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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체 전기 발전량의 13.5% '재생에너지'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5.12.15
미국내 새로운 에너지 설비에서 태양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미국 전체의 새로운 에너지 발전 설비에서 공급된 전기량 가운데 재생에너지 원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전기 발전량의 13.5%를 차지하며, 전체 설비에서도 15.5%다.

미국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의 연례보고서에 다르면, 태양광 발전 설비는 54% 이상 늘어난 5.5기가와트(GW)를 넘어서며 이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2014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


출처 : NREL

미국 에너지부 산하 NREL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14년에 증가한 미국의 재생가능 전력 용량에서 48% 이상을 차지했다. 태양광 설비의 발전 용량은 현재 179GW를 초과했으며 시간당 554테라와트를 생산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이 재생에너지 전기량에서 6%로 적은 비중에 불과하지만, 2014년에 증가한 전체 전력 용량의 22%를 차지했다.

미국 주별로 본 재생에너지 설치 현황

출처 : NREL

전체 전력 발생량 면에서 볼 때 태양광 발전 용량은 아직 수력 발전보다는 뒤처져 있다. 수력 발전은 2014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풍력이다. 2014년 미국에서 수력 발전량은 전체 재생에너지 전기 발전량의 약 절반을 차지했으며 풍력은 33%, 바이오매스는 12%, 태양광은 6%, 지열은 3%로 각각 조사됐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각각의 바이오매스, 지열, 수력에서 생산된 전력량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수력의 경우 지난해 3.7% 줄어들었다.

2014년 미국내 에너지 소비 현황

출처 : NREL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PV)과 태양열 발전(CSP)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 기술 중 하나다. 2014년에는 태양에너지로만 생산된 전력량이 세계적으로 28% 이상 증가했다고 NREL은 전했다.

CSP는 터빈 모터를 돌려 증기를 생산하는 온수기 위에 태양열 수집 거울을 설치해 에너지를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내 비 재생에너지 원의 전력 공급 현황

출처 : NREL

2014년 3월 캘리포니아주의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대비 약 2배를 기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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