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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신규 라이선스 매출 20% 하락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09.07.23

VM웨어가 2분기 수익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된 원인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신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VM웨어의 이번 분기 매출은 4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수익은 전년 동기의 5,200만 달러에서 3,300만 달러로 떨어졌다.

 

특히 향후의 성장성을 알려주는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떨어진 2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VM웨어는 거시적인 경제 상황을 원인으로 들었다.

 

이런 결과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분석가들은 VM웨어의 2분기 매출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1% 하락한 4억 5,200만 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VM웨어의 수익은 8,000만 달러, 주당 0.20달러로, 분석가들이 예상한 0.19달러를 약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VM웨어가 2007년 상장 이후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하지만 VM웨어의 규모가 커지고, 서버 가상화 도입 속도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VM웨어의 경쟁업체인 시트릭스의 경우, 2분기 실적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3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익은 3,500만 달러에서 4,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하지만 제품 라이선스 매출은 15%나 떨어졌다.  james_niccolai@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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