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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3분기 실적, 수익 28% 하락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10.17

노키아가 수익이 28%나 떨어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도 5% 떨어졌고, 휴대폰 시장의 점유율 역시 떨어졌다.

 

지난 9월 30일로 끝난 노키아의 3분기 매출은 122억 4,000만 유로(176억 달러)로, 분석가들이 전망한 185억 9,000만 달러에 못미치는 수치였다. 순수익도 전년의 15억 6,000만 유로에서 10억 9,000만 유로로 떨어졌다.

 

3분기 동안 노키아는 GPS용 디지털 맵 공급업체인 내브테크 인수를 마무리하고 1억 5,600만 유로의 추가 매출을 가져왔지만, 영업 손실이 8,000만 달러나 생겼다.

 

노키아가 3분기 동안 판매한 모바일 디바이스는 총 1억 1,780만 대로, 시장 점유율은 38%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노키아의 시장 점유율은 연초에는 39%, 2분기의 40% 정도였다.

 

노키아의 실적 저하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저가 핸드셋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휴대폰 판매 대수는 8% 증가했지만, 가격은 7%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노키아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자사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노키아는 모바일폰 시장은 앞으로도 더 성장해 올해 총 12억 6,000만 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자사의 시장 점유율은 4분기에 더 높아지거나 최소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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