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윈도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윈도우 XP 전용백신 무료 보급

편집부 | ITWorld 2014.03.17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우 XP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다음달 8일부터 중단됨에 따라, 윈도우 XP의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될 시 전용백신을 제작해 오는 4월 8일 이후부터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XP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XP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나 최신 드라이버 지원, 온라인 기술 지원은 물론 추가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업데이트도 중단된다.

그러나 기술 지원 종료 이후에도 윈도우 XP를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로 인한 보안 위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우 XP의 신규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악성코드 발견 즉시 전용 백신을 개발 및 보급하고, 해당 악성코드 정보를 국내 백신업체들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배포될 전용백신은 추후 확인되는 악성코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윈도우 XP 사용자는 전용백신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상위 버전 운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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