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고화질의 SRG 리모트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HD-SDI 및 DVI 인터페이스에 국한됐던 제품에 새로운 HDMI 인터페이스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RG-300H와 SRG-120DH는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인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뷰-DR 기능을 적용해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Wide Dynamic Range)를 제공한다. 또한, XDNR 기능을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감소시켜주며, 풀 HD(1080p) 해상도에 60fps 프로그레시브 스캔 기술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SRG-300H는 30배 광학 줌 기능과 65도의 시야각을 제공하고, 탁상이나 천장 등에 설치 가능한 제품이고, SRG-120DH는 12배 광학 줌 기능과 함께 탁월한 71도의 수평 시야각을 제공하는 탁상용 스탠드형 제품이다. 두 제품은 산업표준 HDMI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IP 연결 기반의 VISCA 프로토콜을 통해 제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RG 카메라 신제품 SRG-300H와 SRG-120DH는 엑스모어 풀 HD 해상도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카메라로 강의 녹화, 예배 라이브 영상 전송, 화상 회의, 원격 의료 및 온라인 방송 등 원격 및 모니터링 촬영이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