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제조하고 T-모바일이 판매하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G1이 아직 시판되지도 않은 가운데, 벌써부터 T-모바일 G2의 목업 이미지가 인터넷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실 차세대 안드로이드폰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모토로라는 이미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미화 150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출시도 되지 않은 제품의 후속작이 이미 등장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부 관련 웹사이트들은 'T-모바일 G2'라는 이름의 이미지를 게재하며, "지구 상에서 최고의 휴대폰이 될 것"이라고 묘사하고 나섰다.
한편 공개된 이미지는 단순한 해프닝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미지를 추적해보면 안드로이드 포럼의 한 회원이 차세대 안드로이드폰에게 기대하는 점을 포토샵으로 합성한 이미지가 주요 소스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