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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 도전장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0.30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팬택계열 스카이가 내달 프리미엄 터치폰인 '프레스토(Presto)' 출시를 계기로 삼성전자 '햅틱2'가 독주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풀터치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스카이는 30일 내달 SKT(IM-U310)와 KTF(IM-U310K)를 통해 프레스토를 출시, 현재 '삼성전자 햅틱2'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삼성전자 햅틱2는 하루 평균 개통수 3천대, 출시 4주만에 10만대 판매를 넘어선 히트모델.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프레스토는 음악용어로 '매우 빠르게'라는 뜻으로, 터치 단계를 생략하고 한번에 만져서 대부분의 기능을 해결하는 휴대전화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스카이는 상단 커버를 팝업 방식으로 올리면 터치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디자인으로 햅틱2와의 디자인에서의 차별화를 시도했고 전면에 강화유리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부분적인 색상 변화로 감성 디자인을 강조했고, 원터치로 모든 환경에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는 뮤직터치 기능을 갖췄다.

 

   지상파 DMB, 스카이 스튜디오, 블루투스, 4GB 외장 메모리,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영상통화, 뮤직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임 화이트, 핑크 화이트 세 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아날로그적인 감성기능으로 무장한 이번 제품으로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서 햅틱2와 양강 구도를 구축하겠다"면서 "스카이만의 감성적인 신제품을 계속 선보여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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