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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300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3.09.10
소니코리아(www.sony.co.kr)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A3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3000(이하 A3000)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평가받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습을 탈피하고 DSLR 외관을 취함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의 안정감을 모두 갖춘 두 번째 형태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 소니는 설명했다.

A3000은 2010만 유효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뛰어난 해상도를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A3000은 DSLR의 외관으로도 미러리스 카메라 특유의 휴대성을 선보인다며, 기존 DSLR은 따라올 수 없는 353g의 무게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소지하며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고 소니는 설명했다. 또한 마운트 부분의 면적을 대폭 줄인 E마운트 렌즈 시스템을 통해 렌즈 장착 시에도 547g이라는 파격적인 무게를 유지하며 휴대성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A3000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의 안정감 및 조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기존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사이에서 고민하던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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