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올해 말 유료 서비스 공개 예정

Robert McMillan | IDG News Service 2009.05.20

트위터 창업자인 비즈스톤이 18일, 올해 말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툴과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비즈스톤은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무료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에 더하여 새롭게 추가될 틀과 서비스를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에는 결과물이 있을 것”이라면서, “수십억 달러를 벌 만큼은 아니겠지만 트위터가 안정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라는 신호를 보여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서비스 2년 째를 맞은 트위터는 폭발적인 인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모델이 불분명했다.

 

스톤은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개발에 대해 분석해줄 정직원 제품 관리자를 고용했고, 기업 사용자에게 ‘가벼운 분석’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트위터의 기업 계정 디렉토리를 유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페더레이티드 미디어(Federated Media)는 트위터와 이그젝트윗(ExecTweets)이라는 스폰서 웹사이트를 론칭했는데, 이 웹사이트는 방문자들이 각기 다른 업계 임원들이 남긴 트위터 메시지를 쫓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스톤은 “광고 측면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며, 광고 영업 인력을 고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트위터는 이제 고객과의 즉각적인 접촉을 원하는 회사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사용되고 있다. 델(Dell)이나 젯블루(JetBlue)는 트위터에서 수천 명이 넘는 팔로어(follwers)를 보유하고 있다.

 

스톤은 “개개인들은 이런 기업 계정으로부터 어떤 가치를 얻으며, 이것은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톤은 어떤 유료 서비스가 나오던지, 트위터는 무료이며 모두에게 개방된 것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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