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렌즈 교환식 캠코더 NEX-VG20 출시
이번에 출시되는 NEX-VG20는 DSLR의 장점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캠코더의 장점을 섞어 놓은 캠코더계의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영상 촬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은 NEX-VG10의 후속작이다. 풀 HD 영상 화질과 함께 다양한 영상 촬영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NEX-VG20는 기존 가정용 캠코더보다 약 19.5배 더 큰 16.1M ‘Exmor’ APS-HD CMOS센서가 탑재돼 백그라운드 디포커스(아웃포커스) 표현이 가능하며,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는 선명한 풀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촬영이 가능한 영화 촬영의 표준 방식인 ‘24P 프로그레시브 모드(Progressive Mode)’와 시네마톤 기능, 60p 프로그레시브 모드(Progressive Mode)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 기술들을 탑재해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천후 형태의 캠코더로 출시됐다.
E-마운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수많은 렌즈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한 점이 NEX-VG20의 가장 큰 특징. 소니에서 출시된 NEX-5N 등 알파 NEX의 모든 E-마운트 렌즈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반투명 미러 기술과 빌트인 AF 모터를 탑재한 렌즈 마운트 어댑터 LA-EA2를 장착하면, 광범위한 종류의 A-마운트 렌즈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NEX-VG20은 오는 11월 1일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10월 20일 저녁5시부터 28일 낮 12시까지 한정 수량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예약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