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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PC

"숫자만 보고 파워 사면 안 되는 시대" PSU 선택 기준 가이드

PC의 파워는 아주 간단한 부품이다. 컴퓨터 전체에서 얼마만큼의 전력을 쓰는지 파악하고 그보다 약간 와트가 넉넉한 제품을 골라 주문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고정 관념은 이제 틀렸다. 파워 고르기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일반 표준 파워, 모듈러 케이블 파워 외에도 호환되는 크기, 브랜드 신뢰도, 전력 효율성, 최신 그래픽 카드에 필요한 ATX 3.0 규격과 12VHPWR 커넥터가 지원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PCWorld의 파워 부품 안내 영상을 참고해도 좋다. 파워를 선택할 때는 실제 필요한 것보다 훨씬 강력한 제품을 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조만간 더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CPU나 GPU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 있는 게 아니라면, 컴퓨터 전체 전력 용량보다 훨씬 큰 파워는 그 자체로 전력 낭비일 뿐이다.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장기적으로 현재 PC 시스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라. 그런데 전력 효율성이란 뭘까? PC 파워에서 효율성은 파워가 가정용 교류(AC)를 컴퓨터에 필요한 직류(DC)로 변환하는 수치를 의미한다. 80% 효율성 제품은 교류의 80%를 직류로 변환한다. 당연히 효율성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현재는 80 플러스가 산업 표준이자 일정 정도의 효율성 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다. 더 높은 등급인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 등으로 최대 94%까지 효율성 수준을 표시한다. 그러나 80 플러스보다 더 높은 등급이라고 무조건 더 품질이 좋거나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효율성만을 표시하는 등급이다. 그 외 효율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사이브네틱스(Cybenetics) 점수 시스템이 있다. 이메일, 텍스트 기반 웹 브라우징 등 일상적인 작업에 주로 쓰는 PC를 조립할 계획이라면 PC가 전체 전력의 절반 미만을 사용할 때의 전력 효율성을 잘 나타내는 등급제다.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유념해야 할 점이 또 하나 있다. 12VHPWR 커넥터가 있는 ATX 3.0 지원 파워를 골라야 한다....

파워 조립PC PC 2022.11.08

애즈락, 스티커 잔여물 남은 X670E 교환 조치 "첫 출하 물량에만 스티커 부착"

데스크탑 PC를 직접 조립하는 사용자에게 메인보드를 판매하는 업체는 PC 조립에 대한 구매자들의 이해도가 충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애즈락(Asrock)은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새로운 AMD AM5 소켓용 고급 메인보드의 일부 변형 제품에서 그렇다. 큰 스티커가 X670E 메인보드의 RAM DIMM 슬롯을 덮고 있었고 많은 사용자가 이 스티커를 제거하며 불편함을 겪었다.   테크스팟(TechSpot)이 발견한 레딧 게시물에 따르면, 이 스티커는 RAM 설치 가이드다. 슬롯 4개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을 때 하나 또는 두 개의 DIMM을 부착할 위치와 설치된 메모리양에 따라 첫 부팅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음을 알려준다. 모두 유용한 정보이며, 애즈락이 강조하고 싶어 하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아마도 잘못된 슬롯에 하나의 DIMM을 삽입하고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아 메인보드를 반품한 사용자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애즈락은 수백 개의 민감한 전기 접점 위에 종이 한 장을 접착제로 붙이는 것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했어야 했다. 일부 사용자는 스티커를 제거할 때 스티커가 찢어지고 끈적이는 잔여물이 남았고 엄청나게 섬세한 청소 작업이 남았다고 토로했다. 고가의 메인보드로 새롭고 빠른 라이젠 7000 데스크탑을 조립하려고 했던 구매자에게는 분명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열을 가해서 스티커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지만, 다른 몇몇은 그 과정에서 RAM 슬롯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경험했다.  다행스럽게도 이 사건은 잘 마무리됐다. 애즈락은 공식 성명을 통해 RAM 슬롯에 스티커 잔여물이 있는 메인보드를 교환해줄 것이며, BIOS 업데이트로 긴 초기 부팅 문제를 해결했으므로 새로운 메인보드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사건은 고객을 신뢰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당혹스러운 사례로 남게 됐다. editor@itworld.co....

애즈락 조립PC AMD 2022.10.04

메인보드 구매 전 고려해야 하는 5가지 필수 기능

그래픽 카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메인보드는 빛에 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메인보드는 필수적인 PC 부품이다. 메인보드를 구입할 때는 조립 플랫폼(인텔 또는 AMD)부터 폼팩터(ITX, M-ATX 또는 ATX)까지 선택해야 할 사항이 넘쳐난다.   조립 플랫폼과 폼팩터 외에도 와이파이 혹은 이더넷 중 어떤 것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PCIe 레인 개수와 RGB 헤더 옵션도 결정해야 한다.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메인보드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5가지 중요한 기능을 꼽았다. (‘내게 꼭 맞는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5가지 요령’에서도 유용한 조언을 발견할 수 있다.) 와이파이 및 네트워크 기능 구입한 메인보드를 연결할 때 와이파이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낭패를 본 사용자가 많다. 무선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탓이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냉장고에도 탑재된 무선 기능이 PC에 없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구형 기술 애호가가 고집하는 유선 이더넷도 연결 방식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여기서는 무선이 고려 대상이다.  오늘날 와이파이 기술은 크게 발전했다. 와이파이 6는 지연과 간섭이 줄어들고 속도가 빨라졌다. MD X570이나 인텔 Z690과 같은 고급 메인보드는 와이파이 6을 지원한다. 이더넷만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라우터 근처에서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나쁜 선택은 아니다. 그러나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장소 제한을 받지 않으려면 와이파이가 최고다. 가정에서는 PC와 라우터 설치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다.  10GB LAN 옵션은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필요 여부가 결정된다. NAS 또는 그와 비슷한 스토리지 장치와의 네트워킹용으로 10GB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1GB 이더넷으로도 충분하다. 이제는 인터넷 속도가 1GB를 넘는 지역도 생긴 만큼 앞으로는 2.5GB 이상의 연결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최첨단 인터넷 속도를 즐기려면 비용이 든다. ...

메인보드 PCIe 조립PC 2022.03.16

소형 폼 팩터 PC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미들타워 PC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크기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해 PC를 조립하려는 사용자가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형 폼 팩터(SFF) 조립 PC가 유행이다. 대형 부품 공급업체도 이런 유행에 가세하면서 SSF에 대한 열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들타워 시스템은 조립이 빠르고 간단하기 때문에 PC 조립 경험이 별로 없는 사용자는 데스크톱 컴퓨터를 작게 조립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가격도 마찬가지다. SFF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인텔이 모듈형 8L 게이밍 PC인 드래곤캐년 NUC(Dragon Canyon NUC를 출시한 것이 터무니없이 비싼 틈새시장을 노리는 사치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SFF PC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작은 시스템을 구매하려는 사용자가 왜 많은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SFF PC 조립에 앞서 알아야 할 5가지 핵심 사항을 살펴보자.  1. SFF는 본체 케이스의 크기에 대한 것이다 오늘날 SFF PC 조립은 일반적으로 부피가 20L 미만인 케이스를 가진 모든 시스템으로 정의한다. 일부 케이스 제조업체는 이런 정의를 확장하지만(예컨대 실버스톤은 기준을 23L로 올렸다), SFF 커뮤니티는 20L를 고수한다. 시스템에 탑재되는 사항은 엄격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거의 모든 상황에서 미니 ITX 메인보드가 가장 큰 크기의 선택지다. 또 대부분은 SFX만 지원하는 매우 작은 케이스로, 전원 공급 장치 폼 팩터(SFX, SFX-L)를 작게 제한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규칙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최근의 SFF 케이스는 다른 크기가 큰 케이스처럼 ATX 전원 공급 장치를 지원하는 제품도 있다.  모양과 레이아웃도 다양해서 예전보다 선택지가 훨씬 많아졌다. 오늘날에는 별도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는 PC에 더 중점을 둔다. 이런 경우 신발 상자 형태의 케이스가 가장 흔한 디자인이다. 크기를 줄일수록 통풍성을 높이기 위해 샌드위치 레이아...

SFF 소형폼팩터 조립PC 2022.03.02

'어차피 못 사는 GPU' 대신 투자할 만한 3가지 PC 부품

모두 익히 알고 있듯 그래픽 카드 시장은 아직도 계속 암담하다. 새 그래픽 카드를 사려고 예산을 모아둔 경우에는 특히 고통스러운 기분일 것이다. 이렇게 칩 부족 사태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립 PC 마니아들의 PC 업그레이드 방법은 막힌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 외의 다른 부품으로 PC 성능을 강화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용량 SSD 대용량 NVMe SSD를 PC에 추가한다면 속도와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고급형 시스템이든 쓸만한 보급형 기기든 모두 괜찮다. 2년 전에 PC를 구축한 사람은 대개 500GB 또는 1TB의 SATA SSD를 스토리지로 선택했을 것이다. 가격이 하락하자 바로 별도 1TB 드라이브를 추가했을 수도 있다. 이 용량으로 SSD와 HDD의 대용량 파일을 그럭저럭 저장하고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4~5년 내 출시된 대다수 메인보드는 NVMe M.2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SATA 드라이브와 NVMe 드라이브는 읽기/쓰기 속도에서 매우 차이가 크다. 모던 SATA DDS는 일반적으로 읽기/쓰기 속도가 초당 600MB 정도가 한계이지만 NVMe 3세대, 다시 말해 PCIe 3.0 드라이브는 속도가 최대 2,000~3,000 MB/s까지 이른다. 크루셜 P5(269달러), WD블랙(330달러) 같은 NVMe 2TB 드라이브를 구매하면 더 빠른 속도와 동시에 스팀 라이브러리처럼 많은 용량이 필요한 프로그램 공간도 늘릴 수 있다(그리고 테트리스 대신 파일이 저장된 곳에서 스팀 게임을 즐길 시간도 있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세이브런트 로켓 Q 4TB 버전(650달러)이나 더 빠른 8TB 드라이브(1,400달러)까지도 구입할 만하다. 콘텐츠 제작 등 대용량 파일을 수시로 작업하는 사용자는 시스템이 지원하는 경우에 한해 훨씬 강력한 NVMe 4세대 드라이브, 예를 들어 커세어의 MP600 코어(650달러) 또는 MP600 프로(980달러) 4TB 버전으로 업...

조립PC GPU 그래픽카드 2021.08.17

끝없이 치솟는 CPU·GPU 가격, 차라리 완제품 PC를 노려라?

요즘 PC 부품을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게 구한다 해도 가격이 사악하다. 높은 이윤을 붙여 되파는 전문 재판매 업자만이 문제는 아니다. 연초부터 운송 비용이 증가했고 미국의 경우에는 관세 보호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조업체와 소매점이 현재 할증료를 가격에 더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 지금은 인기 부품을 구하기 힘든 시기다. 그러나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때까지 수 개월 기다리거나 터무니 없을 정도로 높은 값을 치룰 필요는 없다. 약간의 수고를 들여 라이젠 5000 CPU 같은 인기 부품과 최근 4년 이내 출시된 그래픽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재입고 알림 설정과 RSS 피드 활용하기 원하는 부품을 사기 위해 아마존, 베스트 바이(Best Buy), 뉴에그(Newegg)의 제품 목록을 매일 매시간마다 새로 고쳐 보는 사람은 지금 이 기사를 읽는 독자 외에도 수천 명에 이른다. 따라서 탐색망을 훨씬 넓혀야 한다. 먼저 CPU, GPU, 기타 필요한 부품을 사던 기존 구입처가 아닌 다른 소매업체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제품 페이지에 재고 알림 옵션이 있다면 무조건 수신한다. 나아가 각 커뮤니티의 재고 및 거래 알림 전용 포럼, 디스코드(Discord) 서버, 서브레딧에 참여한다. 여러 게시판이 있지만 먼저 살펴보면 좋을 곳은 pcbuildhelper.com(디스코드)와 /r/buildapcsales/(레딧)이다. 많을수록 좋다. 그 중 실시간 재고 현황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곳이 있을 테고,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읽어서 재고가 남아있을 때 판매 사이트로 재빨리 이동하는 행운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재고 실시간 파악 전용 커뮤니티에 가입할 때 푸시 알림 수신을 설정한다. 통상 푸시 알림이 쌓이면서 귀찮아질 수도 있지만 재고량이 많지 않아 여러 번 울리지 않을 것이므로 즉각적인 알림이 유용하다.  따라서 새 메일을 즉시 알리도록 이메일 앱을 설정한다(며칠에 한 번씩 알리...

조립PC GPU 2021.02.18

'과거 1인자' 인텔 코어 i9-9900K, 지금 사도 쓸 만할까?

질문 인텔 코어 i9-9900K를 300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PC에는 코어 i9-8700K가 탑재돼 있는데, 울트라와이드 3400×1440p 모니터에서 지포스 RTX 3080을 추가해 사용하고 있다. 코어 i9-9900K CPU를 구입하면 코어 i3을 탑재한 자녀의 PC에 코어 i9-8700K를 옮겨 달 수 있다.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을까?   답변 코어 i9-9900K는 최신 프로세서는 아니지만, 3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면 여전히 좋은 기회다. 하지만 수백 달러 가량의 계획에 없던 돈을 지출하려면 그럴 듯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사용자 본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익이 크지 않다. i9-9900K로 바꾸면 클럭 속도가 높아지고, 코어와 쓰레드도 늘어나지만, 1440p 모니터에서 게임할 경우는 GPU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CPU 성능에서 크게 나아진 점을 체감하기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 표준 1440p 환경의 병목 현상 해결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이 방정식에 자녀용 PC를 대입하면 효용이 더욱 커진다. 자녀용 PC 메인보드가 300시리즈 이상이라 바로 코어 i9-8700K로 CPU를 교체할 수 있다고 가정하자. 4코어, 4쓰레드가 6코어, 12 쓰레드로 크게 늘고 클럭 속도도 개선된다. 특히 게임을 할 경우에는 이제 두 PC 모두 300달러로 향후 몇 년 동안 제품 수명주기를 연장할 수 있다. 새 부품을 자주 구입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더더욱 나쁜 선택이 아닐 것이고, 자녀용 PC에서 쓰던 i3 칩을 중고로 판매할 수 있다면 더욱 이익이 크다.   이러한 추론을 이어나가면, 코어 i9-8700K나 9900K용 메인보드를 별도로 구입할 경우에도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의미 있다. 1, 2년 안에 자녀용 PC를 새 것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450달러 정도를 투자해서 자녀의 경험을 개선하고 PC의 수명을 늘릴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더 어린 자녀가 있다면 코어 i3 프로세서를 활용해 또 다른 PC...

CPU 조립PC 2021.02.03

"2021년에도 수요는 UP" 계속되는 GPU·CPU 공급난의 원인은?

RTX 30시리즈나 최고급 제품인 RTX 3080, 또는 AMD RX 6800XT 같은 최신 GPU를 탑재한 완성품 PC를 판매하는 업체를 살펴보면 실제보다 훨씬 더 그래픽 카드 수급 상황이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PCWorld가 접촉한 6곳의 PC 업체는 그래픽 카드 공급 상황이 일반 사용자보다는 나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말한다. 문자 그대로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PC조립 및 판매 업체의 생명줄이나 다름없으므로 관계가 민감할 수 있어 공급업체가 특정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동시에 이번 인터뷰는 대부분 델이나 HP보다 훨씬 소규모인 미국 전역의 PC 시스템 통합 조립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도 적어둔다. 소규모 PC 공급업체의 수가 적은 것은 대형 OEM 업체에 우선적인 공급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는 하드웨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을 묘샤하며 “대형 업체가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까지 표현했다. 다른 업체들도 “올 가을 하드웨어 공급 상황은 매우 나빴다”고 설명했다. 또 한 곳의 업체도 GPU 수급 상황이 너무 안 좋은 나머지 “그래픽 카드 재고가 있을 경우에는 가격 흥정의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들어오는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표준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그래픽 카드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GPU 가격을 조율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 응한 미국 내 PC 시스템 공급 업체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중에서는 RTX 3080과 3090이 가장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통은 RTX 3060 Ti의 수급 상황과 가격이 훨씬 양호하기를 바랐지만 파운더스 에디션 GPU의 가격은 PC 전체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함을 의미했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여러 공급 업체가 부족하나마 정기적으로 30시리즈 카드를 공급 받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더 구하기 힘든 것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AMD의 12코어 라이젠 9 5900X와 16...

라이젠 amd 엔비디아 2020.12.08

샵다나와 "2018년 조립PC 거래량 20만 대, 전년 대비 27% 증가"

‘샵다나와’를 통한 2018년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20만6,494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다나와가 11일 밝혔다. 거래액은 2,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샵다나와의 조립PC 거래량은 인텔CPU 수급부족 사태가 있었던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상승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나와는 하반기 AMD CPU가 탑재된 조립PC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상반기보다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며, 특히 4분기는 ‘로스트아크’의 인기로 게임용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늘어나는 판매량만큼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샵다나와의 2018년 월 평균 순수 방문자수는 84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방문자 당 평균 체류시간은 6분 14초로 전년 대비 50초 상승했다. 샵다나와 내 ‘PC견적’ 게시판을 통한 조립PC 견적 신청 수 역시 8% 증가한 연 28만 건을 기록해, ‘비대면 견적’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샵다나와는 2019년 게임용PC에 대한 정보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지 개편 등 사용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나와 강명종 본부장은 “현재 주력 판매 카테고리인 게임용PC에 대한 투자를 확대, 게임용PC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페이지의 사용성 개선, 브랜드PC 서비스 개선 등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조립PC 샵다나와 2019.01.11

내 PC에 딱 맞는 인텔 코어 CPU 고르는 2가지 기준 “예산과 용도”

노트북 컴퓨터나 데스크톱에 탑재된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껴 검색에 들어가면서부터 알쏭달쏭한 IT 용어를 만나게 된다. 쿼드(Quad) 코어,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터보-부스팅(Turbo-Boosting), 캐시(Cache) 크기 같은 용어를 예로 들 수 있다. 어느 정도 기술을 안다고 해도 사소한 차이를 몰라봐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런 ‘세부 사항’이 자신에게 맞는 인텔 CPU를 고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선택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텔 코어 i3, i5, i7, i9는 각각 어떻게 다를까? 칩셋에는 세대가 있는데, 세대의 의미와 차이는 무엇일까? 하이퍼-스레딩은 무엇이고 클럭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합할까? 지금 내 프로세서 이해하기 새 프로세서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텔 CPU를 이해해보자. 지금 내 PC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해서이다. 가장 빠른 방법은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항목에서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현재 PC에 설치된 CPU, RAM, 운영체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 아래에 현재 설치된 인텔 CPU가 무엇인지, 인텔 코어 i7-4790, 인텔 코어 i7-8500U 같은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Ghz가 단위인 CPU 클럭 속도를 알 수 있다. 나중에 이와 관련해 더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일단 CPU부터 알아보자. CPU 모델명에는 숫자가 많아 어려워 보이지만, 이 숫자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델명의 앞 부분인 “인텔 코어”는 인텔이 만든 코어 시리즈 프로세스 중 하나라는 의미다. 코어는 인텔에서 가장 크고, 인기있는 제품군이다. 따라서 많은 인텔 제품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에서 인텔 코어라는 표기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 : 인텔은 셀룰론...

CPU 조립PC 인텔코어 2018.02.21

"지금은 때가 아니다" 게임용 PC 조립보다 완제품이 나은 이유

이런 말을 하게 되어 무척 유감이지만, 현재로서는 게임용 PC를 직접 제작하는 것보다 완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완제품 PC만 사라는 것은 아니다. 사실 필자 또한 둘째 가라면 서러운 DIY 팬이다. 직접 조립한 PC를 처음 켤 때의 감동에 비할만한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시장 상황은 DIY PC 조립 매니아에게 아주 불리하다. 하드웨어 공급 부족과 암호화 화폐 인기로 PC 조립에 필요한 필수 부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올라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보급형 GPU아 아닌 이상 그래픽 카드 가격이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수준이다. 제품 대부분의 가격이 원래보다 최소한 2배씩 모두 인상되어 있다. Radeon RX 570의 원래 시작가는 170 달러지만, 현재 뉴에그에서 최저가가 무려 470달러이고, 대부분은 600달러 가까이에 팔고 있다. 다른 소매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며, 심지어는 중고로 사려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오죽 상황이 심각했으면 GPU 가격이 정상화 될 때까지 차라리 240달러에 Xbox One S와 포르자 호라이즌 3를 구매하거나, Xbox One X를 500달러에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했겠는가. 메모리 가격도 만만치 않다. 공급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까닭에, DIY RAM 키트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거의 2배나 증가했다. 카멜카멜카멜(CamelCamelCamel)에서 공개한 16GB Corsair Vengeance 3000MHz 키트 가격 변화만 봐도, 지금의 수급난이 악몽 같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설상 가상으로 이런 문제가 금방 해결될 것 같지가 않다. 게임용 PC, 완제품 Vs. DIY 가격 비교 그러나 하드웨어 업체에서 대량으로 PC 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회사, 예컨대 HP나 델, 레노보, 팔콘 노스웨스트, 오리진 등에서 출시한 완성된 상태의 PC를 구매한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게임용 PC를 마련할 수 있다. 델 인스피론...

GPU 그래픽카드 PC 2018.01.30

토픽 브리핑 | “배틀그라운드부터 VR까지” 쾌적한 2018년을 위한 나만의 PC 준비하기

스팀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카카오 서버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된 배틀 그라운드의 최소 권장 사양은 인텔 코어 i3 4340, AMD FX 6300급의 CPU와 6GB RAM, 엔비디아 지포스 GTX 660 2GB나 AMD 라데온 HD 7850 2GB 그래픽 카드다. 하지만 이런 사양으로는 사실상 원활한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 막 보급 단계에 들어선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려면, 조립 PC 예산은 일정 수준을 넘어설 수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PC의 성능과 그래픽 품질을 결정하는 CPU와 그래픽 카드 등의 주요 부품에는 당분간 커다란 지각 변동이 없을 예정이고, 한 세대를 결정 짓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 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성능과 가격이 안정세를 찾았다. 그동안 PC 업그레이드를 미룬 사용자라면 지금이 새로운 조립 PC를 구상하기에 적기라 할 수 있다. 5세대 브로드웰 이후 14nm+ 공정 6세대 카비 레이크, 14nm++ 커피 레이크가 모두 14nm 기반 프로세서다. 10nm 코어 칩 캐논 레이크 출시는 계속 연기되고 있다. 그래픽 카드도 마찬가지다. 지포스 1000과 라데온 RX 제품군이 등장한 지 2년이 지나 성능을 검증 받았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다음 세대 제품군은 아직 출시일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아 가격 하락 요인도 없다. 인텔 코어 i9 리뷰 : 18코어 코어 i9-7980X, 16코어 코어 i9-7960X 성능 확인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수 늘렸다••• "기존 메인보드는 못 써" 인텔 8세대 코어 i7 리뷰 : 울트라북이 쿼드코어를 만났다 인텔, 코어 i9 12코어 클럭 속도 '우연히' 공개•••AMD와의 속도 전쟁 예고 “코어 민주화 선언” AMD 라이젠 3, 보급형 CPU의 쿼드코어 시대 연다 IDG 블로그 | AMD의 괴물 CPU 라이젠 쓰...

CPU 그래픽카드 게임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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