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웹사이트 모습을 모바일 앱의 프로필 페이지와 비슷해졌다. 지금까지 웹사이트의 사용자 사진들은 사용자 소개 아래에 일렬에 5개가 표시되었는데, 이번 변화로 모바일 앱처럼 일렬에 3개만 표시된다. 덕분에 각 사진의 표시 크기는 더 커졌다.
이외에 웹사이트의 일부 테두리나 그림자 효과도 사라졌다.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이나 게시 사진, 팔로워, 팔로잉 수 등이 모바일과 똑 같은 모습으로 표시된다.
이번 개편이 대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스타그램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모습을 통일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이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톱 웹 사용자를 더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