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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의 '달인'이 되는 팁 20가지

JR Raphael | InfoWorld 2015.04.27

안드로이드 기기는 최근 '심장 박동수 측정'에서 '침실의 조명 켜기'에 이르기까지 온갖 마법을 펼쳐 보인다. 그러나 때론 정말 간단한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능인 경우가 있다.

업무용 사용자에게는 특히 3가지 기능이 중요한데, 이동 중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중요한 약속을 챙기도록 도와주는 캘린더, 지인들의 연락처를 정리해 둔 주소록이 그것이다. 아마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가 온갖 마법 같은 기능을 제공하겠지만, 중요성에서 이 3가지 기능에 비할 바는 못 된다.

다음은 안드로이드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20가지 팁이다.

이메일의 달인이 되는 방법
Tip 1 : 구글 안드로이드 지메일 앱은 이제 지메일 계정은 물론 외부 POP와 IMAP 계정을 지원한다. 앱에 외부 이메일을 추가하려면 화면의 좌측 상단에 위치한 메뉴 아이콘을 터치해 설정을 찾은 후, 계정 추가를 선택한다. 그리고 POP나 IMAP 계정 정보를 입력한다.

Tip 2 : 지메일 앱에 여러 계정을 추가했을 경우, 앞서의 좌측 상단 메뉴 아이콘에서 각 계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또는 화면 왼쪽 끝에서 안으로 스와이프). 모든 계정의 이메일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다면 '전체 받은편지함’'을 선택한다.

Tip 3 : 익스체인지 기반 계정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는 좀 복잡하다. 지금 당장은 넥서스 기기에 설치된 지메일만 익스체인지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넥서스 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면 구식 안드로이드 이메일 앱(사용 장치에서 지원하는 경우)이나 익스체인지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앱을 이용해야 한다.

Tip 4 : 아웃룩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모바일 이메일 앱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안드로이드용 무료 아웃룩 앱을 출시했다. 완벽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앱이다. 또 익스체인지와 아웃룩 캘린더 연동을 지원한다. 지금은 시만텍에 인수된 터치다운(TouchDown) 앱도 익스체인지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버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20달러짜리 키를 구입해야 기능을 한다.

Tip 5 : 안드로이드 지메일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원할 경우 외부 계정의 메시지에도 구글의 트레이드마크인 대화형식 보기를 적용할 수 있다. 대화형식 보기에서는 처음 이메일과 함께 모든 답장이 하나의 쓰레드로 표시된다. 외부 계정에서도 대화형식으로 보기 기능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앱의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 ‘대화형식으로 보기’ 상자를 선택한다.

Tip 6 : 처리가 완료된 메시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관처리함으로 보내면 된다. 지메일 앱의 받은 편지함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메시지를 정리할 수 있다. 여러 메시지를 한 번에 보관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정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 메시지 옆에 위치한 둥근 아바타를 눌러 선택한다. 그리고 화면 상단에서 적용할 명령을 실행시키는 버튼을 찾는다.

Tip 7 : 보관처리 대신 삭제를 선호할 수도 있다. 나중에 참고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메일을 휴지통으로 옮기는 작업이다. 이 경우 한 달이 지나면 영구 삭제된다. 그리고 스와이프 동작으로 삭제를 할 수 있도록 제스처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 지메일 기본작업을 선택한 후 보관처리 대신 삭제를 선택하면 된다.

Tip 8 : 완성되지 않은 메일이 발송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지메일 기본설정 메뉴의 제일 밑을 보면, ‘보내기 전에 확인하기’라는 옵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바로 위에서 '삭제하기 전에 확인하기', '보관처리하기 전에 확인하기' 등 다른 작업 확인 옵션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ip 9 : 안타깝게도 웹 기반 지메일 인터페이스에서 형식을 갖춘 서명을 만들어도 안드로이드 지메일 앱에서는 이를 제대로 첨부할 방법이 없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오직 텍스트로만 서명을 만들어 첨부할 수 있다. 앱의 설정으로 들어가 관련 계정 이름을 누르면, 이에 관한 옵션을 찾을 수 있다.

Tip 10 : 웹과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옵션 하나는 '부재중 자동 응답'이다. 앱 설정에서 계정 이름을 탭한 후, '부재중 자동 응답'을 사용 또는 사용 안함으로 설정할 수 있다.

Tip 11 : 가장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드물게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지메일 앱 기능 하나는 라벨 알림이다. 중요한 이메일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만 스마트폰이 이를 알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메시지 종류별로 소리를 다르게 만들 수도 있다. 라벨 알림을 켜면 이런 맞춤형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몇 분 정도를 투자해 지메일 웹 인터페이스에서 맞춤 라벨과 필터를 생성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 방법 외의 대안도 있다. 중요편지함이나 범주화한 편지함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를 기본 라벨로 활용할 수 있다.

라벨과 필터를 설정하고 나서 지메일 안드로이드 앱의 설정으로 들어가 계정을 탭한다. 그리고 라벨 관리로 들어가 원하는 라벨을 찾아 맞춤화한다. 메일 동기화가 '지난 30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다음에는 라벨 알림 상자에 표시한 후, 원하는 소리와 진동을 선택한다.

다른 라벨에도 이 과정을 반복 적용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안드로이드 기기가 훌륭한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정크 메일을 골라내고, 중요한 메일이 도착하면 그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소리로 메일이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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