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분기 손실폭 줄었다
AMD가 지난 2분기 집계 결과 순손실 폭이 줄어들었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로 마감된 2분기의 손실 규모는 미화 3억 3,000만 달러 선으로 주당 0.49달러에 해당된다.
작년 2분기에는 11억 9,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었으며 지난 1분기 실적은 4억 1,600만 달러였다.
한편 톰슨 러이터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예상한 2분기 손실액은 주당 0.47달러였다.
AMD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분기 회사의 제조 자산을 글로벌 파운드리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시켰던 바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지난 2분기 11억 8,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수치인 11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