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매출 발표

Joab Jackson | IDG Korea 2011.04.29

마이크로소프트가 PC 판매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Xbox와 오피스 판매가 늘어나면서 자사의 3분기 실적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에 끝난 회계 분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52억 3,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봤으며, 지난해 기 대비 31%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은 164억 3,000만 달러로 13%나 뛰어올랐다. 1주당 순이익은 61센트로 36%가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FO인 피터 클레인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가 안팎으로 어려웠던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윈도우 7의 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 가량 줄어들어, 46억 달러에서 44억 달러를 기록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부진한 PC 판매량 때문에 수익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윈도우 7과는 달리 다른 비즈니스 분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번 분기에는 오피스 분야가 윈도우 분야 보다는 수익이 더 많이 창출됐다. 이는 지난해 43억 달러에서 21% 뛰어올라 52억 달러의 수익을 보였다.

 

엔터테인먼트와 디바이스 분야의 수익은 60% 올라, 1년 전 12억 달러에서 19억 달러로 성장했다. 이는 Xbox 라이브 서비스와 Xbox 키넥트 컨트롤러의 판매 약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버와 툴 분야의 수익은 11% 올라, 지난해 37억 달러에서 41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는 윈도우 서버 2008 R2, SQL 서버 2008 R2 등 다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주주들은 미 국세청의  감사 정산으로 인해, 주당 5센트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Joab_Jack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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