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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코로나19도 못 막는다” 애플, 또 다시 기록적인 분기 실적 달성

애플의 3분기 실적에서는 특별히 성과가 뛰어난 부분을 찾을 수가 없다. 전년 동기 대비 11%나 증가한 6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로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맥이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이뤘는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맥 판매는 3분기 실적으로는 처음 70억 달러를 넘었는데, 전년 동기 58억 달러에서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아이패드 역시 연말연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는데, 전년 동기 50억 달러에서 이번 분기 66억 달러로 증가했다. 아이폰 매출은 259억 달러에서 264억 달러로, 웨어러블 매출은 55억 달러에서 65억 달러로 증가했다. 다소 주춤한 기세를 보인 부문은 서비스이다. 물론 13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15억 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지난 분기의 134억 달러보다는 못한 실적이다. 하지만 애플이 신규 디바이스 구매마다 애플 TV+ 1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자가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비교해 얼마나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애플은 이번에도 다음 분기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8월 24일 2014년 이후로 처음 진행되는 4대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또한 신형 아이폰 출시가 9월보다 몇 주 늦게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실적 재택근무 2020.07.31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업체가 말해주지 않는 서버리스의 단점 3가지

서버리스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기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서 워크로드에 필요한 클라우드 자원의 규모를 예상하는 단계마저 없애고 싶을 것이다.   서버리스는 자동으로 필요한 클라우드 자원을 프로비저닝하고, 일단 워크로드의 처리가 끝나면 자원을 회수한다. ‘게으른 자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프로비저닝할 자원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할 필요가 없어서 상당한 수고를 덜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과 함께 몇 가지 단점이 있다. 다음 세 가지 단점을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1. 콜드 스타트(Cold start). 서버리스 기능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 지연이 생기거나 기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고등학교 때 타던 뷰익 자동차의 시동을 생각하면 비슷하다. 게다가 개발 언어에 따라 지연도 달라진다. 벤치마크를 해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파이썬이 가장 빠르고 닷넷과 자바가 가장 느리다. 툴을 사용해 지연 시간을 분석해 워크로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서버리스에 인프라 모두를 걸었다면, 이들 툴을 살펴보기 바란다. 2. 거리 지연. 서버리스 기능이 최종 사용자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상식적인 사실이지만, 사용자 대부분은 미국에 있는 기업이 서버리스 기능을 아시아에서 구동하기도 한다. 여기서 문제는 대역폭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유용성보다는 편의성을 찾는다. 그리고 아시아에 있는 관리자처럼 부정적인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데이터가 그 데이터를 사용하는 핵심 서버리스 기능과는 다른 리전에 있을 때도 거리 문제가 생긴다. 이런 좋지 않은 결정은 보통 퍼블릭 클라우드에 프로세스를 분산할 때 나온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멋져 보이지만, 실용적이지는 않다. 3. 성능이 부족한 런타임 환경 구성.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서버리스 시스템은 사전 정의된 일련의 메모리와 컴퓨트 구성이 있는...

서버리스 퍼블릭클라우드 지연 2020.06.17

구글의 4가지 황금 신호를 기준으로 네트워크 성능 정의하기

만나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 상대방이 약속 시간에 3분 늦는다면? 별 문제 없다. 그러나 30분 늦는다면 무례한 일이다. “문제 없다”에서 “무례함”으로의 전환은 어느 순간 한 번에 이뤄지는 전환일까, 아니면 무례함의 단계적인 상승인가? 늦은 이유가 중요한가? 물론 타당한 이유는 관대함을 높여준다. 반면 항상 늦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함이 낮아진다. 네트워크 성능도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한때는 정전이 주 대화 소재였지만 정전 사고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지금은 “느린 속도”가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된다. 얼마나 느려야 느린 걸까?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경험을 성능 모니터링에 반영해 조정하는가? 아니면 누군가 느린 속도에 대해 불평할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가? 최근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츠(Enterprise Management Associates)는 250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질문 중 하나는 “네트워크 성능 문제 중에서 네트워크 운영 담당자가 아닌 최종 사용자가 처음 보고한 문제의 비율은 몇 %인가”였다. 평균 응답은 39%, 중간값 응답은 35%였다. 결국 문제의 1/3을(일부 조직의 경우 그보다 훨씬 더 높음) 사용자가 불평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개선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부족하지 않다. 네트워크 운영 팀에 들어오는 정보는 넘쳐나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잡음보다 거의 나을 게 없다. 증발하는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응결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그 방법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정의하는 것이다. 최종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두는 것은 최종 사용자의 경험이 판단 기준이 된다는 의미다. 현재나 미래의 최종 사용자 경험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그걸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IoT나 특수 시스템을 제외하면 대답은 &lsquo...

트래픽 모니터링 오류 2018.05.30

IDG 블로그 | 아이폰 8 출시, 11월까지 연기되나

블룸버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8의 출시가 11월까지 연기될지도 모른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비슷한 보도가 이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번 블룸버그의 보도는 애플의 2017년 아이폰 제품군이 세 가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신형 아이폰 7s와 아이폰 7s 플러스도 포함되겠지만,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 5.8인치 아이폰 8이다. 늘 그렇듯이 엄청난 모바일 혁신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애플 역시 아이폰 8 생산에 몇 가지 장애물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8 디스플레이의 생산 수율이 낮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디스플레이 자체에 홈 버튼과 터치 ID 센서를 내장하려고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모서리 없는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라면, 아이폰 8은 첨단 지문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직접 내장한 유일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애플의 부품 업체 중 첨단 3D 카메라 센서를 공급하는 업체 몇 곳도 공급을 늘리는 데 약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소문도 있다. 이런 우려를 한데 모으면, 블룸버그의 이번 기사가 그리 놀랄만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폰 8 출시가 너무 지연되기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일단 아이폰 애호가들은 새로운 디자인을 몇 년 동안 기다렸으며, 한편으로는 경쟁 제품인 갤럭시 S8이 초기 리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해 블룸버그는 애플이 여러 디바이스를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터치 ID 센서를 뒷면으로 옮길 것이라는 최근의 소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그간의 애플을 생각하면, 필자는 터치 ID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깔끔하게 내장할 때까지 아이폰 8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스테인리스 본체에 약간 곡면인 유리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S8과 비교하면 휘어진 각도는 상당히 작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유출된 정보는 아이폰...

디스플레이 센서 지연 2017.04.20

인터넷이 느려지는 숨은 이유 ‘버퍼블로트’와 해결 방법

2010년 현재 구글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컴퓨터 프로그래머 짐 게티스는 집에서 자신의 업무용 서버로 파일을 업로드하고 있었다. 그의 아이들이 그를 찾아와 "아빠, 오늘은 인터넷이 느려요"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업로드 활동이 아이들의 다운로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조사를 시작했다. 인터넷 연결에서 핑(Ping)과 여러 수준의 부하를 실험하면서 게티스는 지연 속도가 때로는 예상보다 4~10배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현상을 "버퍼블로트(Bufferbloat)"라고 명명한 게티스는 임계 데이터 패킷이 과도하게 큰 버퍼에 갇혔다고 결론 내렸다. 게티스가 관찰해 알리기 시작한 이후로 시스코와 구글 등의 대형 업체, IETF 등의 표준 그룹, 주요 대학과기관의 연구원들은 버퍼블로트를 조사 및 시험하고 이에 관한 논문을 작성했다. 필자 역시 간단한 시험을 실시했다. 버퍼블로트는 실제로 존재한다. 정상적인 인터넷 트래픽의 흐름에 대한 영향의 범위가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용자는 ? 능동적인 브라우징(Browsing)을 수행하거나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또한 음성이나 영상 등의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도 그렇다. 집이나 호텔에서 와이파이 핫스팟을 이용해 일하는 직원들을 예로 들 수 있다. 필자의 조사에서는 호텔과 와이파이 카페가 심각한 버퍼블로트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종류의 트래픽이 영향을 받는가? 대역폭 활용이 높은 링크에서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트래픽이 저하된다. VoIP, DNS, APR 등의 소형 패킷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VoIP에 대한 영향으로 지연 속도와 지터가 증가한다. DNS 쿼리는 정상 응답 시간의 2~8배 늦게 되돌아 올 수 있다. 인터넷 운영에 영향을 끼치는 이 문제가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숨어 있을 수 있...

인터넷 패킷 지연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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