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2

광고 없는 트위터, 사이트 운영은 어떻게?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AP4E65.JPG소셜 네트워크에서 광고를 배제하려는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세계에 대해 물었다. 오랜 기간 사이트를 지속시키기 위해 트위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

 

지난 월요일 로이터의 2009 테크놀로지 회담 인터뷰(동영상 참조)에서 스톤은 트위터가 자사 사이트에 광고를 올리지 않는 대신 언젠가 새로운 유료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과 블로거들은 증가하는 인기 웹 사이트들을 주시하면서 트위터의 비즈니스 정책 부재를 비판해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마련하지 않는 한 곧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리라는 경고를 해왔다.

 

스톤은 정규직 제품 담당 책임자를 고용하여 트위터에 어떤 유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좋은지 분석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일루미네이터(Illuminata)의 분석가 고든 해프는 “광고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이 자명해지고 있다. 트위터의 임원들은 광고로 인한 수익보다 광고의 부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는지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단지 소프트웨어 도구라는 점만 밝혔을 뿐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회사들은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색 API와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가 가장 좋은 예다. 이 도구들은 이미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일은 항상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트위터가 광고를 올리지 않겠다고 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다. 그러나 광고를 올리지 않게 되면 무엇으로 그 자리를 대신할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스톤은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재정적인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을 서둘러 개발할 필요가 없으며, 대신 네트워크를 성장시키고, 이용자 기반을 확장하며, 사이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톤은 “여유자금도 있는데다 인내심을 갖춘 투자자들과 이사회의 지원이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수익보다는 이러한 면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익에 집중하게 되면 기능을 중요시하는 이용자들이 우리 사이트를 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톤은 진행중인 트위터의 비즈니스 플랜은 없다고 하면서도 회사 임원들은 올해 후반기에 몇 가지 수익 모델을 검토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서둘러 큰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모델이 적합한지를 일단 시험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트위터는 일단 유료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을 검토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스타벅스나 Zappos.com Inc. 등의 회사들이 소셜 네트워크 이용 요금을 내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IDC의 분석가 캐롤린 당손은 트위터가 광고 수익을 포기한 것은 상당히 과감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자의 프로파일 페이지 상의 새로운 검색 상자에 링크된 검색 광고는 좋은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었을 것이고, 트위터는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서 광고가 사이트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요금을 부과하는 모델과도 잘 병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손은 5~10% 정도의 열성적인 트위터 이용자들은 추가적인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도구에 요금을 지불하겠지만 나머지 대다수 이용자들은 무료 서비스만 이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분석가 에즈라 고테일은 트위터는 여전히 ‘꾸준한 이용자’에 관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 닐슨 온라인은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에 가입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장기간 이용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새로운 트위터 가입자 중 약 60%가 채 한 달도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테일은 이러한 현상이 수익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오랜 기간 문제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가 현재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것은 비즈니스 시장에 관해서 구글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트위터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확립한다는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 트위터에는 적절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밖에 다른 모델이 실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그는 예상했다.

 

트위터는 어떠한 계획(계획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그들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는 알 수 없다고 고테일은 말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2009.05.22

광고 없는 트위터, 사이트 운영은 어떻게?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AP4E65.JPG소셜 네트워크에서 광고를 배제하려는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세계에 대해 물었다. 오랜 기간 사이트를 지속시키기 위해 트위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

 

지난 월요일 로이터의 2009 테크놀로지 회담 인터뷰(동영상 참조)에서 스톤은 트위터가 자사 사이트에 광고를 올리지 않는 대신 언젠가 새로운 유료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과 블로거들은 증가하는 인기 웹 사이트들을 주시하면서 트위터의 비즈니스 정책 부재를 비판해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마련하지 않는 한 곧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리라는 경고를 해왔다.

 

스톤은 정규직 제품 담당 책임자를 고용하여 트위터에 어떤 유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좋은지 분석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일루미네이터(Illuminata)의 분석가 고든 해프는 “광고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이 자명해지고 있다. 트위터의 임원들은 광고로 인한 수익보다 광고의 부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는지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단지 소프트웨어 도구라는 점만 밝혔을 뿐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회사들은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색 API와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가 가장 좋은 예다. 이 도구들은 이미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일은 항상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트위터가 광고를 올리지 않겠다고 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다. 그러나 광고를 올리지 않게 되면 무엇으로 그 자리를 대신할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스톤은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재정적인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을 서둘러 개발할 필요가 없으며, 대신 네트워크를 성장시키고, 이용자 기반을 확장하며, 사이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톤은 “여유자금도 있는데다 인내심을 갖춘 투자자들과 이사회의 지원이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수익보다는 이러한 면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익에 집중하게 되면 기능을 중요시하는 이용자들이 우리 사이트를 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톤은 진행중인 트위터의 비즈니스 플랜은 없다고 하면서도 회사 임원들은 올해 후반기에 몇 가지 수익 모델을 검토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서둘러 큰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모델이 적합한지를 일단 시험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트위터는 일단 유료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을 검토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스타벅스나 Zappos.com Inc. 등의 회사들이 소셜 네트워크 이용 요금을 내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IDC의 분석가 캐롤린 당손은 트위터가 광고 수익을 포기한 것은 상당히 과감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자의 프로파일 페이지 상의 새로운 검색 상자에 링크된 검색 광고는 좋은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었을 것이고, 트위터는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서 광고가 사이트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프리미엄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요금을 부과하는 모델과도 잘 병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손은 5~10% 정도의 열성적인 트위터 이용자들은 추가적인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도구에 요금을 지불하겠지만 나머지 대다수 이용자들은 무료 서비스만 이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분석가 에즈라 고테일은 트위터는 여전히 ‘꾸준한 이용자’에 관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 닐슨 온라인은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에 가입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장기간 이용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새로운 트위터 가입자 중 약 60%가 채 한 달도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테일은 이러한 현상이 수익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오랜 기간 문제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가 현재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것은 비즈니스 시장에 관해서 구글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트위터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확립한다는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 트위터에는 적절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밖에 다른 모델이 실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그는 예상했다.

 

트위터는 어떠한 계획(계획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그들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는 알 수 없다고 고테일은 말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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