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MS 오피스 SP2, 4월 28일 배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4.16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8일 MS 오피스 2007을 처음으로 업데이트 한다.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달 안에 오피스 2007 서비스팩2(SP2)를 WSUS(Windows Server Update Services)를 배포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4월 28일로 날짜를 확정 발표했다.

 

오피스 2007 SP2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ODF(Open Document Format) 지원, 아웃룩 2007 기능 향상, 서비스팩 삭제 기능, PDF/XPS로 저장 등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 년 전 2009년 중반까지 사용자가 PDF와 ODF를 열고,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조사에 나선 EU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사업과 관련해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폐쇄성을 없애는 어떠한 조치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시작기능 향상, 엑세스(Access) 보고서를 엑셀 형식으로 추출할 때의 시간 단축 등 여러가지 추가된 기능을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다른 서비스팩과 마찬가지로 SP2에는 2007년 SP1이 나온 후에 이뤄진 모든 버그 수정 및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28일 수정된 버그의 목록을 담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배포해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유용한 SP2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오피스 관련 뉴스로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매킨토시 팀이 맥용 오피스 2008의 30일 시험 사용판을 공개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엔투라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지원 등이 포함된 표준 에디션은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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