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IBM, 음성 브라우저용 콘텐츠 변환 신기술 발표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IBM 연구원들이 웹 페이지를 음성 브라우저에 맞게 고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에 맞춰 최적화하는 작업을 한층 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공식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칭 “시각적 편집기 기술”은 여러 개의 단과 박스로 이뤄진 웹 페이지의 데이터를 가져와 볼 수 없는 사람이나 전기능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런 사람들에게 웹 페이지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헤드나 단, 표 등의 웹 페이지 콘텐츠가 연속적으로 표시되어야 한다.

 

AP3037.JPG

 

IBM의 새로운 툴은 화살표 여러 개를 이용해 연속적으로 표시할 내용을 웹 페이지 자체에 보이도록 지정할 수 있으며, 페이지의 첫 번째 요소부터 마지막 요소까지 한 줄이 되도록 연결해 준다. IBM은 이를 시연한 동영상의 자사의 사이트에 게재했는데, 툴이 연결선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면, 개발자가 세부적인 조정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리눅스펀딧닷컴의 분석가 빌 와인버그는 이런 방식으로 개발자가 페이지가 어떻게 나타나고 사용자에게 어떻게 들릴 것인지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2차원 웹 페이지를 한 줄로 흐르는 콘텐츠로 변환함으로써 정보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음성 브라우저는 이미 시각이 약한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음성 입력과 출력을 다양한 기능에 사용하는 휴대폰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기 어렵거나 적절한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물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들은 PC와 유사한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작은 화면에서의 조작을 불편해 한다는 것이 와인버그의 지적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대폰 중 대부분이 이런 풀 HTML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 소위 보급형 제품(Feature Phone)들이다.

 

와인버그는 “만약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면, 여전히 WAP와 애드혹 브라우저가 혼재된 환경을 다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IBM의 소프트웨어는 웹 마스터가 AJAX나 자바스크립트, XHR(XMLHttpRequest)로 생성한 콘텐츠의 흐름을 편집할 수 있다. IBM의 대변인 아리 피시카인드는 이렇게 과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웹 개발자의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인버그는 AJAX와 자바스크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IBM이 오늘날의 웹 개발자 대부분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겠지만, 우선은 중소규모 기업과 소규모 웹 개발업체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가 많은 대기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패러미터를 기반으로 웹 페이지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전문화된 툴도 있지만, 와인버그는 IBM의 기술이 좀 더 손쉽게 이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웹 페이지 전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것은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듣고 싶지 않은 부분을 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주요 내용만 전달하는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황이다.

 

결국 새로운 환경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수동 편집이 불가피하다. 레드몽크의 분석가 마이클 코테는 “아무리 콘텐츠를 정확하게 포맷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콘텐츠 일부를 변경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IBM은 아직 이 툴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부 기능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IBM의 피시카인드는 이 소프트웨어가 IBM의 로터스나 래셔널 사업부에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니면 오픈소스 툴로 제공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tephen_lawson@idg.com



2009.10.27

IBM, 음성 브라우저용 콘텐츠 변환 신기술 발표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IBM 연구원들이 웹 페이지를 음성 브라우저에 맞게 고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에 맞춰 최적화하는 작업을 한층 쉽게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공식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칭 “시각적 편집기 기술”은 여러 개의 단과 박스로 이뤄진 웹 페이지의 데이터를 가져와 볼 수 없는 사람이나 전기능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런 사람들에게 웹 페이지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헤드나 단, 표 등의 웹 페이지 콘텐츠가 연속적으로 표시되어야 한다.

 

AP3037.JPG

 

IBM의 새로운 툴은 화살표 여러 개를 이용해 연속적으로 표시할 내용을 웹 페이지 자체에 보이도록 지정할 수 있으며, 페이지의 첫 번째 요소부터 마지막 요소까지 한 줄이 되도록 연결해 준다. IBM은 이를 시연한 동영상의 자사의 사이트에 게재했는데, 툴이 연결선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면, 개발자가 세부적인 조정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리눅스펀딧닷컴의 분석가 빌 와인버그는 이런 방식으로 개발자가 페이지가 어떻게 나타나고 사용자에게 어떻게 들릴 것인지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2차원 웹 페이지를 한 줄로 흐르는 콘텐츠로 변환함으로써 정보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음성 브라우저는 이미 시각이 약한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음성 입력과 출력을 다양한 기능에 사용하는 휴대폰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기 어렵거나 적절한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물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들은 PC와 유사한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작은 화면에서의 조작을 불편해 한다는 것이 와인버그의 지적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대폰 중 대부분이 이런 풀 HTML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 소위 보급형 제품(Feature Phone)들이다.

 

와인버그는 “만약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면, 여전히 WAP와 애드혹 브라우저가 혼재된 환경을 다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IBM의 소프트웨어는 웹 마스터가 AJAX나 자바스크립트, XHR(XMLHttpRequest)로 생성한 콘텐츠의 흐름을 편집할 수 있다. IBM의 대변인 아리 피시카인드는 이렇게 과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웹 개발자의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인버그는 AJAX와 자바스크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IBM이 오늘날의 웹 개발자 대부분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겠지만, 우선은 중소규모 기업과 소규모 웹 개발업체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가 많은 대기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패러미터를 기반으로 웹 페이지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전문화된 툴도 있지만, 와인버그는 IBM의 기술이 좀 더 손쉽게 이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웹 페이지 전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것은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듣고 싶지 않은 부분을 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주요 내용만 전달하는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황이다.

 

결국 새로운 환경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수동 편집이 불가피하다. 레드몽크의 분석가 마이클 코테는 “아무리 콘텐츠를 정확하게 포맷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콘텐츠 일부를 변경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IBM은 아직 이 툴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부 기능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IBM의 피시카인드는 이 소프트웨어가 IBM의 로터스나 래셔널 사업부에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니면 오픈소스 툴로 제공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tephen_law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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