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애플 워치를 위한 '멋진' 액세서리 16종

액션프루프(Actionproof) 애플 워치는 훌륭한 피트니스 기기이다. 하이킹(또는 암벽 등반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을 즐긴다면 관심 있을만한 제품이 더 범퍼(The Bumper, 가격 미정)이다. 범퍼는 애플 워치 주변을 둘러싸 보호해주는 고무 소재 제품이다. 장착도 쉽고, 애플 워치 디지털 크라운에 꼭 맞게 홈이 파여있다. 또 센서를 차단하지 않는다. 오디오 품질과 마이크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범퍼는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투자를 받았으며, 초기 투자자들은 5월까지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금 당장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칼립소(Calypso) 타임리스 콜렉션(Timeless Collection)은 애플 워치 보관용 가족 액세서리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템포(Tempo)와 모멘트(Moment, 사진)이다. 템포(129달러)는 애플 워치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두툼하게 패딩으로 처리된 휴대용 가죽 케이스이다. 지갑처럼 접히며, 애플 워치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버클 같은 걸쇠가 달려있다. 또 워치와 충전 케이블, 기타 자질구레한 물품을 나눠 담을 수 있는 3개의 부드러운 구획이 있다. 모멘트(129달러)는 애플 워치를 거치할 수 있는 아치형 충전 스탠드이다. 애플 워치를 고정시키는 자석이 달려 있다. 또 아래에는 충전용 케이블이 안 보이게 집어넣을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다. 두 제품 모두 5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스티파이(Casetify) 애플은 다양한 애플 워치용 시계줄을 출시했다. 그러나 꼭 애플에서 시계줄을 구입하란 법은 없다. 케이스티파이는 38mm와 42mm의 맞춤형 시계줄을 50달러에 출시했다. 자신의 시계줄 디자인을 선택할 때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결해 사진을 고를 수 있다. 자녀들, 애완동물, 휴가 때 사진으로 시계줄을 장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니면 셀프 사진을 집어 넣을 수 있다.

사이클립(Cyclip)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액세서리이다. 바 사이클립(Var CyClip, 가격 미정)은 애플 워치를 자전거, 스쿠터, 모터사이클의 핸들에 부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액세서리이다. 바 사이클립은 애플 워치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도로의 위험요소에 맞는 단단한 소재가 특징이다. 또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다. 곧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도케이스(Dodocase) 차징 스탠드(Charging Stand, 70달러)는 나무를 소재로 한 직립 충전 스탠드로 아래를 무겁게 만들어 뒤집어지지 않도록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국산 호두나무로 만든 차징 스탠드에는 충전 케이블을 감출 수 있는 홈과 맥세이프(MagSafe) 충전 케이블을 보관할 장소가 있다. 모든 애플 워치 브랜드를 지원한다. 또 여행 중에는 케이블을 감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 공식 출시일인 4월 24일에서 4~6주 이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핀(Griffin) 그리핀의 워치스탠드(WatchStand, 30달러)는 애플 워치를 거치하는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최소형 충전 스탠드이다. 스탠드 크레이들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다. 그리고 지저분하게 나온 부분을 안으로 감춘다. 그리고 각이 진 크레이들에 애플 워치를 '짤깍' 소리가 나게 끼우면 충전이 시작된다. 시계줄을 잠근 상태로 또는 푼 상태로 거치해 충전할 수 있다. 또 워치스탠드 바닥 부분에는 아이폰을 거치할 수 있다. 워치스탠드 출시 예정일은 올해 말이다.

HE도크(HEDock) HE도크(HEDock, 29달러)는 애플 워치를 지지하는 심플한 지그재그형 디자인이 특징인 직립 충전 스탠드이다. 매끄러운 디자인이 광택 알루미늄 소재의 애플 워치 스포츠와 특히 잘 어울린다. HE도크는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게 코팅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홈이 있다. 또 애플 워치 시계줄을 거치할 수 있는 톱니 모양의 홈이 있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이지만,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패드 앤 퀼(Pad & Quill) 패드 앤 퀼의 럭셔리 포켓 스탠드(Luxury Pocket Stand, 70달러)는 고급 광택 원목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수제품 제품이다.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애플 워치와 시계줄 모두를 거치할 수 있다. 소재는 미국산 체리 또는 아프리카산 마호가니이다. 5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리저브 스트랩(Reserve Strap) 리저브 스트랩(Reserve Strap, 250달러)은 야심 찬 개념을 내세운 제품이다. 아이폰용 배터리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장착되어 애플 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시계줄이다. 리튬 폴리머 전지와 충전 크레이들이 탑재되어 애플 워치를 125%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 시계줄이다. 현재는 시제품 단계이다. 그러나 제조사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예약 주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제품 개발이 중단된다면 예약 주문 금액을 100% 환불해 준다.)

레스트(Rest) 직립형이 아닌 수평 구조의 도킹 스탠드를 선호한다면 컴포저(Composure, 79달러)를 유심히 살펴보기 바란다. 금속과 호두나무를 소재로 한 컴포저는 넘어지지 않게 아래를 무겁게 만들었으며, 충전 케이블을 숨겨 연결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또 애플 워치를 거치할 공간도 넉넉하다. 컴포저는 애플 워치 출시일인 4월 24일에서 60일 이내에 출하될 예정이다.

세븐식스틴(SevenSixteen) 클릭(Click, 최저가 12달러)은 애플 워치에서 22mm 시계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댑터의 일종이다. 쉽게 탈착 할 수 있는 구조이다. 또 애플 워치 38mm와 42mm 모두를 지원한다. 폴리머(합성 수지),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에디션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로즈 골드는 없다). 클릭은 이제 막 킥스타터(Kickstarter) 펀딩 목표를 채웠다. 캠페인 종료까지 아직 며칠이 남은 상태이다. 지금 후원을 하면 5월에 클릭을 받을 수 있다.

스탠드주트(Standzout) 밴드스탠드(Bandstand, 가격 미정)은 애플 워치 맥세이프(MagSafe) 및 유도형 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매끄러운 디자인의 충전 도크이다. 애플 워치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다. 직립형인 밴드스탠드는 모든 애플 워치 브랜드를 지원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거치할 수 있는 큼지막한 바닥,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USB 포트가 특징이다. 스탠드주트는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애플 워치에 쓰인 충전 기술이 바뀌었을 때를 대비해 충전 플랫폼을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올해 늦여름부터 구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틸 커넥트(Steel Connect) A 여분의 애플 워치 시계줄을 구입하고 싶은데 (꽤 비싼) 애플 제품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스틸 커넥트 A(Steel Connect A, 17달러)를 고려해보라. 클릭과 마찬가지로 애플이 아닌 다른 회사의 시계줄을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어댑터이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애플 외 브랜드의 시계줄은 워치의 센서를 차단할 수 있다.) 또 옵션으로 애플 워치를 목걸이처럼 (자신의 목걸이 줄을 이용해) 목에 착용할 수 있는 후크(Hook)라는 제품이 있다. 펀딩 목표를 달성해 제품을 개발한다면 은색, 금색, 검은색 어댑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출시일은 6월로 예정되어 있다.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 하이라이즈(HiRise, 50달러)는 트웰브 사우스의 액세서리 제품군 중 집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약간 탈색이 된 금속 소재의 스타일리시한 스탠드로 충전을 할 때 새 알림이나 메시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끔 편안한 각도로 애플 워치를 거치할 수 있다. 애플 워치의 유도형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게끔 둥근 홈이 파여있다. 또 실리콘 소재로 액센트를 줬으며, 시계줄이 닿는 부분에는 가죽 패드가 깔려있다. 오는 5월에 검은색과 은색 두 가지 색상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워터필드 디자인스(WaterField Designs) 시계를 착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휴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시계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타임 테이블(Time Travel, 49~59달러)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제품이다. 이 휴대용 케이스는 애플 워치(또는 아이폰)을 넣을 수 있는 푹신한 주머니 1개와 충전기 등 액세서리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 여분의 시계줄을 휴대할 수 있는 긴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색, 황갈색, 회색, 적색, 녹색, 카우보이 브라운색 가죽 케이스와 검은색 나일론 케이스가 있다. 애플 워치 출시일인 4월 24일이 직후 판매될 예정이다.

엑스-도리아(X-Doria) 디펜스 엣지(Defense Edge, 30달러)는 애플 워치를 떨어뜨렸을 때 모서리 부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범퍼(보호용 케이스)이다. 쉽게 탈착이 가능한 디펜스 엣지는 애플 워치의 디자인을 살려주는 금색 또는 은색의 부드러운 고무 소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