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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증시 폭락에 IT 업체 인수 활발…젠데스크는 인수 소식에 주가 폭등도

사모 펀드회사 헬만&프리드먼, 퍼미라의 주도 아래 일군의 투자자가 모여 젠데스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 금액은 102억 달러. 주당 77.50달러로,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CRM SaaS 전문업체 젠데스크에는 힘든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공동 설립자이자 CEO 미켈 스베인을 중심으로 한 경영진은 독립적인 회사로 남겠다고 선언하며 인수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제안 금액은 약 170억 달러였다. 지난 6월 9일, 젠데스크는 전략 평가 결과를 공개했는데, 회사 매각 기회 역시 살펴봤다. 하지만 스베인은 “매각은 젠데스크에 실행 가능한 선택지라는 결론이 나오지 못했다”라며,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방법은 젠데스크를 독립 회사로 계속 개발하는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많은 IT 업체처럼, 젠데스크 역시 지난 2년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시기를 보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할 당시 젠데스크의 주가는 57달러 수준이었지만, 2021년 2월 초에는 158달러까지 올랐다. 올해 4월까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지만, 결국 기술주 폭락의 바람을 피하지는 못했다. 6월 중순 젠데스크의 주가는 56달러 수준이었다. 가치 손실을 생각하면, 책임자들은 모두 비상회의를 열고 전략 수정에 착수해야 할 수준이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몇 개월 동안 젠데스크 경영진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 2021년 10월 젠데스크는 서베이몽키로 잘 알려진 모멘티브 글로벌(Momentive Global)을 41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2월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경영진으로서는 큰 위험이 아닐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주주인 재나 파트너스와 젠데스크 경영진 간에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2월 인수 거래가 무산된 후, 자나 파트너스는 CEO 스베인과 감독이사회 의장 칼 바스의 해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

주가하락 인수 매각 2022.06.28

IBM, 왓슨 헬스 일부 매각…투자 대비 성과 부진이 원인

IBM이 왓슨 헬스(Watson Health) 사업의 일부를 사모펀드인 프란시스코 파트너스(Francisco Partners)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에는 헬스 인사이트(Health Insights), 마켓스캔(MarketScan), 마이크로메딕스, 이미징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과 데이터 셋이 포함된다.    양사 간의 거래는 올해 2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내부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거래 규모가 10억 달러 내외일 것으로 추정했다. IBM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톰 로사밀리아는 “이번 매각은 IBM이 플랫폼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전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헬스케어 IT 분야의 기존 고객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파트너스는 헬스케어 관련 기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곳으로, 이미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인수한 바 있다. 이 영역의 주요 투자 업체로는 어베일리티(Availity), 이솔루션즈(eSolutions), 캡슐(Capsule), GoodRx, 랜드마크(Landmark), 큐젠다(QGenda), 트렐리스(Trellis) 등이 있다. 또한 IBM의 현 관리팀은 새로운 독립회사에서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며 기존 고객을 지원한다. IBM 왓슨 헬스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5년이다. 목표는 인공지능을 갖춘 중앙 플랫폼으로 의료기관이 대량의 데이터를 좀 더 쉽게 분석하고, 암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법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의료분야의 데이터 처리는 매우 복잡하다. 형식과 소스가 서로 다르고, 데이터 보호 측면의 규제도 엄격하다. IBM의 AI 기술을 시험한 많은 의료기관이 해당 프로젝트를 유보했는데, 얻는 이점에 비해 너무 많은 비용과 노력이 투여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동안 IBM은 왓슨 헬스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했고, 관련 기술 및 업...

왓슨헬스 매각 헬스케어 2022.01.25

2020년 기업용 IT 분야의 대표적인 M&A 22건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는 팬데믹 중에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와 이를 위한 하드웨어 측면에서 최근에 빠르게 변화한 시장이다. CIO들에게 있어서 기술 분야의 잦은 M&A는 전략 수립과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필수 기술의 잠재적인 소멸을 의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변화의 전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KKR, 에피코 소프트웨어(Epicor Software)를 CD&R에 47억 달러에 매각 2016년 에피코 소프트웨어를 33억 달러에 인수한 투자 기업 KKR이 1년간 구매자를 모색한 끝에 47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로써 제조, 서비스, 유통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ERP 공급업체 에피코는 구입 업체인 CD&R(Clayton, Dubilier & Rice)에게 있어서 중요한 기술 분야 진출의 첫 걸음으로 기록되게 됐다.  CD&R은 에피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추가적인 인수를 통해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KR의 소유 하에 에피코는 독스타(docSTAR), 메카닉넷(MechanicNet), 1 EDI 소스를 인수했던 바 있다.  한편 KKR은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2018년의 85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인수 건을 통해 여전히 BMC 소프트웨어를 소유하고 있다. 슈거CRM, 노드(Node) 인수 영업 직원들이 CRM 도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번에 구매한 제품, 또는 자신의 개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다음에 어떤 고객에게 왜 연락해야 하는지 알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슈거CRM이 영업 및 마케팅 기능 자동화를 위한 일련의 AI 기반 예측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노드’를 인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슈거CRM은 2년 동안 4건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콜랩스팟(Collabspot, 이메일 통합), 세일즈퓨...

M&A 인수 합병 2020.09.11

브로드컴, 액센츄어에 시만텍 서비스 사업부 매각

브로드컴이 몇 개월 전에 미화 10억 9,000만 달러에 인수했던 시만텍의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부를 액센츄어에 매각한다.    액센츄어는 성명서에서 시만텍의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부분을 인수해 자사의 보안 서비스 부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A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020년 3월에 조건에 따라 인수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센츄어 CEO인 줄리 스위트는 “사이버보안이 업종이나 지리적 위치와 관계없이 모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필수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액센츄어 시큐리티는 시만텍의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을 추가해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액센츄어 시큐리티의 상무인 켈리 비젤은 이번 인수를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며 “이번 인수는 액센츄어가 관리형 보안 서비스에 대한 한 가지 규모에 맞는 접근 방식보다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뷰(Technology Business Review)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보즈히다르 히리스토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전 세계적으로 잘 정립된 사이버 관리 서비스 기능 네트워크에 노드(또는 6개)를 추가하게 될 것이다. 시만텍은 현재 시드니에 있는 1곳을 포함하여 6곳의 보안 운영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정리 해고와 채널 정비로 현지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브로드컴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자산 통합 과정에서 시만텍의 글로벌 인력 중 최대 7%가 정리해고로 회사를 떠났다. 한편, 액센츄어는 며칠 전 독일의 CRM 전문 업체인 마이히로(Maihiro)를 인수했으며 이번 인수로 M&A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것이라고 히리스토브는 말했다. 그는 액센츄어가 프로젝트 엘리베이트(Elevate)에 관해 SAP와 공조한다고 밝히며 자사의 혁신 주도형 안건에서 ‘연결...

브로드컴 시만텍 인수 2020.01.10

“사고파는 데이터센터” 거래 증가하지만 기업은 보통 임대 선택

2008년 투자은행 베어스턴이 파산했을 때, 데이터센터를 빼고는 경매에 내놓을 만한 것이 없었다. JP 모건은 이 회사의 유산을 단돈 2억 7,000만 달러에 인수했는데, 뉴욕 본사와 두 곳의 데이터센터 가치만 인정해 준 것이다.  이후 수많은 데이터센터가 더 나은 조건으로 매각되고 있다. 심지어 팔려고 내놓은 데이터센터의 목록을 소개하는 웹 사이트도 있다(Datacenters.com, Five 9s Digital). 텅 빈 건물을 살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장비도 그대로 들어 있다.   데이터센터를 내다 파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공통된 이유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을 빼고 싶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는 CAPEX와 OPEX 투자가 많이 들어 부담스러우며, 클라우드가 좋은 대안이 된다면 옮겨갈 곳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다. 에퀴닉스 아메리카 사장 존 린은 기업이 초기의 장기 전망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과도하게 구축한 이유도 있고,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도 일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사모펀드와 부동산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에퀴닉스가 이런 데이터센터를 모두 매입하는 것은 아니다. 에퀴닉스가 인수하지 않는 데이터센터는 크게 다음의 3가지이다. -    극히 맞춤형으로 설계된 데이터센터라 상당한 투자없이는 범용 멀티테넌트 데이터센터로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 -    대부분 요소가 에퀴닉스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    많은 기업 데이터센터가 접근 편의성 때문에 기업의 본사 근처에 위치하는데, 이 위치가 에퀴닉스의 인터커넥션 지점과 멀거나 에퀴닉스가 광 네트워크와 전력 측면에서 선호하지 않는 곳인 경우 데이터센터 매매가 얼마나 빈번하게 이루어지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많은 기업이 비상장 회사라 이런 거래를 공개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451 리서치의 데...

부동산 매각 에퀴닉스 2019.10.24

야후, 버라이즌에 인터넷 사업부 매각 공식 발표… 48억 달러

야후가 인터넷 사업부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에 48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 버라이즌은 야후의 100만 활동 사용자와 인터넷 사업, 그리고 검색이나 이메일 같은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광고 시스템을 인수하게 된다. 버라이즌이 인터넷 기업을 인수한 것은 2015년 AOL을 44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인수 합병은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야후는 버라이즌의 상품 혁신 및 신규 비즈니스 조직의 수장인 마니 왈든 산하에 AOL과 합병된다. 야후는 최고 호황기였던 닷컴 붐이 있었을 당시 기업 가치가 12억 5,000달러에 달했는데, 48억 달러에 핵심 사업부를 버라이즌에 넘긴다는 것은 그 이후 야후의 비즈니스가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반증한다. 1994년 제리 양과 데이비드 필로가 공동 창업한 야후는 사용자들이 웹에 접속하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포털, 검색 엔진, 이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후 야후는 구글 같은 신흥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렸고, 소셜 네트워킹이나 모바일 등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지 못했다. 야후는 올해 2분기에 4억 4,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2013년 약 11억 달러에 텀블러를 인수하기 위해 쓴 금액 중 3억 7,800만 달러를 손실처리한 것이다. 야후는 소셜 미디어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텀블러를 인수했으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나지 않았다. 또한, 야후는 지난해 자사 지분 중 15.4%에 해당하는 알리바바 지분을 아바코 홀딩스(Aabaco Holdings)라는 회사를 통해서 분사하려고 했지만, 면세 혜택이 불확실해지면서 분사 작업을 미룬 바 있다. 한편, 버라이즌 외에 야후 인수를 시도했던 곳은 대부분 사모펀드 업체며, AT&T 역시 인수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itworld.co.kr

야후 인수 매각 2016.07.26

오페라, 12억 달러 매각 협상 결렬…자산 관리 회사에 브라우저 매각 진행

오페라는 중국 인터넷 업체 컨소시엄과의 12억 달러 매각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대신 중국의 사모투자회사에 데스크톱 및 모바일 브라우저와 몇몇 기술을 6억 달러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공개된 오페라와 중국 주요 인터넷 업체 컨소시엄 간의 인수 협상은 미국과 중국의 규제 승인을 시한인 7월 15일까지 받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어느 국가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오페라는 발표문을 통해 “양측은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라고만 밝혔다. 협상 결렬과 함께 오페라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 브라우저와 몇몇 자산을 골든 브릭(Golden Brick)에 매각하는 협상이 새로 진행되고 있다. 오페라는 자사의 모바일 광고 사업부와 앱 및 게임 사업부를 그대로 유지한다. 오페라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브라우저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브라우저는 오페라는 올해 1분기 매출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지 않다. 오페라의 최근 실적 보고에 따르면, 데스크톱과 모바일 브라우저는 2,140만 달러의 매출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모질라와 마찬가지로 오페라는 검색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브라우저 기반 매출의 대부분을 벌어들인다.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경우 구글과 러시아의 얀덱스가 주요 검색 서비스 업체이다. 브라우저와 함께 골든 브릭에 매각할 예정인 다른 사업의 최근 분기 매출은 1,500만 달러 정도이다. 골든 브릭과의 새로운 매각 협상은 오페라 소프트웨어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으며, 오는 8ㅇ~9월 사이에 인수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오페라의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2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오페라의 전 세계 사용자 점유율은 2%이다. 오히려 오페라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브라우저가 더 인기가 많은데, 최근 분기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용 오페라의 월평균 사용자는 1억 4,500만 명이다. &nbs...

오페라 규제 컨소시엄 2016.07.19

“구글, 로봇의 꿈 버리나” 알파벳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매각설에 의문 증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시장에 내놓을 만한 제품을 만드는 데 더딘 진척을 보이면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불과 2년 전에 인수한 이 회사를 다시 팔아 치울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 시장의 선도 업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네 발 로봇인 빅 도그(Big Dog)와 시각을 갖추고 천천히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적자 폭을 줄이는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매각할 방안을 찾고 있다. 또 토요타자동차 산하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와 창고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아마존닷컴이 인수 후보자라고 전했다. 알파벳은 이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알파벳은 구글 시절부터 여러 해 동안 무인자동차에 필요한 로봇 공학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DARPA는 물론 다양한 군사 계약을 맺고 있었다는 점에서 구글은 자사의 소비자 중심적인 지향점과 약간 거리가 있는 로봇 전문업체를 선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구글이 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연구를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지 않기로 했는지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 댄 올즈는 “구글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이렇게 빨리 없애려는 이유를 알기는 어렵다”라며,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경영진과 구글의 경영진 간에 근본적인 불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게다가 구글은 보스턴팀이 좀 더 빨리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 로봇은 DARPA의 로보틱스 챌린지에 사용됐다. Credit: DARPA 하지만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매각된다면, 인수업체는 로봇 산업에서 확실한 입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학의 로봇 공학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거너트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

아틀라스 인수 로봇 2016.03.18

엔비디아, 모뎀칩 사업 매각 예정

엔비디아가 3G, LTE 모뎀 사업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화요일 아이세라(Icera) 모뎀 사업을 회계연도 2016년 2분기까지 축소하고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테그라 칩의 LTE 연결 지원을 위해 서드파티 업체에서 모뎀 라이선스를 받을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2011년 3억 6,700만 달러에 아이세라를 인수하면서 모뎀 사업부를 신설했다. 당시 엔비디아는 테그라 칩이 인기를 얻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아이세라는 모바일 기기용 3G와 LTE 연결을 제공했다. 엔비디아는 2013년 아이세라 LTE 모뎀을 통합한 테그라 4i 칩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아이세라 인수는 새로운 통신 기술로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반 모뎀 기술력과 결합한다는 점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성능이 뛰어나지 않아 소수의 모바일 기기만 아이세라를 사용했다. 결국 엔비디아는 CPU와 모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 미디어테크(MediaTek), 인텔 등에 모바일 기기 시장 지분을 빼앗기기 시작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엔비디아는 저마진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발을 빼고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래픽 프로세서, 자동차와 수퍼 컴퓨팅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이제 엔비디아 테그라 칩은 자동차, 헤드셋 등 강력한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다른 기기에 탑재되고 있다. 이렇게 주력 사업이 이동하면서 내부 모뎀 사업에 대한 수요는 감소돼 왔다. 아이세라 사업 부문 감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16년 1분기 수익을 보고하는 목요일에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아이세라 사업부의 직원 500명의 향후 운명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테그라 매각 엔비디아 2015.05.06

블랙베리, 누가 주인이 되어도 구할 수 없을지 모른다...가트너

블랙베리가 자체 매각 가능성에 대해 조사함에 따라 모바일 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IDC와 다른 분석 기관에 따르면, 이 업체는 블랙베리 10 운영제체에 희망을 두고 있지만 현재 이 폰은 윈도우 디바이스 뒤로 밀려 4번째 자리로 밀려났다. 이런 추락은 블랙베리가 이번 달 초에 회사를 팔거나 협력업체를 구하는 등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결정에 주요한 열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IDC는 2분기 블랙베리의 시장 점유율이 2.9%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는 이 업체가 블랙베리 디바이스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윈도우 폰은 3.7%이며, 안드로이드는 80%에 육박했으며, iOS는 13.2%다. 전통적인 기업용 시장의 강자였던 블랙베리는 이제 그 자리마저 잃게 됨에 따라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빌 메네제스는 "새로운 주인이 와도 블랙베리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블랙베리는 일부 매력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베리 10 내의 코어 QNX 운영체제를 포함해 블랙베리 기업용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수많은 특허, 그리고 블랙베리 메신저 브랜드 등이 바로 그것이다. editor@itworld.co.kr

블랙베리 매각 2013.08.27

“새로운 OS도 실패…” 블랙베리 매각 추진

블랙베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블랙베리 10 OS가 널리 채택되게 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찾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안으로는 조인트 벤처를 비롯, 회사 매각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저조했던 지난 2분기의 실적 발표 후 나온 것이다. 2분기에 블랙베리의 제품은 총 680만대가 출하됐으며, 8,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 중 겨우 새로운 OS의 판매량은 270만대에 불과했다. 이런 저조한 실적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블랙베리 10과 회사의 미래에 의문을 가졌다. 실적발표 당시 블랙베리 CEO 토르스텐 하인즈는 “블랙베리 10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사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한지 5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대답을 고수했다. IDC 리서치의 책임자 프란시스코 제로니모는 블랙베리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욱 어두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랙베리 10이 실패했다는 것은 자명하며, 회사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최소한 블랙베리는 현금을 다 써버리기 전에 이 사실을 깨달았고, 여러 선택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그 선택지 중 유일한 길은 회사를 매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랙베리 10을 라이선스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IDC에 따르면, 2012년 2분기 블랙베리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9%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4.9%보다도 하락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블랙베리는 여전히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질 잠재 구매자나 파트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니모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블랙베리는 휴대폰 제조에 대한 최대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메시징 플랫폼 역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블랙베리는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도 블랙베리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한 바 ...

블랙베리 RIM 매각 2013.08.13

IDG 블로그 | “엑스박스와 빙을 매각하라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엑스박스 게임기를 공개했다. 하지만 한 저명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빙 검색엔진과 함께 엑스박스 사업을 매각해 버리라고 권고했다. 과연 이 애널리스트가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한 것일까? 아니면 술에 취해 실수를 한 것일까? 노무라 이쿼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릭 셔런드의 최근 노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엑스박스와 빙 사업을 매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기크와이어(Geekwire)가 전했다. 기크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셔런드는 엑스박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집중하기에 충분히 좋은 사업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후 발표된 보고서에 셔런드는 엑스박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엑스박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공을 구가한 영역 중 하나로, 일반 소비자에게는 멋진 제품이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은 과연 엑스박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에 적합한 소재가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할 때이며, 삼성 같은 일반 소비자 지향적인 회사에 더 적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마도 삼성이라면 자사의 기반 가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기꺼이 지불하지 않을까? 엑스박스는 마이크소프트의 전체 가치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아니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 같지도 않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초점을 옮길 만큼 수익성이 좋지 않다.” 셔런드는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빙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ROI와 전략적인 관점”에서 빙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 빙을 매각하면 비용을 줄이고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만약 이를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면, 배당 수익이 1%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셔런드의 분석과 권고는 한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를 올리고 단기적인 이익 배당을 늘리는 것이다. 만약 목표가 이렇다면, 셔런드는 제대로 짚은...

생태계 엑스박스 매각 2013.05.29

4년 전 구글의 2억 달러 거절한 디그, 50만 달러에 매각

4년 전 구글이 제시한 2억 달러의 인수를 거절했던 디그(Digg)가 지난 주, 베타웍스(Betaworks)라는 회사에 50만 달러에 인수됐다.    이런 운명의 반전은 디그의 핵심 임원이 교체되는 등 험난한 시기를 거쳐 나온 것이다. 현재 대표인 매트 윌리암스는 창업자인 케빈 로스의 뒤를 이은 것이며, 로스도 전 CEO인 제이 델슨의 뒤를 이었다.   로스는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의 “이 사람들이 18개월 만에 6,000만 달러를 번 방법(How this kid made $60 million in 18 months)”라는 기사에 등장한 바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금액은 겨우 손익이 없는 수준일 뿐이었다고 기사에서도 지적됐다. 로스는 현재 구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아마도 구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구글+와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그는 지난 2004년 케빈 로스가 창업한 웹 콘텐츠 공유 서비스로, 사람들이 ‘좋아요’나 ‘디그’하는 것을 통해서 웹 페이지 순위를 매기는 서비스의 선두주자였다. 초기에는 상당히 가능성 있게 받아들여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 등을 선택하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디그의 블로그에는 매트 윌리암스가 “디그 미래의 새로운 단계의 시작("Today marks the next stage in Digg's future)”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면에 대한 설명 글이 올라와있다.   윌리암스는 “디그는 항상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사이트를 구축해왔다. 지난 몇 달간 우리는 디그가 갈 수 있는 많은 선택지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했으며, 솔직히 선택지의 상당수가 디그가 탄생한 첫 ...

구글 인수 매각 2012.07.16

AOL, 마이크로소프트에 10억 달러어치 특허 매각

AOL이 800여 건의 자사 보유 특허와 관련 특허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 간의 거래는 10억 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세가 기울고 있는 AOL은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 특허 매각을 시도해 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AOL 특허 인수는 날로 증가하는 특허 관련 소송전 때문에 주요 IT 업체들이 특허권 확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페이스북은 지난 달 최근 IBM으로부터 750여 건의 특허를 인수해 야후와의 특허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특허 매각 후 AOL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자사가 매각한 특허를 라이선스할 예정이다. AOL은 자사가 여전히 300여 건의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기술에 대한 특허와 특허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OL은 이번에 매각한 특허의 종류냐 기술 영역 등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거래는 경쟁 경매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반독점 규제 조사를 거쳐야 하며, 올해 말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마이크로소프트 소송 AOL 2012.04.10

HP, “PC 사업 계속한다”

HP가 PC 사업부를 분사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HP는 10월 27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다루는 자사의 PSG(Personal Systems Group) 사업부가 자사 내에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HP CEO 멕 휘트먼은 발표문을 통해 PSG를 HP 내에 유지하는 것이 고객과 협력업체, 주주, 직원들에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HP는 이번 결정 이전에 PC 사업부에 대한 전략적인 평가를 진행했으며, PSG가 일반 사용자와 기업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려는 노력의 핵심적인 요소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HP는 전임 CEO 레오 아포테커 체제 하에서 PSG의 분사나 매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PC 판매의 정체와 낮은 수익률이 좀 더 수익률이 높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하드웨어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 또한 webOS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업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고, 재고로 남은 터치패드 제품을 99달러에 판매하기도 했다.   HP는 또 PSG의 분사나 매각을 염두에 두고 “400억 달러짜리 신생업체”라는 이름으로 분사된 PC 회사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PC 사업부 분사 결정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 비록 수익성은 낮지만 PC 사업이 HP의 근간이며 기업 하드웨어 분야에서 구매력을 더해주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일부 HP 기업 고객은 한 업체에게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두를 구매할 수 있도록 HP가 PC 사업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델과 같은 주요 경쟁업체들은 HP PC 사업이 불확실해진 점을 노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HP가 수익률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PC 사업부가 ...

HP PC PSG 2011.10.28

팜 매각설 '인수한다면 누가? 왜?'

스마트폰 제조사 팜이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은 공식 확인되지 않는 루머 수준이지만 팜 스마트폰 및 운영체제의 미래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팜은 현재 골드만 삭스 및 카탈리스트 파트너스와 함께 구매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는 HTC와 레노보 그룹이 거론된다.   한 IT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들 기업이 팜으로부터 얻을 것을 별로 없다고 평가하며 오히려 보다 작은 중국 기업이나 인도의 기기 제조사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들로서는 국내외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팜이 HTC나 레노보 그룹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팜의 유통망은 제한적이며 소비자 기반도 희미해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ZTE나 화웨이가 보다 가능성 있는 구매자라고 말했다. 이들 기업들은 팜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을 통해 국내외적인 사업 확대를 꾀할 있다는 근거에서다.   웹OS 운명은? 현재 팜의 주요 자산으로는 회사의 혁신적인 웹OS 모바일 운영체제가 있다. 이는 사용자와 개발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웹OS는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웹킷 HTML 및 자바스크립트 렌더링 엔진의 임베디드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이 엔진은 모바일용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 적용된 것이기도 하다.   애플리케이션 환경 측면에서 웹킷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 CSS로 개발할 수 있다. 보다 낮은 수준의 여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대신 말이다.   팜의 주요 투자처로는 엘리베이션 파트너스가 있다. 이 기업은 전체 주식의...

스마트폰 인수 2010.04.13

노텔, VoIP 사업부도 2억 8,200만 달러에 매각 합의

노텔 네트웍스가 자사의 캐리어 VoIP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사업을 젠밴드(Genband)에 2억 8,200만 달러에 매각하기 위한 합의 단계에 들어갔다.   다른 사업부 매각과 마찬가지로, 노텔은 이번에도 이른바 스토킹 호스 방식(Stalking Horse Agreement)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스토킹 호스 방식은 파산보호 신청을 한 업체가 자사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매 프로세스로, 해당 업체는 경매 이전에 최고가를 제시한 인수자에게 거래 보호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이로써 2억 8,200만 달러는 노텔의 VoIP 자산 매각의 기준금액이 됐으며, 다른 기업들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노텔의 캐리어 VoIP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사업은 젠밴드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두 업체는 기존에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젠밴드의 CEO 찰리 보그트는 노텔 직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노텔의 VoIP와 소프트스위치 기술을 젠밴드의 IP 게이트웨이 제품군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포네틱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침이 심했던 캐리어 VoIP 시장은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2008년과 비교해 전세계 매출이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mikael_ricknas@idg.com

노텔 VoIP 소프트스위치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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