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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9월 30일 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4.09.29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X 등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를 9월 30일 양재 AI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증, 결제, 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등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웹 사이트에서 비표준 기술로 구현되는 기능들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을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 솔루션 개발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표적인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에 대한 웹 표준 정책 방향도 설명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액티브X 대체기술 적용 방안과 글로벌 웹표준(HTML5) 활용 기술,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이 소개돼 있다.

이날 설명회는 액티브X 대체기술 및 웹 솔루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5개 기업에서 25개의 대체기술 솔루션을 전시하며 기존 액티브X를 사용하는 웹 솔루션을 HTML5 기반의 웹 표준으로 대체한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강원, 경상, 충청, 전라 등 전국 5개 권역 웹 개발·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순회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한류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보기 어렵거나, 스마트폰에서는 제한적으로 볼 수밖에 없어 이제는 웹 호환성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액티브X 대체기술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및 창의적인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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