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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자판 청소로 망가진 키보드 되살리기

Lincoln Spector | PCWorld 2016.07.15
키보드에는 총 104개의 키가 있지만, 이 중 하나만 고장나도 아주 간단한 이메일 한 통조차 쓸 수 없게 된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함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키 고장 정도로 키보드를 내다 버릴 필요는 없고, 아주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우선 키보드가 넘버락 키를 살펴보자. 넘버락 키에 불이 들어와있다면 몇몇 키를 재배열하고 몇 개를 비활성화했을 수도 있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키보드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다.

일반 외장 키보드는 뒤집어서 약하게 바닥을 두드려본다. 이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종이 클립을 구부려 키 안으로 들어간 이물질을 빼내야 한다. 그러나 절대로 노트북용 내장 키보드에 사용하면 안 되는 방법이다. 다음 선택지로는 공기 분사 스프레이로 노트북 키보드 안 이물질을 밀어내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 방법은 키보드 키를 분리하는 것이다. 일반 키보드, 노트북 내장 키보드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납작하고 작은 플랫 스크류 드라이버를 키 아래에 밀어넣고 키보드에서 키를 분리한다. 납작한 드라이버 머리를 조금씩 돌려가면서 키가 빠져나오게 한다.


키가 분리되고 나면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닦는다. 분리한 키는 다시 제 위치에 놓고 꾹 누르면 된다.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 써 봐도 키보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남은 답은 키보드 교체뿐이다. 외장 키보드는 교체가 쉽지만, 노트북 키보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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