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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에릭 슈미츠, 머신러닝의 거대한 미래를 얘기하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6.03.24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이 지대한 기업 가운데 하나인 구글을 창업한 에릭 슈미츠가 크라우드 소스 데이터(crowd sourced data)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의 출현을 예상했다.

구글의 GCP 넥스트(GCP Next)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알파벳(Alphabet) 의장 에릭 슈미츠는 "향후 5년 동안 크라우드 소스 데이터와 머신러닝의 결합은 성공적인 IPO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슈미츠는 "크라우드 소스 데이터를 자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머신러닝을 적용하고 이를 향상시킬 것이다. 크라우드 소스 데이터는 이미 기업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기업들은 이를 제대로 가용할 수 없었다. 사용자들은 그 데이터를 가져오고 인간이 하고 있었던 것보다 더 좋게 일을 하는데 머신러닝을 사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슈미츠는 "머신러닝을 컴퓨팅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하면 웹에서부터 스마트폰 앱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전환이 예상되며 우버나 스냅챗과 같은 업체의 성공을 가져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는 다가오는 미래에 거대한 새로운 플랫폼, 기업, IPOs, 부, 그리고 엄청난 가능성의 출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슈미츠는 "클라우드에게 있어 아주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5년 동안 나는 지난 50년보다 더 많은 컴퓨팅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구글의 최근 성취한 것에 기반한다. 지난 주 구글의 딥마인드 인공지능 시스템인 알파고가 전세계 바둑 최고수인 이세돌과 바둑 5대국을 펼쳐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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