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6월 8일부터 다우존스 지수에 반영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09.06.02

다우존스 지수가 미국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선정하는 30개 주요 주식 목록에 오는 6월 8일부터 시스코 시스템즈가 포함된다.

 

이로써 시스코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버라이즌, AT&T와 함께 주요 IT 업체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

 

시스코가 이번에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된 데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파산보호를 신청한 GM을 빼기로 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존스 편집장인 로버트 톰슨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기업은 역사와는 관계없이 목록에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톰슨은 시스코를 목록에 포함시킨 데 대해 “20세기에 자동차가 필수적이었던 것처럼, 시스코의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는 경제와 문화가 정보시대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M은 지난 83년 동안 다우존스 리스트에 있었으며, 현재 가장 오래된 기업은 1907년부터 포함된 제너럴 일렉트릭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1999년 나드닥에서 합류한 최초의 기업으로 기록됐다.

 

양키그룹의 분석가 제우스 케라발라는 이번 일에 대해 “시스코에게 커다란 자랑거리가 생긴 것”이라며, 시스코의 재정적인 안정성을 확인시켜 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고객들이 다른 경쟁업체보다 시스코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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