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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어떤 플랫폼이든 OK” ⋯ ‘확 달라진’ 닷넷 7 릴리스 이모저모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중요한 오픈소스 플랫폼인 ‘닷넷’의 최신 7버전이 공개됐다. 기본적인 툴 외에 C#, F#를 위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고,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인 MAUI도 개선됐다. 서버 및 클라이언트사이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ASP닷넷 코어와 블레이저(Blazor)의 신 버전이 나왔고, 분산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올리언스(Orleans)는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이름에 ‘닷넷’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닷넷 재단은 공개 개발 형태로 연래 업데이트를 내놓았다.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커뮤니티 기여 코드를 닷넷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 개발 방식을 택했다. 앞서 닷넷 프레임워크는 윈도우 전용에서 닷넷 코어로 전환됐고, 이번 릴리스에서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는 단일 닷넷으로 발전했다. 기존 모노(Mono) 팀의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리눅스과 맥OS까지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이에 따라 기본 공용 클래스를 한 번만 익히면 닷넷을 실행하는 어떤 환경에서든 같은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닷넷 7의 가장 중요한 변화다.   클라우드와 컨테이너용 구축  기존 닷넷의 새 릴리스는 데스크톱과 데스크톱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심이었다. 반면 닷넷 7은 클라우드와 최신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것이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다. 윈도우 서버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코드를 그대로 리눅스 서버에서 쓸 수 있게 됐다. 최신 ARM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런타임과 컴파일러에서 상당한 규모의 저수준 작업을 해야 했는데, 덕분에 ARM 닷넷 코드의 성능이 이전 ARM 실리콘 대비 최대 45% 개선됐다.  닷넷의 미래가 크로스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임은 명백하다. 현재는 닷넷의 핵심이 윈도우지만, 앞으로 웹어셈블리(WebAssembly)용 블레이저(Blazor)나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컨테이너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 윈도우 역시 닷넷이 지원하는 여러 플랫폼 중 하나...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닷넷7 2022.11.16

MS, ‘닷넷 7(.NET 7)’ 공식 출시

이제 프로덕션 릴리즈로 사용할 수 있는 ‘닷넷 7(.NET 7)’이 성능 향상, 새 버전의 C#,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 닷넷 마우이와 기타 닷넷 라이브러리리 및 프레임워크의 전면적인 개선 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최신 버전 ‘닷넷 7’의 프로덕션 릴리즈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능 개선, C# 언어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컨테이너 기반 개발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해당 릴리즈의 핵심 목적은 개발자가 성능 좋은 웹 API를 작성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리눅스(Linux) 전반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깃허브(GitHub) 작업에서 CI/CD 워크플로우 설정과 함께 개발자 생산성 및 프로젝트 컨테이너화도 강조됐다.  지난 11월 8일부터 이곳(get.dot.net/7)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윈도우, 리눅스, 맥OS용 닷넷 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통합 여정에서 3번째 주요 릴리즈다. 닷넷 7을 통해 개발자는 하나의 SDK, 하나의 런타임, 하나의 기본 라이브러리 세트를 한 번 배우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웹, 데스크톱, 모바일, AI 및 IoT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할 수 있다.  개발자 생산성 향상은 컨테이너 우선 워크플로우 등의 영역을 포함한다. 또 개발자는 동일한 코드 기반에서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앱을 구축할 수 있다. C# 11 언어의 목표는 개발자가 더 적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객체 초기화 향상, 원시 문자열 리터럴 및 기타 기능으로 코딩을 단순화했다. 이 밖에 일반 수학 등의 새로운 기능도 제공된다.  닷넷 7에서 살펴볼 만한 다른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 하나의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BCL; Base Class Library) Arm64 시스템 기본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닷넷 7 2022.11.10

"안드로이드ㆍiOS UI를 한번에" MS, '닷넷 마우이' 공식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 개발자에게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스택을 제공하는 ‘닷넷 마우이(.NET MAUI; Multi-platform App UI)’ 프레임워크를 공식 출시했다.   닷넷 마우이 프레임워크는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맥OS를 대상으로 한다. 개발자는 단일 코드베이스에서 모든 플랫폼에 대해 C# 및 XAML로 UI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출시는 닷넷 코어(.NET Core)와 모노/자마린(Mono/Xamarin)을 하나의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와 도구 체인(SDK)으로 가져와 닷넷 플랫폼을 통합하려는 여정의 일환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닷넷 마우이의 GA 릴리즈는 14개의 프리뷰와 3개의 릴리즈 캔디데이트에 이어 지난 5월 23일(현지 시각) 공개됐다. 닷넷 마우이 시작 지침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닷넷 마우이의 주요 목표는 각 플랫폼에서 최적의 앱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발자가 그래픽과 풍부한 스타일을 통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발자는 C#과 XAML을 사용해 40개 이상의 컨트롤, 레이아웃, 페이지로 구성된 도구 키트에서 앱을 빌드할 수 있다. 아울러 닷넷 마우이 C#으로 클라이언트 웹 앱을 구축하기 위한 블레이저(Blazor) 프레임워크와 통합돼 개발자는 기본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앱에서 기존 블레이저 웹 UI 구성요소를 재사용할 수도 있다.  닷넷 마우이는 18개월 릴리즈 일정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며, 닷넷과 마찬가지로 월 단위로 서비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우이의 등장이 닷넷 개발자를 위한 데스크톱 및 모바일 경험을 구축하는 첫 단계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다음 단계는 닷넷 프레임워크 및 이전 프로젝트 시스템에서 닷넷 6와 SDK 스타일 프로젝트로 플러그인,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가져오는 것 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닷넷 마우이 2022.05.27

'스틸토'를 이용해 닷넷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빌드를 간소화하는 방법

닷넷 파운데이션(.NET Foundation)은 닷넷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것의 기반이다. 닷넷 파운데이션은 다양한 닷넷 런타임과 컴파일러 기반 빌드를 돕는, 전 세계 많은 기업과 개인의 기여로 운영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위한 오픈소스 허브다.   개발자가 이 닷넷 마이크로서비스를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명 툴 중 하나가 바로 피보탈(Pivotal, 현재 VM웨어 자회사)에서 내놓은 스틸토(Steeltoe)다. 스틸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이는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고 닷넷과 피보탈 스프링 클라우드(Spring Cloud),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 플랫폼, 그리고 쿠버네티스와 다른 컨테이너 사이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한다. 현재 오픈소스로 개방됐는데,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닷넷 커뮤니티 전체에서 코드를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서 이뤄진 작업을 기반으로 더 발전하고 있다. 깃허브에서 스틸도 리포지토리를 찾을 수 있다.   스틸토를 사용한 마이크로서비스 스틸토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자바 및 다른 엔터프라이즈 언어에서 닷넷 개발로 들어가기 위한 스프링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프링 클라우드에서 자바로 한 작업을 닷넷으로 이식하거나 스틸토 커넥터를 사용해 여러 기술을 혼합하는 방법으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닷넷 마이크로서비스로 보강할 수 있다. 호환성 문제에 대해 신경 쓸 필요 없이 가용한 리소스를 필요에 따라 혼합할 수 있으므로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유용하다. 스틸토는 초기화 툴을 사용해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를 생성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추가하고 배포용 코드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구성은 코드 외부에 쉽게 저장할 수 있으므로 토큰을 비롯한 다른 중요한 인증 세부 정보를 코드 리포지토리에 노출하지 않고 해시코프(Hashcorp)의 볼트(Vault)와 같은 안전한 서비스에 보관할 수 있다. 스틸토의 가장 큰 장점은 코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

닷넷 클라우드 스틸토 2020.12.04

"독점 집착 말고 파이 키워라" 오픈소스에 더 많은 클라우드가 필요한 이유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악의 행적을 따르는 오픈소스 업체가 많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레드몽크(Redmonk) 애널리스트 스티븐 오그래디는 “우리가 만들었으니까 이것으로는 우리만 돈을 벌 수 있다”는 단견에 사로잡혔다고 지적했다. 이 지적은 셰프(Chef, 현재는 시스템 이니셔티브) 공동 창업자인 애덤 제이콥이 최근에 한 말과 일맥상통한다. 제이콥은 오픈소스 경쟁이 “깔때기의 입구를 더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오그래디와 제이콥에 따르면 선택은 작은 파이를 통째로 소유하느냐, 더 큰 파이의 한 조각만 차지하느냐의 사이에 있다. 최종적인 가치는 후자가 훨씬 더 크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 행적이라는 오그래디의 말에 드러나듯, 전체 파이를 독차지하려다가 시장을 잃게 되는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쿨’하지 못했던 시절 1990~2000년대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 필자는 경력 초반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분노하면서 보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의 대상이었다. 특허 포트폴리오로 오픈소스를 위협했고 오픈소스의 확산을 멈추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했다.   2010년 캐노니컬(Canonical)의 최고 운영 책임자였던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오픈소스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에 갇혀 눈앞에 있는 수십억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를 보지 못하는 듯했다. 201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의 호감을 뚜렷이 되찾았는데, 이는 성실한 오픈소스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현재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접적인 경쟁사에서 일하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포용을 반갑게 여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통제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중에도 커뮤니티 접근 방식을 채택하지 못한 다른 영역에서는 계속 시행착오를 겪었다. 오그래디는 “모노(Mono)와 닷넷의...

오픈소스 모노 닷넷 2020.11.04

종착역에 도달한 윈도우 상의 PHP

PHP는 나온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요한 웹 개발 툴이다. 선언적 프로그래밍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PHP는 부가적인 명령과 함수로 익숙한 HTML 구문을 더 확장해서 웹 콘텐츠에 인라인 프로그래밍과 확장 기능을 추가한다. 이 모델은 많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를 관리하고 동적 템플릿으로 페이지 서식을 설정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에서 PHP의 미래 많은 CMS는 기업 방화벽 내부에서 실행되면서 인트라넷과 내부 협업 툴을 호스팅한다. 그렇게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 공식 PHP 빌드를 제공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가장 오래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러나 좋은 일에도 끝은 있는 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용 PHP 8 공식 빌드는 없을 것임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IIS와 기타 윈도우 웹 서버용으로 winodws.php.net에 바이너리와 소스 코드로 윈도우 릴리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PHP 7 지원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윈도우 PHP 빌드를 담당하는 팀이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하면 이후 릴리스 제공은 중단된다. 이번 정책의 변화가 윈도우에서 PHP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리고 이번 기회에 작업 방식을 바꾼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분명, 미래는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점은 윈도우용 PHP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PHP의 수요가 워낙 많은 만큼 PHP 7 이후에도 누군가는 PHP 윈도우 버전을 계속 빌드하고 배포할 것이 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소스와 서버를 직접 투입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윈도우 빌드가 자동화된 PHP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제공) 프로세스를 통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PHP 프로젝트에 라이선스와 서버를 기증할 가능성이 높다. 비주얼 스튜디오의 빌드 설정이 적절한지 확인해서 필요한 테스트를 실행하고, 코드가 제대...

PHP WSL 닷넷 2020.07.17

MS 개발자 기술을 리셋하다, '닷넷 MAUI'와 '자마린'의 미래

돌아보면 닷넷이 처음 공개된 지난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후 20년 동안 우리가 사용한 많은 기술이 소개됐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의 무질서함과 난립한 개발자 프레임워크에 대해 '리셋' 버튼을 눌렀다. 빌드 2020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리유니언(Reunion)을 발표하고 향후 20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미래는 '하나의' 닷넷 이런 움직임의 시작은 약 6년 전 닷넷의 오픈소스화와 닷넷 파운데이션의 등장이 그 뿌리였다. 이 플랫폼에는 기존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레거시를 없앤 새로운 모듈형 닷넷 코어로의 전환이 포함됐는데, 윈도우를 넘어서는 이 방대한 과정을 이끌 독립적인 플랫폼이었다. 동시에 자마린(Xamarin)의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유니티(Unity)의 3D 게임 플랫폼을 끌어오고, 닷넷의 활동 범위를 맥OS와 리눅스까지 확대해야 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2020년 지금 오래된 닷넷 프레임워크 4에서 새로운 닷넷 5로의 전환이 임박했다. 닷넷 5는 닷넷 코어의 최신 릴리스로, 익숙한 닷넷 프레임워크 API와 네임스페이스가 대부분 포함된다. 이번 변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지니어링의 초점을 자마린 모노(Mono)에서 닷넷 5로 옮기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자마린 개발 툴도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닷넷 6에서 모노와 닷넷 합친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마린에 대한 기존 투자와 개발자의 투자, 어느 것도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즉, 모노는 사라지지 않는다. 많은 대형 프로젝트가 모노에 의존하고 있고 자마린도 새로운 안드로이드와 iOS 릴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노를 발전시킬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API, 더 폭넓은 크로스 플랫폼 개발 모델을 원하는 개발자는 닷넷 5와 이후의 연간 닷넷 릴리스 일정을 기반으로 미래 개발 전략을 짜야 한다. 완전히 통합된 닷넷까진 아직 갈 길이 멀고 닷넷 5가 ...

자마린 닷넷 MAUI 2020.07.10

우노 플랫폼, 닷넷 생태계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윈도우 개발자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면 윈도우 플랫폼, 특히 닷넷과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의 방향에 관해 개발자 사이에 혼란과 불만이 만연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UWP와 이전의 윈도우 SDK 간의 차이점을 강조하는 한편 빌드(Build) 2020에서 프로젝트 리유니온(Project Reunion)을 발표하면서 개발자를 닷넷 5로 이끌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러한 혼란의 상당 부분은 운영체제 출시와 결합한 윈도우 플랫폼 업데이트의 제공 방식에 기인한다. 프로젝트 리유니온은 윈UI(WinUI)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요소를 기반 운영체제에서 분리해 개발자 플랫폼의 혁신 속도를 높인다. 실제로 이러한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닷넷 개발 모델과 코드를 최대한 많은 플랫폼으로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3번째 주요 릴리스를 발표한 우노 플랫폼(Uno Platform)의 윈UI 구현이다.   우노 플랫폼 3.0 우노 플랫폼을 처음 접한다면, iOS, 안드로이드, 맥OS, 웹에서 실행되는 닷넷 코드를 빌드하는 자마린(Xamarin)의 대안으로 생각하면 가장 쉽다. 윈UI와 웹어셈블리(WebAssembly),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블레이저(Blazor) 개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웹을 통해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우노 플랫폼 3.0은 윈UI 2.0과 나란히 윈UI 3.0도 지원하므로 새 컨트롤과 현재 컨트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윈UI 3.0과 시스템 수준 프로젝트 리유니온 API의 단계별 롤아웃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우노에는 장점이 많은데, 특히 배우기가 매우 쉽다. 선호하는 IDE에서 코드를 빌드하고 기존 툴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모든 코드 버전에 공통 UI 계층을 만들 수 있다. C#과 XAML을 한 번만 쓰면 윈UI 코드는 윈도우에서는 직접 실행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우노를 통...

우노 닷넷 개발자 2020.07.03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AWS를 이기는 13가지

아마존 웹 서비스는 방대한 제품군과 옵션으로 클라우드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시장에 AWS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때 PC 시장을 지배하며 이름을 떨친 마이크로소프트는 느리지만 꾸준히 애저 클라우드를 AWS의 강력한 경쟁 서비스로 키워왔다. 애저 브랜드에 속한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컴퓨팅, 분석, 데브옵스 서비스의 수는 계속 늘어나, 이제는 애저 클라우드가 할 수 없는 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가 됐다. 애저는 많은 분야에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은 물론, 몇몇 영역에서는 서서히 선두로 나서고 있다.   비즈니스의 핵심을 보면 애저는 다른 서비스와 거의 비슷한 기본 제품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의 리눅스(!) 또는 윈도우를 실행하는 머신이 필요하다면, 클릭 몇 번으로 가동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경우에도 다른 모든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본 범위를 벗어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DNA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집과 회사 컴퓨터를 수십년 동안 독점한 운영체제를 만들었다. 이후 게임으로 눈을 돌려 게임 콘솔 시장을 정복했다. 대중이 좋아할 만한 그 화려함은 로그인하는 즉시 드러난다. 대체로 무미건조한 셸로 상품을 포장하는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달리 애저는 겉모습에도 더 신경을 썼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AWS나 GCP처럼 3자짜리 약어를 좋아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급스러운 색 명칭을 이름으로 선택했다. 애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언어(C#), 툴(비주얼 스튜디오), 프레임워크(닷넷)에 오래 투자한 사용자는 애저를 사용할 때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굳이 애저가 아니어도 이런 툴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 내에 머무는 편이 여러모로 더 쉽다. 또 다른 강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90년...

애저클라우드 AWS 오피스 2020.06.05

MS,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닷넷 MAUI'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 멀티 플랫폼 앱 UI인 '닷넷 MAUI(.NET MAUI)'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6에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UI 프레임워크다. 닷넷 6은 오는 11월 프리뷰 버전을 내놓고 2021년에 일반에 배포될 예정이다. 닷넷 MAUI는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마린닷폼 툴킷의 후속 버전으로 공개됐다. 자마린닷폼은 윈도우와 iOS,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UI를 단일 코드 베이스로 개발할 수 있는 툴이다. MAUI는 맥OS 지원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같은 새 기기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닷넷 MAUI는 비주얼 스튜디오 IDE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에디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 API를 통해 지원되는 각 플랫폼의 네이티브 기능과 UI 컨트롤을 이용해 단일 스택에서 여러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깃허브 리포를 닷넷 MAUI용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이밖에 닷넷 MAUI의 다른 기능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구조를 멀티 플랫폼을 위한 단일 프로젝트로 간소화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데스크톱 시스템과 에뮬레이터, 시뮬레이터 또는 물리적인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지와 폰트, 파일 변환을 네이티브 후크를 자동으로 설정해 단일 프로젝트에 추가할 수 있다. 폰트와 이미지 같은 리소스는 단일 저장소에 저장된다. 네이티브로 기반이 되는 운영체제 API에 대한 접속을 제공한다. MVVM(Model-View-View-Model) XAML을 지원한다. MVU(Model-View-Update) 패턴도 적용할 수 있다. MVU를 적용하면 필요한 변화만 적용해 UI를 갱신하는 코드 우선 개발 경험을 통해 데이터와 상태 관리의 한 방향 흐름을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마린닷폼에서 닷넷 MAUI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 변환과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거 닷넷 코어에 제공했던 것과 비슷하다. 닷넷 MAUI는 자마린...

닷넷 MAUI 2020.05.21

'SQL, 자바, 파이썬...' 2020년 미국에서 인기 기술 10선

완벽한 IT 일자리를 찾아 안착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적절한 기술력을 갖추면 이직에 유리할 수 있다. 미국 취업전문 사이트 인디드(Indeed)는 2014년에서 2019년까지 구인 광고에 가장 많이 등장한 ‘기술력’을 분석해 2019년 기술 구인 시장을 주도했던 기술력이 무엇이며 2020년 어떤 기술력이 인기 있을지를 소개했다.    인디드의 경제학자 대니얼 컬버트슨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 종종 원하는 일자리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을 설명하는 검색어를 사용한다”라며, "고용주 측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갖춘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 인력이 수요가 많다"라고 말했다.  인디드는 보고서에서 2014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인디드닷컴(Indeed.com)에 게시된 구인공고를 쿼리하기 위해 500개가 넘는 기술 용어를 사용했다. 컬버트슨은 “2가지 이상의 직무를 요구하는 데 따른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기술력의 변화를 2가지 구성 요소로 쪼갰다. 하나는 직무 내 기술력 포화 상태(예 : 주어진 직무에 파이썬을 추가로 넣은 구인공기 게시물 수 증가)와 달라진 직무 혼합 상태(데이터 과학자같이 파이썬을 사용하는 직무에서 더 많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구인공고 게시물 수)로 기술력의 변화를 나눴다. 모든 기술 직종의 데이터 과학자 비율이 현재의 1/3 정도였던 2014년 9월 수준에서 직무 혼합을 유지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정된' 파이썬 추세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모든 기술력에 관해 이 과정을 반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20년에는 파이썬, 데이터 과학 기술 및 일부 기존 기술을 포함한 특수 프로그래밍 언어가 IT전문가의 성공 티켓임이 밝혀졌다. 2020년에도 구인시장에서 인기 있을 10대 기술력과 이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수요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아보자.. 1. SQL 2019년 전체 구인공고 게시물에서 언급된 빈도 : 21.9% ...

리눅스 2020년 스크럼 2019.12.10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19 : 개발자가 알아야 할 5가지 소식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이그나이트(Ignite) 컨퍼런스는 일반적으로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을 주로 다룬다. 그런데 올해는 달라져서, 개발자에 해당하는 부분이 훨씬 더 커졌다. 사실 뜻밖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대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전환을 거의 완료했고 현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는 애저의 하이퍼스케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코드가 필요하다. 개발자와 관련된 발표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키노트도 애저를 위한 키노트, 그리고 윈도우와 오피스를 포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키노트가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19에서 발표된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소식은 무엇이었을까? 5가지를 추렸다.   애저 아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보편화 가장 중대한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버의 애저 스택을 손질해서 데이터 박스 엣지(Data Box Edge) 디바이스를 애저 스택 엣지(Azure Stack Edge)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로컬 코드로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화된 IoT 허브 서비스와 온보드 머신 러닝 시스템으로 초점을 옮겼다. 애저 스택 엣지는 과거의 단일 랙 유닛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 고내구성 이동식 백팩 유닛 형태로 제공된다.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애저 서비스가 찾아간다. 그러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하이브리드 플랫폼의 중심은 새로운 애저 서비스인 애저 아크(Azure Arc)다. 애저 아크는 온프레미스 환경,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등을 불문하고 어느 인프라에나 애저의 컨테이너와 가상 머신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 일련의 관리 에이전트를 사용해서 현대의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모든 쿠버네티스 구현과 애저의 포스트그레SQL 구현에 배포할 수 있다. 애저 아크의 관리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센터에 연결되면 애저 포털에서 클...

닷넷 엣지 비주얼스튜디오 2019.11.07

C 프로그래밍 언어가 여전히 최고인 이유 : 개발언어 일대일 비교

어느 기술이든 다른 기술보다 어떤 일을 특별히 잘 하지 않는 50년 이상 살아남을 수는 없다. 더구나 컴퓨터 기술이라면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C 프로그래밍 언어는 197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소프트웨어로 움직이는 지금 시대에도 핵심적인 구성요소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굳이 대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로 장기간 생존하는 기술도 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다른 많은 언어가 나타났고, 그 중에서는 노골적으로 C의 아성에 도전한 언어도 있다. 일부는 인기를 끌면서 C의 자리를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갉아먹기도 했다.   C를 대체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기는 어렵지 않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관행, 모두 C보다 훨씬 더 나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수십년에 걸친 연구개발이 뒷받침하는 C의 위상에는 변함이 없다. C는 성능, 기계적 호환성, 보편성 면에서 다른 언어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다른 주요 언어와 C를 비교해 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C vs. C++  C의 가장 흔한 비교 상대는 당연히 C++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는 C의 확장판으로 개발됐다. C++가 C와 다른 점을 요약하자면 광범위함, 또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과잉이라고 할 수 있다. 구문과 접근 방식은 C와 비슷하지만 C++에는 네임스페이스, 템플릿, 예외, 자동 메모리 관리 등 C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정말로 유용한 기능도 많다. 데이터베이스나 머신 러닝 시스템과 같이 최상급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는 시스템의 모든 성능을 남김없이 활용하기 위해 C++의 이러한 기능을 사용해서 작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C++는 C에 비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곧 나올 C++ 20은 모듈, 코루틴, 동기화 라이브러리, 템플릿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을 비롯해서 더욱 많은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반면 C 표준의 최신 리비전을 보면 추...

자바 닷넷 파이썬 2019.06.21

맥아피 랩, 2018년 탐지되지 않는 파일리스 공격 급증 중

맥아피 랩이 신뢰할 수 있는 윈도우 실행 파일로 시스템과 기업 네트워크를 침범하는 파일리스(fileless) 공격에 사이버 범죄 전술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파일리스 공격으로 공격 행위자는 사용자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으면서도 추적하기 어려운 공격에 성공할 수 있다. 파일리스 위협의 예로 윈도우 시스템에서 사용자 정의 쉘 코드를 실행하는 캑터스 토치(Cactus Torch)를 들 수 있다. 캑터스 토치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맥아피 랩에 따르면 추적을 피하면서도 성공률이 높아 많은 공격자가 빠른 속도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캑터스 토치는 악성 닷넷 어셈플리를 메모리에서 직접 실행하고 로드하는 NotNetToJScript 기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어셈플리는 .dll이나 .exe처럼 애플리케이션 배포 유닛 중 가장 작은 단위다. 다른 파일리스 공격 기술과 마찬가지로 NotNetToJScript는 악성 닷넷 어셈블리를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 기록하지 않아 기존 파일 검색 프로그램이 공격을 감지하기 어렵다. 이러한 유형의 공격은 COM을 통해 노출된 신뢰할 수 있는 닷넷 라이브러리를 악용하며, 악성 닷넷 어셈블리는 디스크에서 기록되거나 삭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악성 바이너리의 로드와 실행 전 과정은 런 타임 메모리에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이 기존의 탐지에 기반한 파일 스캔 프로그램에 들키지 않고 우회할 수 있다. 파일리스 위협 부문의 성장은 맥아피의 2분기 위협 보고서에서도 눈에 띄었다. 많은 파일리스 맬웨어 캠페인이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쉘로 메모리 공격을 시작하고 시스템에 백도어를 생성했고, 양적으로도 2017년보다 432%나 급증했다. 폰먼 인스티튜트의 ‘엔드포인트 보안 리스크의 현재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파일리스 공격은 일반 파일 기반 공격보다 성공률이 10배나 더 높다. 파일리스 맬웨어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서명된 윈도우 ㅈ어품 프로그램 간의 신...

맥아피 닷넷 파일리스 2018.08.02

토픽 브리핑 | 20살 생일 맞은 오픈소스의 성과와 과제

2월 3일, 오픈소스가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오픈소스는 기능이나 사용 기간에 제한을 둔 쉐어웨어(shareware)와 종종 혼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저작권자가 완전한 소스 코드 액세스 권한을 공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소스를 복제, 배포,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오픈소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자 간의 소통을 통해 개발 환경이나 코드의 품질을 개선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업체 종속을 피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유리한 면이 있다. 특히 오픈소스는 지난 10년 간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흐름을 주도했다. 거의 모든 데이터센터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등 곳곳에서 오픈소스가 활용된다. 그 밖에도 라즈베리 파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유닛, 컴퓨터 키오스크, 기업 네트워크 서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로미움 프로젝트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20주년 오픈소스의 현재를 이끄는 대표주자들 “오픈소스 20년” 11장으로 보는 세상을 바꾼 역사 20돌 맞은 오픈소스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때 오픈소스는 암적인 존재라고까지 말하며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 합류하기도 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된 서버 인스턴스 10개 중 4개가 리눅스였다. 2014년에는 닷넷 재단을 설립하면서 닷넷을 오픈소스화하기도 했다. "진정한 오픈소스 기여자는 누구인가?" MS 1위, 구글 2위 글로벌 칼럼 | 마이크로소프트, 리눅스와의 상생 넘어 미래 혁신까지 주도할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50% 이상은 이미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동” 한편, 레드햇의 데이브 니어리는 기업이 본격...

오픈소스 닷넷 OSI 2018.02.09

구글, 닷넷 재단 합류…양사 관계 개선 기대

운영체제와 검색부터 업무 생산성 툴,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오로지 적대 관계뿐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작은 변화의 불꽃이 시작되고 있다. 구글이 닷넷 재단에 합류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의 발전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구글은 닷넷 재단에 기술 조정 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는데, 플랫폼의 미래를 조정하고 닷넷 로드맵의 변화와 프로젝트 일정 등에 대해 조언한다. 닷넷 재단은 닷넷 코어(.Net Core), 로슬린 닷넷 컴파일러 등의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있다. 현재 기술 조정 그룹에는 레드햇과 유니티, 삼성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삼성은 최근 자사의 타이젠 운영체제 개발에 닷넷 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 구성원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소 이상한 관계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과 C# 프로그래밍 언어를 폭넓은 환경에서 실효성 있는 플랫폼으로 유지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닷넷 코어를 일반에 공개하는 등 닷넷 플랫폼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사실 닷넷 재단 설립 이전에는 윈도우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통제하는 플랫폼 성격이 강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담당 부사장 줄리아 리우슨은 구글이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과 닷넷 플랫폼의 호환성을 위한 전담팀도 꾸렸다고 밝혔다. IDC 프로그램 디렉터 알 힐와는 이번 협력관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힐와는 “두 업체는 서로가 바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생업체나 퀴베르네티스 같은 구글 기술을 따르는 새로운 워크로드를 얻으려 하며,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입지를 갖추고 있는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협력관계가 다른 영역에서도 양사의 갈등을 완화할 지는 확실하지 않다. 예를 들어, 윈도우 사용자는 유튜브 앱을 요구해 왔지만, 구...

닷넷 프레임워크 구글 2016.11.17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오픈소스화 시도, '닷넷코어' 일반 공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분야에 기울여 온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7일 한 이정표를 찍었다. 마침내 닷넷 코어(.NET Core)와 ASP닷넷 코어(ASP.NET Core) 1.0이 공식 발표된 것이다. 이들 두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과거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리눅스와 OS X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래밍 언어 핵심 요소를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뼈대다. 이번 이정표 달성에는 총 1,300여 기업, 1만 8,000여 명의 개발자가 이번 닷넷코어 관련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을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변모시킨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개발 툴 기업 자마린(Xamarin)을 인수하기도 했다. 자마린의 툴 세트는 개발자들이 닷넷을 이용해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닷넷 오픈소스화 시도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 기업들을 확보했다. 27일 레드햇은 닷넷 코어가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배포판과 오픈시프트(Open Shift) 플랫폼 애즈 어 서비스(PaaS) 상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삼성이 닷넷 재단의 테크니컬 스티어링 그룹으로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과 코드엔비(Codenvy)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랭기지 서버 프로토콜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코드 에디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드 컴플리션과 같은 리치 에디팅 기능을 다른 도구들이 채용하기가 한층 쉬워지는 것이다. 코드엔비 타일러 쥬웰 CEO는 "역사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하나의 단일 툴에만 최적화됐었다"라며, "이러한 경향은 개발자들이 애용하는 에디터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도록 저해했다. 아울러 랭기지 공급자들이 더 넓은 개발자에 접근할 기회를 제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 코드엔비가 공통 프로토콜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

오픈소스 닷넷 마이크로소프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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