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브라비아(BRAVIA)’, ‘워크맨(WALKMAN)’, 디지털 이미징(Digital Imaging) 기술 등 소니의 차세대 기술을 하나의 제품에 집약해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한다고 소니코리아는 설명했다.
6.9mm의 초박형인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균형미를 제공하는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IP57을 지원하는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소니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소니 브라비아 TV에도 탑재된 옵티콘트라스트 패널 기술을 적용해 시인성으로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며, 터치 센서와 패널 보호층을 일원화해 정확한 터치스크린의 조작이 가능하다”며, “자연스러운 화면 감상이 가능한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2(Mobile BRAVIA Engine 2)’를 탑재 하는 등 소니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해 ‘보는 태블릿’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전면 810만, 후면 22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엑스모어(Exmor) R for mobile’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2종(16GB, 32GB)의 와이파이(Wi-Fi) 모델들로 선보인다. 16GB (SGP311 KR/B) 모델은 블랙색상으로, 32GB(SGP312KR/W) 모델은 화이트색상으로 출시된다.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직영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가격은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각각 59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