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L-FHZ55의 핵심 기술인 ‘3LCD’는 광원인 블루레이저를 통해 출력된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을 3LCD 광학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색상 분리 프로세스를 통해 일관적이면서도 생생한 RGB 컬러를 생성하며, 4000 루멘에 달하는 출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밝기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장치 및 필터 사용 시 최소의 유지비로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VPL-FHZ55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켜두었을 때 약 5% 정도의 광 출력도를 줄이는 자동 광 출력 절감(Auto Light Dimming) 기능과 어두운 화면을 비출 때 불필요한 빛을 제거하는 자동 밝기 조절(Auto Brightness Adjustment) 기능, 광 출력을 감소시킨 상태에서 최대 2만시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는 밝기 유지 모드(Constant Brightness Mode)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업체는 전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VPL-FHZ55은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로 기존 램프 기반 제품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해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램프 교체 없이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기업, 이벤트 현장, 전시회장, 접객시설 및 교육현장 등에서 폭 넓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고성능 제품”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