애플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의 추측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A시리즈 칩을 탑재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따를 것이지만 세대간 성능 격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애플의 최신 M1 프로세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에 탑재되었고 이후에는 아이폰 12에 탑재되었던 5나노 A14 칩에 기초한다. 이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 192KB의 L1 명령어 캐시, 128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 그리고 4개의 에너지 효율 코어, 128KB의 명령어 캐시, 64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 사양이다. 총 8개의 코어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할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M1 칩은 대다수 모델에서 8코어 GPU 역시 가지고 있고(보급형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 코어 GPU다),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만 4,576개의 동시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다.    메모리 역시 변경되었다. M1 칩의 경우 LPDDR4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단순히 결착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지만, 다소 제한적이기도 하다. M1 맥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선택할 수 있고...

M1 M2 M1X 2021.07.20

차세대 맥 프로세서 M1X와 M2에 대한 기대와 전망

애플이 지난 해 말에 M1 칩을 공개했을 때 두 가지가 분명해졌다. 맥이 아주 많이 빨라졌고, 미래가 엄청나게 밝아졌다. 그렇지만 기본형 모델이 일부 프로 모델 정도로 빨라지면서, 애플이 업데이트를 어떻게 처리할지 몰랐다. 당시 애플은 향후 몇 년 동안 변화를 계속하면서 공개하게 될 “일군의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M1 맥이 모두 출시된 지금, 애플의 다음 단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1 칩의 첫 번째 업데이트는 향후 몇달 이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미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라는 일반 소비자 대상 맥에 M1 칩을 탑재해 전체 소비자 제품군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다음 세대의 애플 실리콘 기반 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최근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장착한 A 시리즈와 유사한 경로를 밟을 계획이다. 그러나 세대 간 성능 차이는 더 크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정리한다.    M1 : 2020년 후반  애플 M1 프로세서는 아이패드 에어, 이후 아이폰 12에 처음 탑재된 5나노 A14 칩에 기반을 두고 있다. 4개의 고성능 코어(192KB의 L1 인스트럭션 캐시, 128KB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와 4개의 저전력 코어(128KB 인스트럭션 캐시, 64KB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를 갖고 있다. 총 8개 코어가 성능과 효율을 균등하게 분할하면서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놀랍도록 향상되었다. 대부분 모델에 8코어 GPU(엔트리급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코어 GPU)가 탑재되어 있는데,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4,576개의 동시 쓰레드가 특징이다.   메모리도 바뀌었다. M1은 LP-DDR4 메모리가 메인보등 납땜으로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칩의 일부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동시에 제약도 있다. M1 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모리...

애플 M1 2021.07.13

글로벌 칼럼 | M1, 맥OS 몬터레이, 그리고 ‘자동화 진화’가 이끄는 맥 판도 변화

지금의 맥은 그 어느때보다 애플의 강력한 도구다. 오늘날 애플 실리콘을 구동하는 맥들은 맥OS 앱 라이브러리 전체를 사용할 수 있고 iOS 앱 역시 카탈리스트(Catalyst)를 통하거나 직접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내부에는 앱 스크립팅에서부터 유닉스(Unix) 기반의 각종 툴들에 이르는 모든 것이 있다.  그런데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 그리고 다년 간에 걸친 자동화 전환의 일환으로 맥에 단축어가 도입된다는 6월 애플의 발표와 함께 상황이 변하고 있다. 맥이 강력한 도구라는 것에는 변화가 없겠지만, 향후 몇 년 간 맥의 속성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오토메이터를 대체할 단축어 단축어가 오토메이터(Automator)를 대체한다(정말 그렇게 된다)는 소식이 중요한 것은 단지 맥OS에 따끈따끈하게 새로운 사용자 자동화용 툴이 생기기 때문만은 아니다. 애플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중요한 징후이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맥 앱 개발자들은 앱에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느끼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단축어라는 해결책이 생겼다. 애플은 몇 년에 걸쳐 새로운 세계로 전환해 나갈 것이다. 이번 가을부터 맥 개발자들은 단축어 지원을 추가할 것이다. iOS에서처럼 앱이 단축어 앱에 동작을 “기부”하게 된다. 사용하는 앱의 기능이 단축어에 축적된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동작으로 앱이 열리고 작업이 수행되는 반면, 다른 경우에는 앱을 눈에 보이게 열 필요도 없이 앱 기능의 일부분을 해결이 필요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유닉스의 지원을 받게 될 단축어 맥의 단축어는 iOS 및 아이패드OS 상에서 이용 가능한 것의 수준을 넘어선다. 유닉스 스크립팅 및 셸 지원에 직접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다. 애플이 더 이상 일반 유닉스 스크립팅 시스템을 맥OS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약속한 것이다. 맥OS 몬터레이(Monterey)에서 ...

M1 맥OS 몬터레이 2021.07.05

IDG 블로그 |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 기대엔 못 미쳐” 아이패드OS 15의 아쉬움

아이패드OS 15에는 홈 화면 위젯, 앱 라이브러리, 더 나은 멀티태스킹, 스티커 스타일의 퀵 노트(Quick Notes), 데스크톱 수준의 사파리 탭 바 등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오래 기다려온 여러 기능이 대거 도입됐다. 가을에 업데이트가 배포되면 아이패드의 전반적인 사용성이 더욱 현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하지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라면, 특별히 다른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자세히 보면, 새로운 홈 화면은 좀 더 맥에 가까워지고, 시스템 전반의 멀티태스킹 생산성을 높여주는 여러 기능이 있을 것이다. 키보드 탐색이나 단축키도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의 사용성을 높여줄 것이다.   하지만 핵심은 329달러를 썼든, 3,029달러를 썼든 여전히 아이패드라는 점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M1 프로세서나 16GB RAM이 아이패드OS 15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점이 없다. 물론, 맥에서와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다. 맥OS 12 몬터레이는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단축어(Shortcuts) 등 사용자가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가를 위한 여러 멋진 기능이 있지만, 맥북 에어든 맥 프로든 상관없이 모두 지원한다. 하지만 맥북 프로나 맥 프로에 사람들이 수천 달러를 소비하는 이유가 있다. 성능 때문이다. 맥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더 강력한 성능과 빠른 속도를 기대하며, 이것이 고사양 애플 실리콘 맥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는 이유다. 소문에 따르면, 더 많은 연산 및 그래픽 처리 역량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맥 사용자가 기꺼이 수천 달러를 지불할 만한 혜택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다르다. 아이패드 프로는 엔트리급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에어보다 벤치마크상으로 더 빠르지만, 직접 사용할 때는 그런 속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A14를 탑재한 2020년 모델과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했었는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스톱워치로 확인했다면...

아이패드프로 M1 WWDC 2021.06.11

아이맥 대신 M1 맥 미니를 사야 할 3가지 이유

거의 10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아이맥의 디자인이 마침내 깜짝 놀랄 만큼 새롭게 바뀌었다. 또 2021년 아이맥에는 더욱 빠른 M1 프로세서, 더 많은 픽셀 수를 자랑하는 더 큰 플레이, 드디어 개선된 페이스타임 카메라, 상당히 우수한 오디오가 탑재됐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일까? 아니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까?   성능과 가격 한 가지는 확실하다. M1 칩은 이번 제품이 대체하는 기존 세대 제품에 탑재된 8세대 인텔 쿼드코어 및 6코어 칩보다 훨씬 더 성능이 높다. 기존 아이맥을 대체하려고 할 경우에는 개선된 성능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이맥과 다른 M1 맥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다. Macworld는 모든 M1 맥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긱벤치(Geekbenc) 점수가 비슷했다. 결국 같은 칩이기 때문이다. 팬이 없어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발열로 성능이 저하되는 맥북 에어를 고려해도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이것은 맥북 에어가 그래픽 테스트에서 뒤처지는 이유일 것이다. 심지어 8코어 GPU를 동일한 8코어 GPU에 비교할 때에도 그렇다.    그렇다면 쿨링 성능이 맥북 프로보다 더 나은 24인치 아이맥은 어떨까? 벤치마크를 실시한 결과는 이론에 바탕을 둔 추정을 증명했다.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자.   긱벤치 5 결과 분명히 24인치 아이맥은 아주 빠르다. 그러나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그 성능이 다른 M1 맥들과 사실상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M1 맥 제품의 경제성은 모두 훨씬 더 나은 수준이다. 최고 속도만 찾는다고 해도, M1 아이맥이 거의 모든 제품을 앞서지만 한 제품은 예외다. 다름 아닌 맥 미니다. 보급형 아이맥을 예로 들자. 8코어GPU와 7코어 CPU, 256GB 스토리지 제품의 가격이 1,299달러다. 그런데 맥북 에어를 선택하면 사양이 동일한 제품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확히 300...

아이맥 맥미니 M1 2021.06.07

신형 M1 아이맥 분해해보니 “수리 더 어려워졌다”

애플의 신형 아이맥(iMac) 주문이 6월까지 밀려 있는 상태지만, 아이픽스잇(iFixit)은 이미 제품을 수령해 전체를 분해했다. 아이픽스잇은 무엇보다 애플이 아이맥을 가능한 한 얇게 만들기 위해 적용한 엔지니어링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외에도 분해 과정에서 몇 가지 놀라운 것들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디바이스 안의 넓은 공간이다. 아이픽스잇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실리콘이 상단(디스플레이 보드)과 하단(메인 로직 보드)의 좁은 수평 스트립에 집중되어 있다. 2개의 거대한 금속판이 공간을 차지할 뿐, 대부분 비어 있다. 두께가 단 1.5mm에 불과한 얇은 이 금속판은 스피커 시스템의 일부로, 공기를 더 많이 움직여서 사운드와 베이스를 증폭하는 데 사용된다.  마더보드는 역대 가장 작은 아이맥 로직 보드로, SK 하이닉스(메모리), 키옥시아(Kioxia, 스토리지), 브로드컴(Broadcom, 이더넷)과 함께 애플이 설계한 전력 관리 컨트롤러와 M1 SoC가 포함되어 있다. 냉각 시스템은 다른 M1 맥과 차이가 있다. 이번 M1은 1쌍의 팬으로 능동적으로 냉각된다. 각 팬은 로직 보드를 가로질러 안쪽으로 바람을 보내며, M1의 열을 빼내는 히트싱크는 1개의 구리 히트 파이프와 2개의 짧은 히트싱크로 구성되어있다. 애플이 아이맥 소개 영상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로직 보드에는 아이픽스잇을 난처하게 만든 LED 버튼 3개도 발견했는데, 이것의 역할은 확실치 않다. 이 외에 이중화를 위해 병렬로 연결된 CMOS 배터리인 것으로 보이는 한 쌍의 3V 배터리, 모듈식 헤드폰 잭, 힌지 하드웨어를 확인했다. 힌지 하드웨어의 경우 이제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해서, VESA 마운팅 하드웨어 장착을 구매 시점에 결정해야 한다.  한편, 아이픽스잇은 터치ID 키보드의 센서가 아이폰 7 터치 ID 센서와 유사하며, 보안 기능 때문에 같은 키보드를 2대의 맥에 연결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가 맥북...

M1 아이맥 24인치 2021.05.27

IDG 블로그 | “맥북 에어를 대체할 신형 맥북” 애플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애플이 맥북 에어보다 얇은 다양한 색상의 일반 소비자 대상의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맥북 에어의 업데이트 버전일 가능성이 높지만, 필자는 애플이 상징적인 노트북에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애플은 이전에도 맥북 에어를 대체하고자 2종의 신제품을 내놨지만, 결국엔 에어가 부활했다. 만일 애플이 다시 이런 시도를 한다면, 이번에는 다를까? 맥북 에어를 사랑하는 애플 고객이 애플이 이끄는 방향으로 따라갈까? 이 모든 것은 전환에 대한 애플의 접근 방식과 얼마나 확실하게 전환하는지에 달려있다.  올해 말 출시될 새로운 일반 소비자용 맥 노트북에 대한 보도에는 사실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곡선을 줄여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프로와 디자인 뉘앙스를 맞추고, M1 아이맥처럼 다양한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플이 몇 년 전에 없앴던 애플의 충전 기술인 맥세이프(MagSafe)가 돌아오며, M1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미니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신형 맥북은 최초로 M1 다음 버전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는 이런 신형 맥 노트북의 명칭이 명확히 드러나진 않지만, 애플은 기본적인 이름에 ‘프로’를 붙여 상위 모델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맥북 에어가 아닌 그냥 맥북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애플은 이미 전에도 이런 시도를 했었다. 2015년 애플은 가볍고 얇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인치 노트북을 ‘맥북’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몇 년 후에 단종됐다. 1,299달러라는 가격과 느린 인텔 프로세서, 1개의 USB-C 포트 등 아쉬운 사양이 합쳐져 있어서, 많은 사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없는 999달러짜리 맥북 에어를 선택했다. 터치바(Touch Bar)를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도 같은 흐름이었다. 맥...

맥북에어 맥북 애플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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