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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그지비트 II 4G, 미국서 2년 약정으로 29.99달러 판매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10.27
가격 친화적인 삼성 이그지비트 II 4G가 T모바일 USA를 통해 2년 약정으로 2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스마트 폰은 또한 약정 없이는 199.9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T모바일 측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 대한 2년 약정으로 다른 통신업체 요금과 일치시켰다. 
 
애널리스트는 "이그지비트II를 초저가로 판매한다는 T모바일의 결정은, AT&T에 의해 인수되려는 가운데 만들어진 움직임일수도 있지만, 통신사업자간 가격 경쟁 시작의 증거"라고 말했다. 
 
이그지비트II는 월마트 매장에서 연간 계약없이 판매되는 최초의 4G 스마트폰으로, 오늘부터 소매점에서 판매될 것이다. T모바일 스토어에서는 11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T모바일은 이론적으로 10Mbps 이상의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HSPA+21과 HSPA+42 기술을 기반으로 한 4G 네트워크를 실행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그지비트 II는 3.7인치 WVGA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이 프로세서는 1년전에 스마트폰 칩의 고점을 찍었지만, 최신 스마트폰의 대부분은 1.2GHz 이상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다. 
 
이그지비트 II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인 진저브레드에서 실행된다. 이는 또한 통신사들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기반으로 한 삼성 갤럭시 넥서스와 같은 기기를 소개하기 시작하고 있어 최첨단의 경쟁에서 뒤에 밀려 있다. 
 
이 제품은 300만 화소의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갖고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화상 채팅을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는 아이폰 4S를 포함한 하이 엔드급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는 800만 화소를 자랑한다. 
 
T모바일 제품 관리 부사장 앤드류 모리슨은 "이 제품이 강력한 이유는 바로 4G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격 친화적 스마트폰이라는 데 있다"며, "고객들은 삼성 미디어 허브와 T모바일 TV를 통해 TV와 영화에 접근할 수 있으며, 지메일에 액세스 및 동기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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