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2분기 예상, “이윤폭 떨어져도 수요는 안정화 추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7.14

델이 7월 31일로 끝나는 자사의 2009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델의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델은 이와 함께 매출 대비 이익률은 적절한 수준에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델의 CFO 브라이언 글래든은 부품 가격의 상승과 가격 경쟁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델은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작년 동기 이후 안정화되고 있지만, 고객 영역이나 지역에 따른 수요의 변화가 많다고 강조했다. 글래든은 “고객들이 IT 구매를 연기하고 있지만, 어느 시점에는 기존 수준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델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지난 분기까지 3분기 연속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나 떨어진 12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7억 8,400만 달러에서 2억 9,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글래든은 델이 여전히 아직도 힘든 운영 환경에서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2011년까지 연간 비용을 40억 달러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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