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성&가독성 ↑' 넷북용 e잉크 스크린 등장

Dan Nystedt,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6.01

 

픽셀 Qi가 출시하는 넷북용 e북 스크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북 감상에 적합한 가독성은 물론, 절전성까지 대폭 개선되기 때문. 픽셀 Qi는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이를 시연할 계획이다.

 

OLPC의 전임 CTO 마리 루 젭슨이 설립한 픽셀 Qi는 지난 29일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스크린이 '3qi'라고 명명됐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10.1인치 크기의 3qi는 3가지 모드에서 동작할 수 있는데, 하나는 e북 등을 읽기 적합한 흑백 e잉크 모드이며, 나머지 두 개의 컬러 모드는 실내 및 태양광 아래에서 적합한 모드와 웹 서핑 및 동영상 재생에 적합한 모드다.

 

회사 측은 e잉크 모드는 특히 백라이트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절전성도 대폭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젭슨은 이번 3qi 스크린이 올해 말쯤이면 넷북 등에 탑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다수의 제조사들과 협력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넷북에 탑재되면 킨들 등 기존의 e북 전용 리더들과 가격은 유사하면서도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초기 단계에는 기존의 LCD 스크린에 비해 약간 높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지만 대량 생산과 함께 빠르게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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