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5, 예판 15분 만에 1,500대 매진

편집부 | IDG Korea 2010.06.09

소니코리아가 지난 7일 출시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알파 NEX의 예약 판매 수량 2,500대가 만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되었다고 회사가 9일 밝혔다.

 

알파 NEX는 최신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 비욘즈(BIONZ) 프로세스를 장착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다.

 

DSLR과 동급 사양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도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어 얼리 어답터와 고급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6월 8일 13시부터 진행된 알파 NEX의 첫 예약판매에서는 상위 기종인 NEX-5의 초도 물량 1,500대가 15분만에 판매 완료됐다.

 

또 예약 판매 시작 전부터 소니 스타일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되는 사태도 벌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NEX-3 모델은 4가지 컬러 중 화이트 컬러 제품이 가장 먼저 매진 되었으며, 예판 수량 1,000대 모두 만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

NEX-3는 컬러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인 모델이다.

 

알파 NEX는 지난 6월 초 출시된 일본에서도 하루 만에 7,000대가 팔리는 등 이미 출시한 세계 곳곳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바 있다.

  

소니코리아 알파마케팅 배지훈팀장은 “DSLR 시장 2위를 목표로 선보인 전략 모델인 알파 NEX는 DSLR과 캠코더가 결합된 뛰어난 이미징/영상 기술과 스타일리쉬한 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이상적인 제품으로 기존 유저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고도 경쟁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출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약 판매는 모두 매진 되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현장 판매를 비롯해 추가 물량 확보를 진행해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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