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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닷넷 MAUI' 발표

Paul Krill | InfoWorld 2020.05.21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 멀티 플랫폼 앱 UI인 '닷넷 MAUI(.NET MAUI)'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6에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UI 프레임워크다. 닷넷 6은 오는 11월 프리뷰 버전을 내놓고 2021년에 일반에 배포될 예정이다.

닷넷 MAUI는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마린닷폼 툴킷의 후속 버전으로 공개됐다. 자마린닷폼은 윈도우와 iOS,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UI를 단일 코드 베이스로 개발할 수 있는 툴이다. MAUI는 맥OS 지원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같은 새 기기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닷넷 MAUI는 비주얼 스튜디오 IDE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에디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 API를 통해 지원되는 각 플랫폼의 네이티브 기능과 UI 컨트롤을 이용해 단일 스택에서 여러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깃허브 리포를 닷넷 MAUI용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이밖에 닷넷 MAUI의 다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프로젝트 구조를 멀티 플랫폼을 위한 단일 프로젝트로 간소화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데스크톱 시스템과 에뮬레이터, 시뮬레이터 또는 물리적인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 이미지와 폰트, 파일 변환을 네이티브 후크를 자동으로 설정해 단일 프로젝트에 추가할 수 있다. 폰트와 이미지 같은 리소스는 단일 저장소에 저장된다.
  • 네이티브로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 API에 대한 접속을 제공한다.
  • MVVM(Model-View-View-Model) XAML을 지원한다. MVU(Model-View-Update) 패턴도 적용할 수 있다. MVU를 적용하면 필요한 변화만 적용해 UI를 갱신하는 코드 우선 개발 경험을 통해 데이터와 상태 관리의 한 방향 흐름을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마린닷폼에서 닷넷 MAUI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 변환과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거 닷넷 코어에 제공했던 것과 비슷하다.

닷넷 MAUI는 자마린닷폼과 마찬가지로 6주 간격으로 새 버전이 발표된다. 자마린닷iOS와 자마린닷안드로이드는 iOS용 닷넷, 안드로이드용 닷넷 등 닷넷 6의 일부로 포함될 예정이다. 자마린닷폼의 새로운 메이저 버전은 올해 말 공개된다. 닷넷 6가 공식 배포되는 2021년 11월까지는 마이너와 서비스 릴리즈는 6주 단위로 나온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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