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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게임 성능 최대 16% 개선' AMD SAM 기능, 라이젠 3000에 적용된다

최근 열린 AMD의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479달러짜리 라데온 RX 6700 XT였다. 그러나 이에 앞서 라데온 담당 임원 스콧 헐컬먼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게임을 더 빠르게 즐길 수 있는 AMD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Smart Access Memory) 기능이 AMD 라이젠 3000 프로세서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는 라이젠 5000 프로세서와 함께 공개됐던 기술이다. PCIe 규격의 추가 기능인 리사이저블 BAR(Resizable BAR)를 활용해 CPU가 그래픽 카드의 일반적인 메모리 버퍼 256MB를 넘어 전체 메모리에 완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AMD는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를 이용하면 이상적인 상황을 기준으로 최대 16%까지 성능이 향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PC월드가 라데온 RX 6900 XT에서 직접 테스트한 결과, 게임과 해상도에 따라 프레임 수가 최대 8% 증가했다.   업체는 라이젠 3000 프로세서에서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새 BIOS를 언제 발표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용자에 따라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BIOS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인텔 마더보드에서 리사이저블 BAR를 지원하는지 불투명하다면,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 기능은 더 고가의 보드에 먼저 적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저가 제품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매우 제한적이었음을 고려하면, 저가 메인보드에는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를 구형 300-, 4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일단 최신 라이젠 5000 프로세서와 이 기능을 함께 사용하려면, 최신 X570, B550 마더보드가 필요하다.   일단 마더보드와 CPU가 스마트 메모리 액세스를 지원하면 이와 호환되는 그래픽 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AMD는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에서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를 지원한...

sam amd 라이젠 2021.03.04

스트리밍으로 개최되는 CES 2021 "AMD와 엔비디아 발표는 첫날 1시간 차이"

내년 초 CES 2021 행사에서 깜짝 놀랄 만한 뉴스를 기대하는 사용자라면, 행사 두 번째 날까지 기다릴 것도 없다. AMD와 엔비디아가 첫날부터 연이어 스트리밍으로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1월 12일 태평양 기준 오전 8시 CEO 리사 수 박사의 기조연설로 AMD가 먼저 나선다. 수 박사는 AMD의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향후 연구, 교육, 업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등에 초점을 맞춘 AMD의 혁신적 비전을 알리는 순서를 맡는다. 수 박사의 기조연설 날짜와 시간은 2주 전 알려졌다. 그런데 오늘 엔비디아가 같은 날 태평양 기준 오전 9시에 특별 행사 방송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피셔가 게이밍과 그래픽 부문의 최신 개선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물론 AMD와 엔비디아가 행사 당일 발표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항간에는 AMD의 라이젠 5000 칩이 드디어 모바일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 모바일 버전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TX 30 시리즈와 라이젠 5000 시리즈가 PC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품인 만큼, 두 업체의 CES 발표는 서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AMD와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동안 경쟁해 온 역사가 있다. 큰 행사 때마다 두 업체가 거의 같은 시간에 신제품 발표를 잡아 언론사들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 적도 많다. CES 2021은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문에 가상 형태로 치러지므로 중요 발표 시간이 겹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AMD의 기조 연설이 5분 더 늦게 끝난다고 해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AMD가 엔비디아에 쏠리는 관심을 가리고 싶다면 엔비디아의 발표 중계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라이젠 5000 CPU와 라데온 RX 6000 모바일 GPU의 시너지 효과를 이야기하면 되니까 말이다. 내년 초 CES의 AMD 기...

CES2021 nvidia amd 2020.12.17

AMD, 모바일 라이젠 5000 시리즈에 젠2·젠3 혼합 출시 가능성 있어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CPU에서 이전 아키텍처 칩과 새 아키텍처의 칩이 섞여 발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일 경우, 라이젠 기반 노트북 구매 시 CPU 선택이 조금 더 까다로워질 것이다. 유출 뉴스와 보고서를 종합해 보면, 모바일 라이젠 5000U 시리즈 APU(내부에 통합 그래픽 코어가 있는 CPU)에 ‘루시엔’과 ‘세잔’ 코어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루시엔 칩은 AMD의 구형 젠 2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세잔은 더 강력한 젠 3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설계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AMD는 소문과 추측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 그럼에도 2종류의 통합 그래픽 코어가 모두 포함될 가능성은 앞으로 1월에 예정된 CES 가상 행사의 AMD 신제품 발표 무대에 흥미를 더할 것이다. 모바일 라이젠 5000에 관한 모든 소문을 제품 이름부터 공개되지 않은(그리고 아마도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큰) 벤치마크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AMD가 모바일 라이젠 5000을 발표하는 시기는? CES는 이미 ADM CEO 리사 수 박사가 기조 연설을 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1월 12일 오전 8시(태평양 시간)에 진행되며 AMD가 CES에서 모바일 라이젠 4000 제품군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이다. 차세대 모바일 라이젠 5000 제품군의 발표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저전력 라이젠 5000 U 시리즈 칩과 함께 라이젠 5000 H 시리즈 칩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AMD의 모바일 라이젠 4000은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였다, 라이젠 5000 데스크톱 버전은 인텔 경쟁 제품을 앞설 만큼 강력해 보인다. 라이젠 5000 모바일 CPU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만큼, 이전 아키텍처와 새 아키텍처를 같은 제품군에서 함께 적용할 경우 매우 흥미롭다.    모바일 라이젠 5000 제품군에는 어떤 CPU가 탑재될까? 유출과 기타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젠 5000 ...

cpu 모바일CPU 마티스 2020.12.16

레이트레이싱 지원 나서는 게임 API들 "벌칸도 레이트레이싱 공식 지원"

시작은 느렸지만, 레이 트레이싱은 계속해서 날개를 펼쳐 확장하고 있다. 윈도우 10에 추가된 신기한 기능이었던 레이트레이싱은 이제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차세대 콘솔에서 지원되고, 이번주에는 크로노스 그룹 컨소시움이 게임 API 벌칸이 개발자 지원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벌칸은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기술인 다이렉트X 12 그래픽 API 같은 오픈, 크로스 플랫폼이며 둠 이터널, 레인보우 식스 시지, 하프라이프 알릭스 등에 사용됐다. 이미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나 퀘이크 II RTX, JX3 같은 벌칸 기반 게임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한 사용자도 많을 것이다. 이 게임들은 벌칸의 공식 지원 이전에 레이트레이싱을 게임 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협조를 얻었다. 물론 실행 가능한 임시방편이지만, 엔비디아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사용자는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벌칸 공식 지원을 통해 빌드된 게임은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으로 빌드된 게임이 그래픽 카드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모든 그래픽 카드에서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레이트레이싱 현실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레이트레이싱은 잠깐 투자하고 말 기술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다. 벌칸을 지원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화요일 밤 공개돼 벌써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드라이버에 업데이트 알림으로 떴다. 또한 재빠르게 퀘이크 II RTX를 공식 확장 프로그램으로 교체했다.   엔비디아는 “레이트레이싱을 벌칸 API와 통합하기 위해 많은 업체가 다년간 노력해왔고, 엔비디아는 각 발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크로노스의 벌칸 레이트레이싱 서브그룹으로 선택된 후 크로노스에 엔비디아 고유의 확장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면서 벌칸이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벌칸 레이트레...

레이트레이싱 벌칸 다이렉트X 2020.12.16

게임 전용 노트북, 지금 사면 안 되는 이유 4가지

차세대 최신 부품이 탑재된 PC를 찾는 PC 마니아들은 무턱대고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 AMD와 인텔, 엔비디아에서 각각 신제품이 출시되기 직전이고 신제품에서 성능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임용 노트북을 사기 전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4가지 중요 요소를 선정했다. 모두 중요하지만 핵심은 언제나 제일 처음에 있기 마련이다.   1. 엔비디아 30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게임을 하려고 노트북을 살 때 가장 중요한 부품은 언제나 그래픽 카드다. 엔비디아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WCC테크닷컴의 어스먼 피르자다는 “엄청나게 강력한” RTX 30 시리즈 GPU의 모바일 버전이 1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WCC테크 기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암페어 기반 지포스 RTX 3060, RTX 3070, RTX 3080시리즈가 현재 판매되는 튜링 기반 RTX 20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며, 지포스 GTX 1650과 GTX 1650 Ti는 보급형으로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TX 30 시리즈라는 점이 중요하다. 지포스 RTX 3070 데스크톱용 제품이 지포스 RTX 2080 Ti와 맞먹는 성능을 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버전에서도 게이머용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RTX 3080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낸다. GPU는 게임의 핵심이 되는 부품이므로 이 예측이 정확하다면, 1개월가량을 더 기다려서 최신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 훨씬 낫다.   2. AMD 빅 나비 기반 모바일 버전 AMD의 빅 나비 기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식은 많지 않지만, AMD 역시도 빅 나비 카드CPU 소모 전력을 지능적으로 공유하는 기술인 스마트시프트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을 적지 않게 생산하고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AMD는 엔비디아 30 시리즈보다 전력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게임 pc게임 게임용노트북 2020.12.15

'지포스 RTX 3090과 맞설' 라데온 최고급 카드 RX 6900 XT의 5가지 특징

이제 라데온 RX 6900 XT가 출시됐다. 팀 레드가 실로 오랜만에 내놓은 마니아급 그래픽 카드다. 1,000달러짜리 이 GPU는 엔비디아의 괴물급 지포스 RTX 3090보다 500달러나 더 저렴하면서도 많은 게임에서 비등한 성능을 낸다. 그러나 무작정 구입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앞서 RDNA 2 아키텍처 설명 기사와 종합적인 라데온 RX 6900 XT 리뷰에서 세부적인 내용과 벤치마크를 공개했다. 그러나 긴 텍스트를 읽고 십여 가지의 성능 그래프를 분석할 시간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AMD의 라데온 RX 6900 XT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했다.   1. 엄청나게 빠른 속도 정말 오랜만에 엔비디아의 플래그십 지포스에 제대로 대응하는 AMD 카드다. 라데온 RX 6900 XT의 성능은 막강하다. 게임에서 모든 시각 효과를 최대로 올리고도 4K 디스플레이와 1440p 모니터로 즐기기에 충분한 프레임을 뽑아준다. 물론, 표준 테스트 모음에서 1,5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90이 앞섰지만, 그 차이는 4K에서 9.2%, 1440p에서는 2.2%에 불과한 반면 엔비디아의 가격이 500달러나 비싸다. AMD는 4K 환경을 포함한 일부 게임에서 RTX 3090의 성능을 확실하게 앞질렀다. (일부 게임에서는 상당한 차이로 뒤처지기도 했다.)   가능한 최상의 1440p 게임 환경을 원한다면, 특히 RTX 3090의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라데온 RX 6900 XT는 고려할 만한 제품이다.   게다가 라데온 RX 6900 XT는 라이젠 5000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경우, AMD의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Smart Access Memory) 기술 덕분에 더욱 빠르다. 향상 정도는 게임, 해상도,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테스트 결과 거의 모든 경우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게임에서 5~8%의 프레임 향상이 확인됐다. 게임에 따라서는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의 효과가 탁월한 경우도 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2020.12.10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 68000XT 리뷰 | 트릭스 부스트로 무장한 고성능 그래픽카드

드디어 AMD의 라데온 RX 6800 XT가 출시되었다. 50달러 낮은 가격으로 엔비디아의 맹렬한 지포스 RTX 3080과 호각을 이루고 있다. 단, 레퍼런스 모델을 구매할 때의 이야기다. AMD는 레퍼런스 설계를 강화하면서 RX 6800 XT에 프리미엄 금속 섀시와 낮은 온도와 소음을 위한 3팬 구조를 적용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준 때문에 맞춤형 그래픽 카드도 두각을 드러내기가 어려운 면도 있다. 이번 리뷰의 대상은 770달러에 출시된 라데온 RX 6800 XT의 사파이어(Sapphire) 니트로+다. 레퍼런스 설계에 약간의 수정이 가해지고 가격도 비싸지만, 그만큼 우수한 제품이다. XFX 머크(Merc) 319와는 달리 사파이어는 그래픽 카드의 외관에 의도적으로 금속을 사용하지 않았다. 니트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매끈하고 미래 지향적인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플라스틱 슈라우드를 사용하여 카드의 무게를 줄였고, 메인보드의 PCIe 슬롯의 부담을 줄인다. 사파이어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PCWorld 풀 너드(Full Nerd) 팟캐스트에서 혁신상을 수여한 트릭스(Trixx) 부스트 기능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그래서 이 제품은 경우에 따라 1,500달러의 지포스 RTX 3090을 압도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정말 훌륭한 그래픽 카드다. 하지만 사파이어 니트로+에는 120달러라는 추가 가격이 붙었다. 레퍼런스 라데온 RX 6800 XT와 비교해도 가격 상승이 정당화될지, 좀 더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 6800 XT 사양, 특징, 설계 니트로+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가 적용되었으며, RDNA 2 심층 분석 기사에서 이미 다룬 바 있다. RDNA 2에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혁신적인 온다이(On-die) ‘인피니티 캐시(Infinity Cache)’ 덕분에 메모리 성능이 16GB의 GDDR6 메모리 수준을 넘어 모든 해상...

amd gpu 그래픽카드 2020.12.08

"2021년에도 수요는 UP" 계속되는 GPU·CPU 공급난의 원인은?

RTX 30시리즈나 최고급 제품인 RTX 3080, 또는 AMD RX 6800XT 같은 최신 GPU를 탑재한 완성품 PC를 판매하는 업체를 살펴보면 실제보다 훨씬 더 그래픽 카드 수급 상황이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PCWorld가 접촉한 6곳의 PC 업체는 그래픽 카드 공급 상황이 일반 사용자보다는 나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태라고 말한다. 문자 그대로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PC조립 및 판매 업체의 생명줄이나 다름없으므로 관계가 민감할 수 있어 공급업체가 특정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동시에 이번 인터뷰는 대부분 델이나 HP보다 훨씬 소규모인 미국 전역의 PC 시스템 통합 조립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도 적어둔다. 소규모 PC 공급업체의 수가 적은 것은 대형 OEM 업체에 우선적인 공급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는 하드웨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을 묘샤하며 “대형 업체가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까지 표현했다. 다른 업체들도 “올 가을 하드웨어 공급 상황은 매우 나빴다”고 설명했다. 또 한 곳의 업체도 GPU 수급 상황이 너무 안 좋은 나머지 “그래픽 카드 재고가 있을 경우에는 가격 흥정의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들어오는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표준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그래픽 카드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GPU 가격을 조율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 응한 미국 내 PC 시스템 공급 업체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중에서는 RTX 3080과 3090이 가장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통은 RTX 3060 Ti의 수급 상황과 가격이 훨씬 양호하기를 바랐지만 파운더스 에디션 GPU의 가격은 PC 전체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함을 의미했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여러 공급 업체가 부족하나마 정기적으로 30시리즈 카드를 공급 받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더 구하기 힘든 것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AMD의 12코어 라이젠 9 5900X와 16...

라이젠 amd 엔비디아 2020.12.08

"AMD 라데온 RX 6000 GPU의 심장" RDNA 2 집중 탐구

RDNA 2. AMD의 강력한 신제품 라데온 RX 6000 그래픽 카드는 이전에 출시된 오리지널 ‘RDNA’ GPU와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 차세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에도 적용되는 RDNA 2는 단순하게 조정된 버전이 아니다. 상당한 개선을 통해 전 세대 라데온 RX 5000 GPU와 비교하여 와트당 성능이 54%나 높아졌다. 게다가 라데온 RX에는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 작동 방식을 바꾼 혁신적인 인피니티 캐시 기술도 도입되었다. 오, 그리고 이제 AMD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한다. 이제 라데온 RX 6800 시리즈 그래픽은 오랜만에 엔비디아의 매니아용 게이밍 그래픽 카드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성능은 라데온 RX 6800 및 RX 6800 XT 리뷰를 확인하자. 이번 기사에서는 RDNA 2 아키텍처의 개요를 다루면서 AMD가 달성한 기술 수준 이해를 도울 것이다.   RDNA 2 아키텍처의 변화 AMD 엔지니어는 높은 효율성을 목표로 RDNA 2에 접근했다. 오리지널 RDNA 아키텍처는 ‘GCN’ 기반 전 세대보다 와트당 성능비가 50%나 높아져, 드디어 높은 평가를 받는 엔비디아의 전력 효율성에 필적하게 되었고, AMD도 RDNA 2에서 전력 효율을 유지하기를 원했다. 결말을 미리 알려주자면, 성공했다. RDNA 2는 RDNA 1과 같은 TSMC 7나노 제조 공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라이젠 CPU 아키텍처팀과도 협력해야 했다. 오리지널 RDNA의 효율성 향상의 상당 부분이 14나노에서 7나노에서 노드를 변경한 덕분이었지만 RDNA 2의 개선은 더 큰 조정이 필요했다.     대대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RDNA 2 구성은 전반적으로 RDNA 1과 유사하며, 전용 레이 액셀러레이터 하드웨어가 추가되면서(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훨씬 강력해졌다.   AMD는 지난 세대의 RDNA 1 제품에서 온건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대표 ...

RDNA2 라데온 그래픽카드 2020.12.01

라데온 RX 6800·6800 XT 완전 리뷰 | AMD, 고성능 GPU 시장으로 '화려하게 귀환'

최근 AMD는 완전히 순항 모드다. 그리고 이 흐름이 라데온 RX 6800과 RX 6800 X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CPU 부문에서는 최근 AMD 라이젠 5000 프로세서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게임을 포함해 전 성능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인텔의 주도권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래픽 사업부가 AMD의 새로운 RDNA 2 아키텍처에 기반한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빅나비(Big Navi)’ 그래픽 카드로 주목을 받았다. 경쟁사인 엔비디아는 지금까지 몇 년 동안 하이엔드 GPU 영역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다. AMD의 베가(Vega) 제품은 2017년에 너무 늦게 실망스러운 성능으로 등장했으며, 슬프게도 2019년 중급 라데온 RX 5700 XT로 보합세를 유지한 (놀라운) 1세대 RDNA 카드가 그 뒤를 이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엔비디아의 연승에 종지부를 찍는다. AMD의 579달러의 라데온 RX 6800은 기존 게임에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을 압도한다. 649달러의 라데온 RX 6800 XT는 4K 해상도에서 지포스 RTX 3080과 호각을 이루며 낮은 해상도에서는 엔비디아를 누르기도 한다. 가격은 50달러 더 저렴하다. 두 카드 모두 쿨러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대용량 16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엔비디아의 VRAM이 상대적으로 인색해 보인다. 또한 AMD의 서버 프로세서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혁신적인 새 ‘인피니티 캐시(Infinity Cache)’ 기술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RDNA 2 아키텍처에서는 이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도 추가된다. 단, DLSS와 경쟁할 기능은 없다. AMD의 하이엔드 시장 복귀를 축하한다. 라데온 RX 6800 시리즈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게임에도 대비한 사양이 특징이다. 함께 자세히 살펴보자.   라데온 RX 6800 시리즈: 사양, 특징, RDNA 2 업그레이드된 RDNA 2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개발된 그래픽 프로세서는 라데온 ...

amd gpu 그래픽카드 2020.11.20

존재감 확인한 엔비디아, 내일 기약하는 인텔과 AMD : 슈퍼컴퓨팅 20

슈퍼컴퓨팅 20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 500대의 거의 70%가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톱 10 중 8대도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세레네(Selene)라는 이름의 슈퍼컴은 엔비디아가 자체 구축한 것으로, 최근 슈퍼컴 톱 500 목록에서 5위에 올랐다.    최상위 시스템은 대부분 1만 개 이상의 CPU와 GPU를 탑재해 엄청나게 비싸고, 이 때문에 대부분은 각국 정부기관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레네는 좀 더 희귀한 사례이다. 엔비디아가 자체 구축한 세레네는 엔비디아의 산타클라라 본사에 설치되어 있다. 물론 경쟁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은 민간 기업 소유의 컴퓨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의 또 다른 슈퍼컴인 DGX SuperPOD가 그린5000(GREEN500) 목록에서 1위를 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톱500 슈퍼컴 중 가장 전력 효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위 4대 시스템은 모두 엔비디아의 A100 암페어 GPU를 사용하며, ARM 프로세서만을 사용하는 후지쯔의 후가쿠 프로토타입은 1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그동안 GPU는 전력 효율이 높았던 적이 없었지만, 엔비디아는 한 제품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 모두를 높이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낸 것이다.  엔비디아는 또한 멜라녹스 NDR 400Gbps 인피니밴드 제품군도 발표했는데,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새 제품군에는 어댑터, DPU(Data Processing Unit) 등 지능형 NIC와 스위치, 케이블용 제품이 포함된다. 특히 신제품은 포트당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단일 장비당 탑재할 수 있는 포트의 수를 세 배로 늘렸다. 이론적으로는 단일 스위치 플랫폼으로 전체 데이터센터를 연결할 수도 있다. 멜라녹스는 NDR 400Gbps 인피니밴드로 네트워크 비용은 1.4배, 전력 비용은 1.6배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활을 노리는 AMD는 톱500 목록에서 AM...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gpu 2020.11.19

라데온 RX 6800·6800 XT 언박싱 : "레드 팀 선택을 환영합니다"

엔비디아여, 경계하라. 많은 이가 기다려 마지않던 AMD 빅나비(Big Navi) 그래픽 카드가 출시된다. 정말 오랜만에 레드 팀이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를 노리고 있다. 579달러의 라데온 RX 6800과 649달러의 라데온 RX 6800 XT는 각각 지포스 RTX 3070과 RTX 3080을 정조준하고 있다. 999달러의 라데온 RX 6900 XT는 엔비디아의 가장 빛나는 보석인 1,500달러의 지포스 RTX 3090을 겨냥한 제품이다. 정말 멋진 대결이 아닐 수 없다.  라데온 RX 6800 시리즈 카드 2종은 11월 18일 수요일에 출시됐다. 아직 테스트 초기지만 AMD 제품은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오늘 출시하는 그래픽 카드의 사진과 언박싱(Unboxing)을 리뷰에 앞서 먼저 허용했다. PCWorld는 보통 언박싱을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데온 RX 6000 시리즈가 AMD의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많은 욕을 먹었던(그리고 때로는 비명까지 지르게 했던) 블로워 스타일 쿨러를 버리고, 커스텀 보드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액시얼 타입 쿨링 구성을 적용했다. 그래서 PCWorld는 라데온 RX 6800 및 라데온 RX 6800 XT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카드를 분해하거나 성능에 대한 인사이트는 곧 공개될 PCWorld의 최종 리뷰에서 다룰 것이다. 내부가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라데온 RX 6800 시리즈의 외관을 살펴보면서 흥분을 다스려보자.   라데온 RX 6800 및 6800 XT 언박싱   AMD의 라데온 RX 6800과 RX 6800 XT를 상자에서 꺼내니 한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제법 그래픽 카드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정말로 멋지게 잘 디자인된 그래픽 카드이지만 기본적으로 몇 년 동안 적용된 일반적인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플로우 스루’ 냉각 디자인과 본체를 감싸는 히트싱크로 포장해 지포스 RTX 30 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

amd gpu RX6800 2020.11.18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없어" 라이젠 5000을 둘러싼 '페이퍼 런치' 논쟁

가장 인상적인 CPU로 평가되는 AMD 라이젠 5000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는 사용자들로부터 출시됐다고는 하나 지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 이른바 ‘페이퍼 런치(paper launch)’라는 비판을 받았다. AMD 경영진이 직접 논쟁에 뛰어들었다. AMD 경영진 프랭크 아조르는 역시 물량이 부족한 RTX 3000 GPU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라이젠 5900X도 실제 출시된 것이 아니라 출시 소식만 들려오는 ‘페이퍼 출시’ 제품이라고 주장한 트위터 사용자와 설전을 벌였다.   아조르는 ‘이른바 페이퍼 런치라고 불리는 현상과 수 톤의 CPU 제품을 출하했는데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응수했다. 신제품 라이젠을 기다리던 AMD 마니아들은 여기에 ‘실제로 제품을 구할 수 없다면 그게 바로 페이퍼 런치’라고 비난했다. 페이퍼 런치라는 단어의 정의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설전은 계속 이어졌다. 사실 페이퍼 런치는 사전에 정식 등재된 단어는 아니다. 유행어나 축약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어번 딕셔너리에서는 페이퍼 런치를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기 충분치 않음’을 의미하는 신종 표현이라고 정의한다.   문제는 이 뜻이 전통적인 의미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페이퍼 런치는 경쟁사의 신제품이 받을 관심과 주목을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실제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언론만 계획이나 소식을 알려서 지면에서만 언급되는 제품을 의미했다. 예를 들면 우연히 라이젠 5000이 출시되기 직전에 인텔이 11세대 로켓 레이크 데스크톱 칩의 세부 정보를 발표한 것도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로켓 레이크 CPU가 출시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도, 라이젠 5000을 견제하기 위해 세부 정보와 IPC 개선 사항을 몇 달이나 먼저 발표한 것이다. 그저 인텔이 새 소식을 발표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발표한 시점이 우연히도 페이퍼 런치의 정의에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인텔 10나노 캐논...

amd 라이젠 라이젠5000 2020.11.12

"라이젠 5000이 그렇게 좋다던데" 구형 라이젠, 업그레이드 아니면 옆그레이드 고민

AMD의 신형 라이젠 5000의 엄청난 성능을 질투하는 것은 인텔 사용자뿐이 아니다. 구형 라이젠 CPU를 쓰는 사람도 부러워할 만하다. 하지만 인기가 절정에 오른 라이젠 5000 구입 행렬에 뛰어들기 전에, 정말 현재 PC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부터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세대별 업그레이드는 CPU든 GPU든, 거의 의미가 없다. 기존 라이젠을 신형 라이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도 이 격언이 적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PCWorld가 내부적으로 테스트한 칩에서 CPU 성능 수치를 수집하고 이를 보완했다. 때문에 수치가 조금 덜 정확할 수 있지만, 시네벤치 R15는 일반적으로 순수 컴퓨팅 테스트이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의 목적에 적합하다. 시네벤치는 3D 모델링 테스트로, 브라우징이나 오피스 등 대부분의 가벼운 작업에 직접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PC의 컴퓨팅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시각화하는 쉬운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시네벤치 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성능이 높음을 시사한다. 먼저 4세대 라이젠 CPU의 단일 쓰레드 성능을 살펴보자. 3D 모델링, 영상 편집 등 CPU 집약적 워크스테이션 앱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멀티코어 대신, 단일 쓰레드 성능은 주로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오피스 작업과 브라우징, 대부분의 사진 편집 작업 등의 가벼운 작업에 영향을 준다.  다음 차트에서는,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4가지 라이젠 시리즈를 색상으로 구분했다: -    1세대(라이젠 1000): 보라색 -    2세대(라이젠 2000): 노란색 -    3세대(라이젠 3000): 초록색 -    4세대(라이젠 5000): 빨간색 (AMD가 4000 시리즈 데스크톱 칩을 건너뛴 점이 궁금하다면 2020.10.15 . 라이젠 3000의 다음 CPU가 라이젠 4000이 아닌 이유를 참조한다.)   AMD는 2017년 오리지널 세대 중 최고급 제품인 라이...

라이젠5000 amd cpu 2020.11.11

AMD 라이젠 5000 리뷰 | 단연 CPU 1인자, '싱글 쓰레드와 게임 성능에서도 인텔에 완승'

2020년 11월은 많은 이에게 컴퓨팅 연산 능력에 역사적인 변화가 도래한 때로 기억될 것이다. AMD가 마침내 라이젠 5000 데스크톱 CPU로 인텔을 KO시켰다. AMD는 글러브를 낀 손을 하늘 높이 들어올리면서 승리를 알렸고, 곳곳에서 플래시가 터지고 심판이 AMD를 승자로 선언했다. 이 시합의 헤드라인은 무엇일까? ‘라이젠 9 5900X와 5950X가 인텔 코어 i9에 완승을 거뒀다!’일 것이다. 젠 3 코어를 사용한 라이젠 5000 칩은 역대 최고의 일반사용자용 데스크톱 CPU라고 말할 수 있다. 라이젠 5000은 모든 작업에서 인텔 최고의 경쟁 제품을 무찌른다. 무거운 멀티코어 작업? AMD가 승자다. 가벼운 싱글 쓰레드 작업? 역시 AMD가 앞선다. 게임? AMD가 이긴다. PCIe 4.0? AMD가 먼저다. 메인보드를 바꾸지 않고 그냥 써도 되는 호환성은? 이것 역시 AMD다. 각각 800달러와 550달러에 출시된 라이젠 9 5950X와 5900X는 인텔 코어 i9을 압도했다. 여전히 이 승리와 패배, 그리고 압도적인 결과로 인한 놀라움이 가시지 않았을 정도다. 그러나 동시에 놀라서는 안 되는 일이기도 하다. AMD는 2016년 8월 처음 공개한 후부터 지금까지 젠 코어를 계속 발전시켜왔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발표 행사장 건너편에서는 인텔이 20번째이자 마지막인 인텔 개발자 포럼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라이젠 이전과 라이젠 이후 지난 5년 간의 일반용 데스크톱 컴퓨터 역사를 요약한 다음 표를 보면, 라이젠이 얼마나 파괴적으로 혁신을 이끌었는지 알 수 있다. 파른색 칸은 경쟁 상대가 없었던 인텔이다. 인텔은 CPU 가격을 얼마나 비싸게 책정할지 한계를 테스트하고 있었다(힌트 : 1,723달러). 맨 처음 붉은색 칸은 AMD의 오리지널 라이젠 프로세서이다. 1년 전 인텔이 책정한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8코어 CPU를 선보였다.   그 다음부터는 파란색과 붉은색이 번갈아 등장한다. 인텔 칩 아키텍처는 14나노에서...

amd 라이젠 라이젠5000 2020.11.09

IDG 블로그 | CPU의 공정이 언제나 논쟁거리가 되는 이유

사람들은 업체마다 사용하는 프로세서 공정에 민감하다. 인텔은 여전히 14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다고 엄청난 비난을 받고, 엔비디아 역시 삼성의 8나노 공정 때문에 욕을 먹는다. 7나노 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심각한 문제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사실 인간 세상에서 발생하는 소동의 많은 부분은 인간의 본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스포츠팀이나 햄버거 가게를 응원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사람들은 특정 CPU 업체를 충심으로 옹호한다. 나아가 이 업체를 비난하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자신이 잘못된 제품을 선택했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고가의 전자제품일 경우에 더욱 더 그렇다. 바로 이 느낌이 진영 간의 치열한 싸움을 촉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유용한 비평도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은 언제까지 어떤 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바람에 스스로 코너에 몰렸으며, 결국에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인텔은 규칙적인 주기로 공정을 축소한다는 계획을 착실히 지켜왔고, 다이 크기를 혁신의 핵심 지표로 내세웠다. 그런데 몇 년 동안 14나노 공정에 묶여 있으면서 차세대 제품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고, 심지어 발전을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용어도 달라졌다. 도대체 ‘세대’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 때문에 인텔이 14나노 CPU의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PC 조립 커뮤니티에는 신제품이 상당한 개선을 보여줘도 회의론이 넘쳐난다.   이런 의심이 과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실리적인 관점에서는 맞다. 공정 축소는 기술을 개선하지만, 이는 대부분 마케팅 상의 강조점일 뿐이다. 결국에는 제품의 실제 성능이 훨씬 중요하다. 7나노 라이젠 CPU를 구매하는 것이 14나노 인텔 CPU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만약 벤치마크 결과 인텔 칩의 성능이 더 낫자면, 7나노 공정은 큰 의미가 없다. 이런 사례는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 AMD의 폴라리스 GPU가 14나노 공정으로 출시됐지만, 엔비디아의 1...

인텔 amd 7나노 2020.11.06

AMD, 노트북 시장 점유율 20% 돌파…데스크톱 성장세는 다소 둔화

AMD의 노트북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이 3월 출시된 고성능 모바일 라이젠 4000 프로세서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머큐리 리서치가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AMD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IoT 시장 제외)은 20.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p 상승한 수치이다. IoT 시장과 SoC 프로세서를 포함한 전체 시장 점유율도 22/4%로, 지난 분기 대비 4.1%p, 전년 동기 대비 6.3%p 상승했다.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최고의 점유율이다. PC 시장에서 판매되는 x86 프로세서의 거의 대부분이 AMD 아니면 인텔 제품이기 때문에 AMD의 점유율 증가는 인텔의 하락을 의미한다. 인텔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79.8%로, 전년 동기 대비 5.5%p 하락했다. 물론 인텔의 전체 점유율은 77.6%로,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분기의 점유율은 인텔 협력업체들이 타이거 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을 출하하면 다시 한번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최근의 컨퍼런스 콜에서 타이거 레이크 수요가 실질적으로 두 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AMD도 젠 3 기반의 라이젠 9, 즉 라이젠 5000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데스크톱 시장에서 AMD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다. AMD의 점유율은 20.1%로, 전년동기대비 2.1%p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인텔의 점유율은 79.9%를 기록했다. 한편, 인텔과 AMD의 점유율을 합쳐도 100%가 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비아 테크놀로지의 오래된 x86 칩이 데스크톱 CPU 시장에서 0.1%의 확실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amd cpu 프로세서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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