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5

멀티코어로의 진화 'SW와 따로국밥'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IDG KOREA> 디지털 포렌식 기업의 임원인 브라이언 다이키스트라는 회사의 IT 역량을 향상하고자 쿼드 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더 많은 코어는 단일 코어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신기술에 대한 비용을 투자된 후, 다이키스트라는 네 개의 코어 중 단 한 개만이 작동하고 있음으로 발견했다. 멀티 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하드웨어 투자분 중 3/4은 비작동 상태였던 것이다.

 

멀티코어 칩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낙담한 사람은 비단 다이키스트라씨 뿐만이 아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단일 칩 내 코어 수를 늘려 갈 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이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멀티코어 칩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는 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서로 다른 코어가 동시에 서로 다른 태스크를 처리함으로써 성능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축되어야 한다.

 

다이키스트라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라클과 같은 주요 벤더의 몇 몇 서버 소프트웨어가 부분적으로 멀티 스레드(multi-threaded)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회사에 가장 결정적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알아낸 후, 벤더 목록을 수집하여 칩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전화를 했지만 지원을 확답하는 벤더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멀티코어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가상화 프로젝트를 실행할 경우, 각 코어가 그 고유의 가상 머신에 지정됨으로써, 개개의 코어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실행될 수 있다.

 

일례로 조지아 주 메리에타에 위치한 솔베이 제약 미국 지사의 신규 기술부 매니저인 브루스 맥밀런의 경우 멀티코어 칩을 이용한 가상화 작업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가상 머신을 총 50% 확장하는 동시에 회사 데이터 센터 내 물리적 서버의 수를 거의 반으로 줄인 것이다.

 

맥밀런은 단일 코어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여덟 개의 서버에서 100 개의 가상 머신을 구동했었다고 한다. 약 일 년 전 그는 두 개의 듀얼 코어(dual-core) 서버를 추가했고 그 결과 가상 머신을 100개에서 150개로 확장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솔베이 제약은 약 한 달 전 쿼드 코어 서버를 설치함으로써 세 개의 단일 코어 서버를 폐기할 수 있었다. 맥밀런씨에 의하면, 솔베이 제약은 현재 쿼드 코어 서버를 두 개 더 추가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를 통해 남아 있는 모든 단일 코어 시스템을 교체할 계획이다.

 

맥밀런은 "(지금까지) 하드웨어 비용에서만 미화 5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다. 예전보다 통합률이 훨씬 높다. 서버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밀런씨는 보다 많은 다중 작업이 가능한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를 희망하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멀티코어를 통해 더 적은 수의 하드웨어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이다. 데이터 센터 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돼서다. 냉방비도 절감되고 관리해야 할 물리적 서버의 수도 줄어들었다. 보수유지 계약도 더 싼 가격에 체결된다. 사용하는 머신의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네트워크 포털을 더 적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멀티스레드 소프트웨어의 부족이 세계 정상 칩 제조업체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 개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번 달, 인텔은 반도체 업계 내 최절정 신기술인 6코어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Xeon 7400 서버 프로세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에서 6코어 프로세서로의 발전도 괄목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인텔은 향후 이러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인텔 차세대 칩의 8코어 버전인 네할렘이 2009년 내에 생산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다. 네할렘 칩 군단의 첫 시장 출시는 쿼드코어 서버 칩으로 금년 4분기에 선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MD도 멀티코어 프로세서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09년 2분기에 6코어 이스탄불 서버 프로세서를, 2010 년 1분기에 12 코어 서버 프로세서를 선적할 예정이다.

 

IBM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비디오 게임 시스템에서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소니 및 도시바와 공동 개발한 8코어 셀 칩을 실행하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방대한 프로젝트는 인텔의 엔지니어들이 80코어 프로세서에서 작업하고 있는 실험실에서 진행 중일 것이다. 인텔은 2007년 초 한 컨퍼런스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이 프로세서의 실제 구축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80 코어 칩에 대한 연구가 미래에 대한 힌트(아마도 그리 멀지 않은 미래)라고 말한다.

 

"이 시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멀티코어의 수를 증가할 것임을 알고 있다. 4개에서 6개로, 8개로, 12개로 말이다"라고 인스탯의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말했다.

 

그는 또 "멀티 코어를 위한 로드맵은 이미 존재한다"라며 IT 관리자가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을 세울 것을 권했다.

 

맥그리거는 18개월에서 2년 내에 16코어 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 현재 칩 제조업계는 프로세서의 코어 수를 매 2년 마다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현재 IT 담당자의 고민은 소프트웨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러한 수의 배가 (또는 이와 관련된 프로세서 코어의 증가)가 얼마나 진정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일 것이다.

 

다이키스트라는 이에 대해 "쿼드 코어를 가동했는데 한 개의 코어에서만 실행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CPU 사용율은 24%"이다. “이 코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면, 성능을 75%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희가 벤더에게 더 나은 제품을 만들라고 열변을 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현을 향한 노력은 몇몇 기본적인 이유로  많은 IT 관리자들이 희망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 또한 단일 스레드 소프트웨어 코딩 방법을 배우고 수년 동안 그 작업만 해온 많은 개발자들에게 있어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축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 위치한 엔덜 그룹의 분석가 롭 엔덜은 “개발자 문제가 심각하다. 멀티 코어 머신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너무나 오랫동안 단일 스레드 환경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처리 내용을 분리하여 따로 따로 실행한 후 마지막에 완벽하게 통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한 성명에서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생성을 위해 구축된 툴이 별로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AMD 상용 솔루션 부의 부장인 마가렛 루이스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5년 내에 멀티 스레드 코드를 쓰는데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러 벤더들로부터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할지라도, 교체가 쉽지 않은 내부 개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많은 대기업들의 경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멀티 코어 프로세서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다시 쓰거나 교체하는 대규모 작업을 실행해야 하는 셈이다.

 

프랭클린 W. 올린 공대의 운영( 부사장 겸 최고 정보 담당자(CIO)인 조안 커서트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경제도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의에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있다. 기업이 신기술을 구축하거나 구매하고자 할 때 이로 인해 강력한 사업상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바로 우리가 현재 위치한 경제 무대에서 비용이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이러한 12 코어 제품은 가격이 얼마나 할 것이며, 이 제품으로 불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서버를 없앨 수 있을 것인지,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장난감을 요구하기만 할 수는 없다. 이를 위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08.09.25

멀티코어로의 진화 'SW와 따로국밥'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IDG KOREA> 디지털 포렌식 기업의 임원인 브라이언 다이키스트라는 회사의 IT 역량을 향상하고자 쿼드 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더 많은 코어는 단일 코어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신기술에 대한 비용을 투자된 후, 다이키스트라는 네 개의 코어 중 단 한 개만이 작동하고 있음으로 발견했다. 멀티 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하드웨어 투자분 중 3/4은 비작동 상태였던 것이다.

 

멀티코어 칩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낙담한 사람은 비단 다이키스트라씨 뿐만이 아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단일 칩 내 코어 수를 늘려 갈 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이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멀티코어 칩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는 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서로 다른 코어가 동시에 서로 다른 태스크를 처리함으로써 성능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축되어야 한다.

 

다이키스트라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라클과 같은 주요 벤더의 몇 몇 서버 소프트웨어가 부분적으로 멀티 스레드(multi-threaded)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회사에 가장 결정적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알아낸 후, 벤더 목록을 수집하여 칩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전화를 했지만 지원을 확답하는 벤더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멀티코어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가상화 프로젝트를 실행할 경우, 각 코어가 그 고유의 가상 머신에 지정됨으로써, 개개의 코어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실행될 수 있다.

 

일례로 조지아 주 메리에타에 위치한 솔베이 제약 미국 지사의 신규 기술부 매니저인 브루스 맥밀런의 경우 멀티코어 칩을 이용한 가상화 작업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가상 머신을 총 50% 확장하는 동시에 회사 데이터 센터 내 물리적 서버의 수를 거의 반으로 줄인 것이다.

 

맥밀런은 단일 코어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여덟 개의 서버에서 100 개의 가상 머신을 구동했었다고 한다. 약 일 년 전 그는 두 개의 듀얼 코어(dual-core) 서버를 추가했고 그 결과 가상 머신을 100개에서 150개로 확장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솔베이 제약은 약 한 달 전 쿼드 코어 서버를 설치함으로써 세 개의 단일 코어 서버를 폐기할 수 있었다. 맥밀런씨에 의하면, 솔베이 제약은 현재 쿼드 코어 서버를 두 개 더 추가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를 통해 남아 있는 모든 단일 코어 시스템을 교체할 계획이다.

 

맥밀런은 "(지금까지) 하드웨어 비용에서만 미화 5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다. 예전보다 통합률이 훨씬 높다. 서버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밀런씨는 보다 많은 다중 작업이 가능한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를 희망하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멀티코어를 통해 더 적은 수의 하드웨어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이다. 데이터 센터 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돼서다. 냉방비도 절감되고 관리해야 할 물리적 서버의 수도 줄어들었다. 보수유지 계약도 더 싼 가격에 체결된다. 사용하는 머신의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네트워크 포털을 더 적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멀티스레드 소프트웨어의 부족이 세계 정상 칩 제조업체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 개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번 달, 인텔은 반도체 업계 내 최절정 신기술인 6코어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Xeon 7400 서버 프로세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에서 6코어 프로세서로의 발전도 괄목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인텔은 향후 이러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인텔 차세대 칩의 8코어 버전인 네할렘이 2009년 내에 생산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다. 네할렘 칩 군단의 첫 시장 출시는 쿼드코어 서버 칩으로 금년 4분기에 선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MD도 멀티코어 프로세서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09년 2분기에 6코어 이스탄불 서버 프로세서를, 2010 년 1분기에 12 코어 서버 프로세서를 선적할 예정이다.

 

IBM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비디오 게임 시스템에서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소니 및 도시바와 공동 개발한 8코어 셀 칩을 실행하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방대한 프로젝트는 인텔의 엔지니어들이 80코어 프로세서에서 작업하고 있는 실험실에서 진행 중일 것이다. 인텔은 2007년 초 한 컨퍼런스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이 프로세서의 실제 구축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80 코어 칩에 대한 연구가 미래에 대한 힌트(아마도 그리 멀지 않은 미래)라고 말한다.

 

"이 시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멀티코어의 수를 증가할 것임을 알고 있다. 4개에서 6개로, 8개로, 12개로 말이다"라고 인스탯의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말했다.

 

그는 또 "멀티 코어를 위한 로드맵은 이미 존재한다"라며 IT 관리자가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을 세울 것을 권했다.

 

맥그리거는 18개월에서 2년 내에 16코어 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 현재 칩 제조업계는 프로세서의 코어 수를 매 2년 마다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현재 IT 담당자의 고민은 소프트웨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러한 수의 배가 (또는 이와 관련된 프로세서 코어의 증가)가 얼마나 진정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일 것이다.

 

다이키스트라는 이에 대해 "쿼드 코어를 가동했는데 한 개의 코어에서만 실행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CPU 사용율은 24%"이다. “이 코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면, 성능을 75%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희가 벤더에게 더 나은 제품을 만들라고 열변을 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현을 향한 노력은 몇몇 기본적인 이유로  많은 IT 관리자들이 희망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 또한 단일 스레드 소프트웨어 코딩 방법을 배우고 수년 동안 그 작업만 해온 많은 개발자들에게 있어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구축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 위치한 엔덜 그룹의 분석가 롭 엔덜은 “개발자 문제가 심각하다. 멀티 코어 머신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너무나 오랫동안 단일 스레드 환경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처리 내용을 분리하여 따로 따로 실행한 후 마지막에 완벽하게 통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한 성명에서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생성을 위해 구축된 툴이 별로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AMD 상용 솔루션 부의 부장인 마가렛 루이스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5년 내에 멀티 스레드 코드를 쓰는데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러 벤더들로부터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할지라도, 교체가 쉽지 않은 내부 개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많은 대기업들의 경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멀티 코어 프로세서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다시 쓰거나 교체하는 대규모 작업을 실행해야 하는 셈이다.

 

프랭클린 W. 올린 공대의 운영( 부사장 겸 최고 정보 담당자(CIO)인 조안 커서트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경제도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의에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있다. 기업이 신기술을 구축하거나 구매하고자 할 때 이로 인해 강력한 사업상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바로 우리가 현재 위치한 경제 무대에서 비용이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이러한 12 코어 제품은 가격이 얼마나 할 것이며, 이 제품으로 불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서버를 없앨 수 있을 것인지,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장난감을 요구하기만 할 수는 없다. 이를 위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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