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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글로벌 칼럼 | 앱 스토어 독점 여론 완화를 위한 애플의 변명과 오류

애플은 오랜 기간 ‘폐쇄된 정원’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애플의 규모, 영향력, 범위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독점이라는 맹비난을 받게 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자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외부인들이 애플의 자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애플 v. 페퍼(Apple v. Pepper)에 대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은 소비자들이 앱 스토어 가격 정책에 대해 집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EU는 경쟁 음악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이의제기 후 애플의 활동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대중과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자사 사이트의 앱 스토어 섹션에 새로운 “원칙 및 활동(Principles and Practices)”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것은 법정에서 입증될 가능성이 낮은 애플의 활동에 대한 방어적인 개요이지만 그 목적은 그것이 아니다. 애플은 여론을 움직이고 싶어한다.   앱 스토어의 지배적 지위는 필요하다? 애플의 새로운 페이지는 앱 스토어가 소비자와 개발자에게 좋은 모든 이유를 나열하면서 시작된다. 애플이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위해 앱을 시험하면서 하는 모든 일을 상세히 열거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설명한다. 매일 10만 개의 앱과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 40%가 거부되었다! 이것은 애플의 30% 수수료에 대한 정당화이며 위협도 함축되어 있다. 아래 구절을 살펴보자. “우리는 우리의 스토어에 있는 것을 통해 우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앱 스토어에서 표현되는 모든 관점을 강력히 지지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앱이 의견이 다른 사용자를 존중하도록 조치를 취하며 콘텐츠나 움직임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되는 앱들을 거절한다.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우리는 포르노물, 차별적인 기준, 고문 및 학대, 기타 과도하게 형편없는 것이 ...

앱스토어 반독점 경쟁 2019.06.03

AWS 리인벤트 2017과 5가지 클라우드 군비 경쟁

AWS 리인벤트(re:Invent)는 지난 6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선도업체들이 최첨단 기술을 발표하는 무대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도 4만 4,000명의 사람들이 혼잡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여러 호텔에 걸쳐 개최된 다양한 영역의 세션과 인증 시험, 전시관, 그리고 최신 솔루션이 발표되는 중요한 기조 연설 현장을 찾았다. 퍼블릭 클라우드 군비 경쟁은 4개 전선에서 갈수록 확장되고 있으며 5번째 전선도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5개 전선에서 모두 다양한 발표가 나왔는데,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IaaS/PaaS AWS는 2006년 S3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로 클라우드 혁신을 시작했고, 그 이후 빠른 속도로 EC2 컴퓨팅과 다른 IaaS 상품들을 내놨다. 시간이 지나면서 로드 밸런서, 메시지 큐,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PaaS 서비스도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물론 두 가지 범주의 서비스 모두 AWS가 가용 구역과 리전(region)으로 구성한 물리적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AWS는 애지 캐싱 네트워크를 위한 그 물리적 기반이 2018년 말까지 22개 지역과 107개 PoP(Point-of-Presence)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AWS는 가용 구역에 대한 자사의 정의가 여러 데이터센터를 포괄하고 각각 “유의미한 차이”에 따라 구분되며,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는 경쟁 솔루션에 비해 세밀하다는 점을 수시로 강조한다. 인상적인 점은 AWS가 처음 10년 동안 11개 지역을 구축했고, 이후 3년 동안 그 수를 두 배로 늘렸다는 점이다. AWS의 장비 구축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AWS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도 흥미롭지만 이 전선에서 중요한 발표는 베어 메탈 인스턴스 도입이다. 그동안 AWS는 안나푸르나(Annapurna) 인수로 구축한 전문 장비로 가상화 계층의 짐을 상당 부분 옮겼다. 이 장비가 물리 서버와 함께 위치하면서 오버헤드를 거의 없애면서...

컨테이너 서버리스 리인벤트 2017.12.11

인터뷰 | "SW 유지보수, '고객 우선'이 필요하다" 리미니 스트리트 세쓰 레빈 CEO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뉴턴이 설파한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비단 물리 운동뿐 아니라 사회와 경제, 사람 사이에서도 유효하다. 설립 이후 11년 동안 45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한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는 어쩌면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반작용’과 같은 존재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오라클과 SAP는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구가하고 있다. 어지간한 규모의 기업이라면 이들 두 벤더의 전사적자원관리(ERP), SCM(공급망관리), DB,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소프트웨어를 피해가기 어렵다. CIO들을 괴롭히는 문제는 이들 두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년 약 20%수준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이 흔히 수십, 수백 억 원에 이르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CIO들이 매년 막대한 규모의 IT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정작 움쩍달싹할 예산이 거의 없다’라고 토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문제는 또 있다. 그렇듯 방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지출할지라도 서비스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 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CIO들이 적지 않다. 매년 세금처럼 그저 내는 비용이라고 체념하기도 한다. 특정 기업의 사유 소프트웨어에 ‘록인’(lock-in)되는 상황을 CIO들이 가급적 회피하려 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최근 GPIAC 와의 합병을 발표하며 조만간 주식 공개회사로 거듭날 계획임을 밝힌 리미니 스트리트는 이러한 오라클과 SAP의 유지보수 서비스 시장을 노리고 11년 전 출범한 업체다. 공략 대상이 선명하다보니 메시지 역시 선명하다. 오라클과 SAP가 유지보수 비즈니스로 95%의 이윤을 남긴다고 대놓고 지적하며,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50%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약속한다. 그러면서도 평균 대응 시간 5분 수...

오라클 유지보수 경쟁 2017.06.30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드인 인수, 유럽연합 승인 여부에 관심 집중

마이크로소프트가 260억 달러 규모의 링크드인 인수를 유럽에서 승인 받기 위해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세일즈포스가 경쟁업체로서 이의를 제기했고, EU 규제 당국은 여러 경쟁업체와 접촉해 의견을 들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에서 링크드인 인수를 승인 받기 위해 여러 가지 양보 방안(Concession)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의 경쟁업체들이 아웃룩 내에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애드인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애드인은 경쟁 소셜 네트워크가 아웃룩 내에 자사 정보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른 사람의 프로필을 아웃룩의 일정표에서 볼 수도 있다. 독일의 전문가 소셜 네트워크인 XING 같은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클라이언트 내에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매우 관대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모든 요소를 고려할 때 그리 큰 양보는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업체들이 오피스 애드인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당연히 아웃룩도 포함된다. 어떤 업체라도 애드인을 개발할 수 있고 자체 채널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다. 물론 일정 수준의 보안과 성능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한다. 더구나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웃룩 애드인이 있는 세일즈포스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양보가 매력적일 리가 없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제안은 세일즈포스의 가장 큰 우려를 전혀 해소하지 못한다. 바로 링크드인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 데이터를 CRM 시장에서 경쟁 상의 우위를 얻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델과 같은 PC 업체가 자사가 만든 PC에서 어떤 종류의 링크드인 단축키라도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기본 브라우저를 놓고 유럽위원회와 긴 싸움을 벌인 이력이 있는 만큼, 이 제안은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RM 링크드인 독점 2016.11.24

미 정부, 중국의 칩 개발에 대항해 민관 합동 워킹그룹 결성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는 중국산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런 사실에 미국 정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 정부는 워킹 그룹을 새로 구성해 미국 기업들에게 되도록이면 자국산 칩 기술을 이용할 것과 가격적 이점이 있는 중국산 반도체 사용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주 백악관이 조직한 민관 공동 자문단인 반도체 워킹그룹(Semiconductor Working Group)은 반도체 개발 정책과 연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궁극적 목표는 물론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지키는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은 가장 빠른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전쟁에 돌입한 상태이며, 여기서 가장 치열한 전장은 칩 경쟁이 이루어지는 반도체 분야이다. 경제 전망 예측에서부터 무기 개발, 과학 연구 시뮬레이션, 국가 안보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슈퍼컴퓨터가 유용하게 쓰이는 분야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고급 반도체 기술은 무인 자동차, 로봇, 드론, 위성 개발에 활용된다. 대부분 전자 제품에 반도체가 사용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 담당 디렉터 존 홀드런은 “반도체 기술 혁신과 제작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면 미국의 경제는 물론 국가 안보 까지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워킹 그룹은 반도체뿐 아니라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몇몇 기업들은 양자 컴퓨터나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기능하는 칩을 개발 중에 있는데, 성공한다면 이들은 기존의 PC나 칩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홀드런은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국가가 칩 개발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질 낮은 기술 제품을 미국 기업들에 덤핑하는 등 불공정한 경쟁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행태가 미국 내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 반도체 워킹그룹 2016.11.04

개발자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10가지

인간의 본능인지, 사회 형성의 불가피한 산물인지 몰라도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이원론을 통해 규정된다.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세이보리 대 설탕. 패스 대 드리블. 어디를 보든 대립은 끝이 없다. 그래서 둘 중에 어느 편에 서는가로 우리 스스로를 정의할 수 있는 경우도 무수히 많다. 컴퓨터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각종 기술들이 (사람들의 마음과 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경쟁 솔루션과 다른 고유한 장점을 통해 스스로를 정의한다. 한 편에 X가 있고, 그 반대편에는 X가 아닌 것이 있다. 그 뒤로 팬보이들이 줄을 서서 상대편을 조롱하고 깎아 내린다. 이러한 대립이 없다면, 치열한 논쟁과 선택권이 없다면 아마 오래 전에 코드 저장소는 하나로 통합되고 사람들은 사이 좋게 잘 지내게 되었을 듯하다. 다만 혁신도 그만큼 줄었을 것이다. 다음은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10가지 대립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이 갖는 차이점의 기저가 되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직면한다. 간단함과 정확성 중 무엇을 선호하는가? 오픈소스냐, 기업 지원이냐? 대괄호냐, 공백이냐? 이러한 질문들은 마치 음과 양처럼 기업 개발자들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 개발자 기술 대결 1: PHP 대 Node.js 컴퓨터 과학자들은 좋아하지 않는 PHP는 웹 사이트에 소소한 지능을 추가하고자 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들 덕분에 워드프레스(WordPress), 드루팔(Drupal), 줌라(Joomla)와 같은 빼어난 프레임워크들이 나왔다. 웹은 대부분 PHP를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이 모델에 균열이 생겼다. 젊은 개발자들은 자바스크립트로 프로그래밍된 서버 측 메커니즘인 Node.js에 심취해 있다. 어느 순간부터 프로그래머들은 클라이언트 또는 서버에서 실행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두 개의 언어를 따로 배울 필요가 없어졌다. Node.js에도 나름의 단점은 있지만, 강력한 PHP 스택과 대...

데이터베이스 컴파일러 개발툴 2014.10.15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컴퓨팅의 3대 “게임 체인저”

많은 기업들이 코앞에 닥치기 전까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파급 효과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실 이런 경우는 이미 웹의 시대에 드물지 않게 보았던 것이기도 하다. 어떤 기업은 웹을 받아들여 번창하고, 어떤 기업은 그렇지 못했다. 이런 점에서 정말로 중요한 비즈니스 역량은 기술이 다른 쪽으로 가기를 요구할 때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바로 이런 변화를 요구하는 또 하나의 기술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필자는 클라우드의 게임 체인저 3가지를 짚어봤다.   IT 과부하 감소로 인한 가격 장점. 경쟁업체들은 어떻게 그 가격에 제품을 생산하고 수익을 만드는 거일까? 매년 5,000만 달러를 IT에 쏟아붓는 대신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그 비용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아니면 신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줄였을 수도 있다. 이렇게 클라우드를 사용하며 절감한 비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늘리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더 나은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클라우드는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 준다. 기존 환경에서는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런 정보에 액세스해 과거에는 알지못했던 트렌드와 사업 기회를 알아내는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최신 유행의 클라우드 기반 빅 데이터 시스템을 사용해 자원을 더 현명하게 배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정보를 수익으로 바꾸고 있다. 만약 경쟁업체가 이렇게 하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IT 민첩성의 확장.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종종 수년씩 걸리는 기존 IT 시스템의 변환 때문에 애를 먹고는 한다. 이런 경우는 클라우든 훨씬 나은 민첩성을 제공한다. 인프라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데이...

인수 비용 혁신 2011.12.23

“후끈” 달아오른 차세대 데이터센터 경주

네트워크계의 종마 시스코가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 뛰어들었다. 서버계의 종마 HP는 자사의 프로커브 스위치에 보안 블레이드를 추가했다. IBM은 브로케이드와 손을 잡았다. 오라클은 썬을 인수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번 경마의 우승 상품으로 암망아지 VM웨어를 얻으려 애를 쓴다.   서버 통합과 가상화, 친환경 구상,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넘쳐 나고 있으며, 모든 주요 업체들은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해 새로운 제품, 전략 그리고 동맹을 수단 삼아 전력질주하고 있다.   커버링 네트웍스의 수석 컨설턴트인 미쉘 애쉴리는 “현재는 모든 업체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컨대 시스코의 경우 데이터센터를 서버까지 포함해 완벽한 시스코 샵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의 시장 진입 계기로 일대 지각변동 시스코의 블레이드 서버는 통합 컴퓨팅 시스템(UCS)으로 불리는 시스코 데이터센터 플랫폼의 일부로, 여기에는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가상화 자원이 포함된다. 시스코의 플랫폼에는 VM웨어의 v스피어 기술 및 BMC 소프트웨어, EMC,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오라클과의 제휴관계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은 시스코의 오랜 서버 협력업체인 HP와 IBM 사이에 먼지바람을 일으켰고, 어쩔 수 없이 모든 주요 경쟁업체들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해야 했다. 포커스 컨설팅의 연구 이사 앤 스카마록은 “시스코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꽤 성공적이었고, 기타 모든 업체들은 데이터센터의 차원에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 HP, 통합형 소프트웨어와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플랫폼인 블레이드시스템 매트릭스 출...

HP IBM 데이터센터 2009.06.17

회사에서 ‘착한 놈’은 ‘못난 놈’인가

<IDG KOREA>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착한 사람이면, 이 점이 회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긴 달리 어떻게 작용하겠는가? 정말이지 착한 사람들은 호감을 얻는다. 착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가치관도 바람직하기 때문에 함께 일하기 수월하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그런 행동은 보상 받아 마땅하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꼭 그런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 것이다.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승진 기회를 놓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신 짭짤한 수입이 보장되는 자리는 권모술수에 능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보너스는 수완이 좋거나 목소리 큰 사람 몫이고 , 꼴찌는 늘 착한 사람이 차지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배웠던 그 모든 가르침과는 배치되는 일이니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쉐어포인트의 컨설턴트 루스 에델만은 착한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 착하다는 걸, 그리고 착한 짓이 자신의 경력 향상과 성공에는 심히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착한 남자도 경영자 된다: 착한 바보는 이제 그만! 직장에서 승리하는8가지 전략(포트폴리오, 2008.)의 공동 저자인 그는 착한 남자 신드롬 때문에 괴로운 직장인들은 자신의 숨은 진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착한 놈 자리를 은퇴한 저자 에델만은 착한 행동의 문제는 자신은 남의 발판이 되면서 남들은 정작 그런 착한 사람을 이용한다는 데에 있다. 착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너무 신경 쓰고 풍파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에델만은 자신의 책에 실은, 경영직을 노리는 어떤 착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착한 남자는 자신의 직장에서 존경도 받고 호감도 꽤 얻고 있다. 맡은 일도 잘 해낸다. 물론 다른 사람도 그 자리를 노린다. 이 착한 남자에게 자신의 경쟁상대에 대해 물었더니 그 남자는 그 경쟁상대가 일을 정말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상대를...

직장 회사 오픈리뷰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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