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T 시리즈는 컴팩트한 13형과 휴대하기 편리한 11형으로 나눠 출시돼 이동성이 강조됐다.
17.8mm의 슬림한 두께와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로 이뤄져 1.32kg~1.6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바이오 T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최신 3세대 인텔 코어 i7-3517U 프로세서와 i5-3317U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소니 바이오만의 절전 모드 기술인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Rapid Wake + Eco)’ 의 적용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이 기술을 통해 바이오 T 시리즈는 노트북 덮개를 닫는 순간 자동적으로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하며, 재사용시 2초 만에 수일 전 진행했던 작업 재개를 돕는다.
또한, 울트라북이면서도 별도의 동글 커넥터 없이 외부 모니터와 프로젝터 등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기존 울트라북 제품들의 한계점도 보완됐다. PC의 전원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손쉽게 급속 충전이 가능한 USB 3.0의 적용도 바이오 T 시리즈가 선보이는 차별점이다.
바이오 T 시리즈는 하이 스피드 SSD 탑재로 HDD 보다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작업하고 있던 데이터도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더불어 SSD와 함께 HDD도 동시 탑재한 제품 라인도 마련돼 있어,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바이오 T시리즈는 최신 저전력 DDR3L 메인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SSD가 탑재된 울트라북은 별도의 배터리 교체 없이,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웹 카메라를 통해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트롤이 가능하다. ‘엑스모어(Exmor)’ 기술이 적용된 HD 웹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 시간과 장소의 한계성을 극복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