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독특한 IT 제품 8선

편집부 | Computerworld 2008.11.24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애인 혹은 부모님, 친구에게 무슨 선물을 주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아이팟이나 닌텐도 케이스를 사주자니 작년 크리스마스 혹은 생일에 이미 준 선물이고 , 아무리 둘러봐도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아이템을 고르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컴퓨터월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내 돈 주고 사서 쓰기 힘든 , 또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선물용 IT 제품을 골라봤다. 물론 , 가격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충분히 평생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에코 미디어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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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가 발전식 미디어 플레이어를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베이리스(Baylis)의 에코 미디어 플레이어는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 손잡이를 1분 돌리면 45분 동안 오디오를 재생하고 , 동영상을 20분 정도 볼 수 있다.

크기는 11.5 x 6 x 2.5 cm, 무게는 0.1kg이지만 뒷면에 달려있는 발전기 때문에 휴대는 조금 불편하다. 에코 미디어 플레이어는 2중 전력 디바이스로, 자가발전기 말고도 USB로 충전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있다. 4GB, 8GB 버전이 판매되고 있으며, SD 슬롯이 탑재되어있다.

오디오로는 MP3, WMA, WAV, OGG, AAC 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다. 220 x 176 픽셀의 스크린이 있어 AVI, WMV 파일을 재생하고 사진을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플래시 라이트나 휴대폰 충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199달러. 구입은 이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Mr.퍼스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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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상사에게 한 소리 들어서, 혹은 카드 청구서가 날아와서 힘들어 하는가? 똑똑한 로봇인 와우위(WowWee) Mr.퍼스널리티(Personality)가 해답이 될 수 있다. Mr.퍼스널리티는 오늘의 운세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줘서, 진짜 사람과 대면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 않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컬러 LCD 스크린이 Mr.퍼스널리티 얼굴의 역할을 해주고 , 4개의 센서가 장착되어있어 장애물을 피해 돌아다닐 수 있다. 마이크가 내장되어있어서 보이스레코딩을 할 수도 있고 , 64MB 내장 메모리와 SD 메모리 슬롯이 있다. PC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Mr. 퍼스널리티의 성격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Mr. 퍼스널리티는 가격이 300달러라 그다지 저렴한 선물 아이템은 아니다. 구입은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미노루3D 웹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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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웹캠을 이용해서 회의를 하는 것이 굉장히 하이테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미노루 3D 웹캠을 이용해서 3D 화상회의를 해보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3D
웹 채팅용으로 설계된 미노루(일본어로 현실이라는 뜻) 2개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같은 넓이로 벌어져 피사체에 입체감을 더한다. 따라서 시청자가 특별한 색안경을 쓰면 3D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00달러로, 12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Wi-Fi
탐지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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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Wi-Fi 가능지역을 찾을 때마다 매번 노트북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가? 싱크긱(ThinkGeek)Wi-Fi 탐지 티셔츠를 입으면 이런 수고로움이 없이도 Wi-Fi 핫 스팟을 찾을 수 있다.

이 티셔츠 앞면에는 Wi-Fi를 위한 유비쿼터스 상징이 그려져 있어, 가까운 지역에서 802.11b 혹은 802.11g를 감지하면 티셔츠에 표시된다. 이를 위해 AAA 배터리가 사용되며, 물론 세탁을 위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29.99달러. 구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윌컴D4 울트라 모바일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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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컴의 D4 울트라 모바일 PC(Willcom D4 ultramobile PC)는 쿼티(QWERTY)키보드를 장착하고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SP1을 구동할 수 있는 가장 작은 PC이다.

접었을 때 크기는 19 x 8.2 x 2.5cm로 큰 캔디 바 폰과 비슷하다. 열면 노트북처럼 1024 x 600의 터치스크린이 위로 올라간다. 1GB 메모리, 1.8 40GB 디스크, 200만 화소 카메라, 불루투스 2.0, 마이크로SD 슬롯, Wi-Fi를 지원한다.

가격은 1,400달러로, 미국의 다양한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핑거 드럼 마우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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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무실, 문서작성하며 일하는 것을 너무나 지루해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마처-쉴레머(Hammacher Schlemmer)의 핑거 드럼 마우스패드는 사무실의 이런 지루함을 한번에 날려준다. 손으로 두드리면 8개의 북에서 심볼까지 드럼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MP3 플레이어에 연결하면 어떤 노래에든 드럼 소리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30개 이상의 리듬을 녹음해서 앨범으로 저장할 수 있고 , 심지어 볼륨과 템포를 따로 조절할 수도 있다. 헤드폰 잭이 포함되어있다.

이 마우스패드를 놓고 일하면 엑셀 시트가 하나의 훌륭한 악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가격은 39.95달러.구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다이아몬드 플라워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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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가 PC보다 비싸다? 거짓말이 아니다. 무려 2 3,250달러나 하는 팻 새즈 나우(Pat Says Now)의 다이아몬드 플라워 마우스에는 18K의 백금과 금, 그리고 59개의 다이아몬드가 꽃 모양으로 새겨져 있다. 만일, 꽃들이 너무 여성스럽다고 느껴지면, 다른 모양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이 마우스는 5년 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팻 새즈 나우는 다이아몬드 플라워 마우스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똑 같은 모양이지만 다이아몬드가 없는 마우스를 3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USB 미사일 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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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간식내기를 할 때 아직도 사다리를 타고 있는가? 드림 치키(Dream Cheeky) USB 미사일 런쳐(USB Missile Launcher)를 이용하면 더 재미있게 간식내기를 할 수 있다. USB 미사일 런쳐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미사일을 3m까지 발사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미사일은 스티로폼으로 되어있어 사무실에서 발사해도 동료가 크게 다칠 일은 없다. 돈에 조금 여유가 더 있다면, 40달러짜리를 고려해봐도 된다. 이것은 4.6m까지 날라간다. , 60달러짜리 USB MSN 미사일 런쳐를 구입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어디서든 MSN의 대화상대가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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