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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출시된 아이팟, 용량∙색상 추가…“애플 뮤직과 찰떡궁합”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7.16

3년간 주요 업그레이드가 없었지만 애플이 아이팟을 단종시키려고 한 것은 아니다. 화요일 애플은 아이팟 터치, 나노, 셔플 제품군을 새롭게 단장했다. 3개 제품 모두 골드, 다크블루, 핑크 색상이 추가로 출시됐다.
 


특히 애플이 대대적인 변화를 준 제품은 아이팟 터치다. 아이팟 터치는 iOS 8.4를 지원하고 애플 뮤직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로 128GB 제품이 출시됐다. 128GB 모델은 399달러, 16GB는 199달러, 32GB는 249달러, 64GB는 299달러로 각각 가격이 책정됐다. 한국을 포함한 각국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팟 터치 카메라는 아이폰 6과 아이패드 에어 2의 성능을 따라잡아, 과거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진화했다. 애플은 액티비티 트래킹과 게이밍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M8 모션 프로세서와 64비트 A8 칩을 채택했다.

애플은 2000년대에 이끈 디지털 음악 혁명을 기억한 채로 이제 스트리밍 서비스에까지 진출한 상태다. 아이팟은 단순한 미디어 저장 기기 이상의 역할을 해 왔다. 피트니스, 게임, 스트리밍, 사진까지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이 아니면서도 아이폰만 할 수 있는 훌륭한 기능을 전부 갖춘 제품이다. 실질적으로 아이폰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아직 스마트폰 사용을 허락 받지 못한 어린이나 10대들이 애플 뮤직의 14.99달러짜리 가족 요금제에 함께 가입하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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