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넥서스 7 분해 : 배터리 교체 쉽지만 디스플레이는 조심해야

Jared Newman | PCWorld 2012.07.04
구글의 넥서스 7 태블릿은 저가의 안드로이드 팬들을 위한 아이패드 대안처럼 보인다. 하지만 내부는 어떨까?
 
수리 전문 업체인 아이픽스잇(iFixit)이 넥서스 7을 분해해서 수리 가능성 여부와 구글이 밝히지 않은 다른 상세한 사양을 살펴보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탈착이 불가능하지만 가능한 커버
공식적으로는 넥서스 7의 커버의 탈부착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행히 뒷면 커버는 유지 클립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플라스틱 따개로 쉽게 열 수 있다. 
 
최근에 애플의 수리가 불가능한 점을 비판했던 아이픽스잇은 기쁜듯이 보였으며, 넥서스 7이 신형 아이패드보다 1mm밖에 두껍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아이픽스잇은 “이것은 디바이스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대신 수리를 통해서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작은 차이다”라고 말했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
디바이스의 생명 연장을 이야기할 때, 넥서스 7의 4326mAh 배터리는 적은 양의 점착성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제거하기 쉽고, 아마도 교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아이픽스잇이 지적하는 것처럼, 넥서스 7의 배터리는 킨들 파이어의 배터리보다 작지만, 2시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
구글의 웹사이트에는 넥서스 7에 스테레오나 모노 스피커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이픽스잇은 분해를 통해서 두 개의 스피커 드라이버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쨌든 필자가 대여한 넥서스 7에서는 스테레오 효과를 들을 수 없었다. 이것은 구글이 크게 강조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준다.
 
화면은 조심해서 다뤄야
아이픽스잇이 지적한 것처럼, 넥서스 7의 디스플레이 유리와 LCD는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만일 한번 깨지면 두 개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 따라서 킨들 파이어보다 수리 비용이 비싸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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